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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1 경북 경북의 23개 벚꽃 명소가 뜬다! 2023/03/14
경북의 23개 벚꽃 명소가 뜬다!
- 경북도, 공무원이 추천하는 시군별 벚꽃명소 23곳 소개 -
- 경주(3.31), 안동(4.5), 의성(4.8) 벚꽃 만개시기에 맞춰 벚꽃축제 개최 -
- 봄기운 가득한 경북 벚꽃명소에서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

봄기운 가득한 3월말 경북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연분홍 벚꽃이 눈꽃이 되어 내리는 낭만의 벚꽃길이 여러 곳 있다. 몰라서 못가는 벚꽃명소를 경북 시군 공무원들이 소개해 눈길을 끈다.

기상정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빨라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마지막 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인 3월 하순 후반부터 4월 상순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노마스크(no-mask) 첫 해인 올해 경북도는 벚꽃축제와 벚꽃명소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벚꽃 시즌에 맞춰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곳은 경주, 안동, 의성 3개 시군이다.

경북의 대표 벚꽃명소인 경주는 벚꽃 절정시기인 3월 31일부터4월2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지정 유망축제인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역특색을 살린 공간연출과 최근 축제 트렌드인 젊은 축제로 ESG를 반영한 친환경 축제로 이끈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해 기존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대릉원 돌담길로 옮겨 개최한다.

벚꽃거리 예술가 공연을 상시운영하고 벚꽃 빛, 벚꽃샤워, 벚꽃 멍 등 감성 포토존 설치, 반려견을 위한 벚꽃 댕댕이존과 테이크아웃 잔을 교환해주는 친환경 콘텐츠인 벚꽃같이 보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작가와 연계한 벚꽃 리미티드, 무료사진인화 서비스도 진행한다.

안동벚꽃축제는 4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안동 벚꽃도로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펼치는 꽃길 버스킹, 꽃길거리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제공하며, 야간 벚꽃감상을 위한 무지개 꽃 밤 야간 조명쇼를 설치해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한다.

의성군도 올해 처음으로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의성 남대천 일원에서 낭만 버스킹, 벚꽃나이트클럽 등 공연과 감성 포토존, 벚꽃 라이팅 등 힐링 프로그램과 감성포차, 푸드트럭, 청년아트와 패밀리아트 등 벚꽃 아트마켓을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벚꽃놀이터를 준비해 봄철 상춘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 공무원이 추천하는 23개 시군 벚꽃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근의 연계관광지를 소개했다.

영천시 영천댐공원에서 충효삼거리를 거쳐 옥계삼거리까지 이어지는 40km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벚꽃길 정점에 위치한 임고서원 앞 카페거리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부려볼만하다. 포항시 벚꽃명소인 청송대 감사둘레길&영일대호수공원 인근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 철길숲이 있으며 효리단길을 둘러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청송군 양수발전소 벚꽃길은 조선시대 9대 250여 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던 청송 심부자의 가옥이 있는 송소고택을 방문해 벚꽃과 함께 고택의 고즈넉함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예천 용문사로 가는 벚꽂길에 마주하는 초간정은 조선시대 초정 권문해 선생이 지은 정자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에서 선인들의 멋스러움과 자연친화적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으며, 용문사에서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과 마주할 수 있다.

이밖에 김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연화지 벚꽃길은 김천8경으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못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 맛집들이 즐비해 젊은 세대들이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덧붙여 영주 서천변, 구미 금오천&금리단길, 성주호 주변, 봉화 물야저수지 등도 가볼만 한 벚꽃명소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의 절정에 벚꽃이 만발한 경북의 23개 벚꽃명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인근 관광지도 들러 경북의 멋과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22 경북 포항시 5월 포항의 밤을 낭만적인 불꽃으로 수놓을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2023/03/14
5월 포항의 밤을 낭만적인 불꽃으로 수놓을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 역대 최다국의 와이드한 연화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
-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체 안전·재난 컨트롤타워 구축에 매진
- ‘시민 디자인 불꽃쇼’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 행사 마련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시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만의 정상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형산강 강변 체육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역대 최다국 참여, 타 축제와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획기적인 행사장 디자인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와 볼거리로 구성돼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제 불꽃쇼’는 4개국이 하나가 돼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은 1km에 달하는 역대 최대 와이드한 연화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며, 몬트리올 국제 불꽃대회 우승팀인 필리핀, 100여 년의 전통을 보유한 이탈리아, 유럽 대표 불꽃 업체 중 하나인 스웨덴 등 전 세계에서 수준급 불꽃 팀이 참여해 5월 포항의 밤을 불꽃으로 수놓는다.

  부대 행사는 프린지 페스티벌, 불빛 낭만콘서트, 시민참여형 버스킹공연 등이 준비돼 있으며, 특히 온라인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불꽃 연출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시민 디자인 불꽃쇼’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이 주도하는 불빛 체험 및 마켓존, 시민축제기획단의 기획 프로그램, 지역 먹거리 장터인 퐝스토랑과 포항마켓 등을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랜 기간 정상 개최되지 못하면서 축제에 대한 갈증과 오랜 기다림으로 시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큰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므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면서 방한하는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축제운영팀(☎289-7852)으로 하면 된다.
923 경남 합천군 ‘드라마틱 합천 여행하기’참가자 모집 2023/03/14
‘드라마틱 합천 여행하기’참가자 모집
- 합천에서 한달 여행하고 숙박비, 체험비 지원 받자 -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합천에서 한달 여행하기 사업으로 ‘드라마틱 합천 여행하기’ 참가자 1차 모집을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만19세 이상) 자를 대상으로, 모집기간 내 신청받아 선정하고, 참가자는 합천지역을 개별 자유여행을 하고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홍보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참가자는 총 3회(3월, 6월, 9월)에 나눠 각 30팀 정도 모집 할 계획이며, 신청자의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개인 SNS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여행기간은 3일~30일 이내로 숙박비는 1일당 5만원 이내(팀당 1~2명), 체험비는 1인당 5~8만원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홈페이지와 합천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합천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즐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누구나 와서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광자원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 황매산군립공원의 철쭉과 억새, 오도산 자연휴양림, 합천박물관 등의 관광지 뿐만 아니라 합천운석충돌구가 한 눈에 보이는 대암산 정상에서의 패러글라이딩, 합천항공스쿨(경비행기) 등의 짜릿한 체험과 이색카페에서의 인생샷 찍기 등을 관광코스로 추천하고 있다.
924 경남 거창군 거창군,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2023/03/14
거창군,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일상 속 쉼표 하나, 웰니스! 거창여행

 거창군은 거창에서 한 달 여행하기 ‘일상 속 쉼표하나, 웰니스! 거창여행’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거창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체류형 여행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여행프로젝트 한 달 여행하기는 13일부터 27일까지 20팀의 참가자를 모집해 4∼5월 두 달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 1∼2명으로 팀을 구성해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하고 거창군에 머물면서 여행하는 동안 관광명소는 물론 지역문화와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관광자원을 개인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된다.

여행 동안 거창관광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2박 이상 29박까지의 숙박비(팀당 1일 5만 원 이내), 관광자원 및 지역문화와 예술·역사·축제 등 체험비(1인당 5∼8만 원)와 함께 거창관광택시 이용권 혜택이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행 참가자들의 생생한 SNS 여행정보가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불러 모아 거창방문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머무르는 동안 참가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관광자원 요소들이 매력 있는 거창관광 홍보 소재로 다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은 경상남도 18개 시·군이 함께하는 ‘체류형 여행하기 프로젝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차에 걸쳐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25 경남 밀양시 밀양시 작은성장동력사업 더 큰 성장동력으로 발돋움 2023/03/14
밀양시 작은성장동력사업 더 큰 성장동력으로 발돋움
- 지역의 고유자원으로 특색 있는 지역축제 행사 연이어 개최 -
-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이어지는 풍성한 지역축제 -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경남 밀양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이 지역마다 차별화된 축제 행사를 준비하며 새로운 관광사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개최 예정인 밀양의 여러 지역 축제를 소개한다.

▲ [4월] 가곡동 벚꽃축제, 상남면 종남산 진달래 축제, 부북면 위양못 마실가세 축제
매년 4월의 밀양은 분홍 세상으로 변한다. 가곡동 수변공원의 제방 둑길을 따라 이어진 벚꽃은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명소다. 올해는 4월 1일 가곡동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등 밀양의 멋과 맛을 준비한다. 또한 이곳은 장미도 식재돼 있어 5월에는 장미꽃으로 물드는 또 다른 화려함을 선사한다.

4월 9일에는 종남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된다. 매년 봄, 진달래의 붉은 기운이 장관을 이루는 종남산은 국내 진달래 최대 군락지이자, 밀양 8경으로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 역시 따스한 봄과 함께 많은 방문객을 마중할 예정이다.

이팝꽃으로 유명한 부북면 위양지에서는 매년 ‘위양못 마실가세’라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공연과 요가 시연 촬영 등 만개한 이팝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 [5월] 초동면 꽃양귀비 축제, 상동면·무안면 장미꽃길 걷기대회
2015년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첫 조성지인 초동연가길에서는 꽃양귀비 축제가 펼쳐진다. 초동면민과 공무원의 노력이 함께해 이루어진 이곳은 2018년 국토부 선정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된 명품 강변 산책로로도 유명하다.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친구·연인·가족과 함께 걸으며 소소한 행복을 가질 수 있는 힐링 축제다.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규모 있는 축제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오는 5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5월 4일에는 무안면, 20일에는 상동면에서 장미꽃길 걷기대회도 계획하고 있어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휴식의 시간도 가져 볼 수 있다. 특히 상동면의 장미꽃길은 2019년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된 우수한 장은성장동력사업장이다. 개화의 절정인 5월에 밀양의 눈부신 햇살과 장미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8월] 단장면 한여름 밤의 음악회
무더위가 절정인 8월의 여름에는 단장면 밀양댐 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밀양댐 생태공원은 등나무 테마정원을 조성해 낭만적인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산책로를 따라서 LED 달 포토존, 잔디광장 등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댐 주변의 하천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와 함께 한여름밤의 음악회에도 참석해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자.

▲ [9~10월] 산외면 해바라기 축제, 상남면 자전거길 가우라 축제, 삼문동 코스모스길 가을 소풍, 하남읍·청도면 걷기대회 
밀양의 가을은 더욱 풍요롭다. 먼저 산외면에서는 남기리 기회송림에 조성된 3만㎡ 해바라기 꽃단지의 황금빛 물결이 사람들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매년 수백만 송이의 만개한 해바라기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9월 축제에 방문하면 청명하고 풍성한 밀양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상남면의 밀양강 상남 제방에 조성된 8.9km의 자전거길에는 가우라꽃이 멋있게 식재돼 있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다. 포토존과 바람개비 등도 설치돼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10월에는 주민들이 마련한 프로그램 체험과 함께 각종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는 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가을에 유일하게 시내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삼문동 코스모스길 가을 소풍 행사가 마련된다. 삼문동 하천변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에서 개최되는 행사와 함께 수변공원에서의 산책도 즐기고, 시내 맛집 탐방과 의열거리 체험 등 아이와 함께 방문해 재미는 물론 역사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하남읍과 청도면에서는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하남읍 명품십리길은 약 4km 구간으로, 아름다운 구절초와 갈대숲을 거닐며 해질녘 노을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청도천 둘레길은 약 4.5km 구간으로 산딸나무를 식재하여 산책하기 좋은 장소로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건강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밀양시의 작은성장동력사업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 행사로 이어져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도 그 성장을 밀양다움으로 발전시켜 밀양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밀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꽃과 힐링이 함께하는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926 경북 포항시 포항시, ‘K-드라마’ 촬영지로 ‘눈길’, 한류 관광지로 ‘발길’ 2023/03/13
포항시, ‘K-드라마’ 촬영지로 ‘눈길’, 한류 관광지로 ‘발길’

-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 이어 최근 ‘꼭두의 계절’ 배경 눈길
- 매력적인 포항의 배경 녹아든 드라마 감동과 여운 즐기려는 관광객 발길 지속 
- 한국관광공사, 포항 청하공진시장과 구룡포 ‘한류 성지순례 여행지’로 최근 선정
- 드라마 물결 타고 나들이 인파 몰려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두 토끼 잡아
- 걸음마다 드라마 같은, 모든 순간이 여행인 관광도시 포항 조성 매진

  포항시는 지역의 수려한 자연 경관 등이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든 K-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포항이 한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0일 밝혔다.

  특히,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면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2월 추천 여행지 테마를 ‘한류성지순례’로 정하면서, 포항의 청하공진시장과 구룡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시청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뮤직 비디오 촬영지 등 6개 도시의 관광명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 청하공진시장과 구룡포는 2019년과 2021년 각각 방영된 인기 한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갯마을 차차차’의 주요 촬영지이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바닷가와 평온한 시골 풍경들이 어우러진 이곳과 함께 사방기념공원, 곤륜산, 월포해수욕장, 이가리 닻 전망대, 구룡포 석병리, 장기 양포항 등 포항의 빼어난 풍광이 방영 당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도 힐링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즐기기 위해 포항의 관광명소이자 인생 사진을 남길 ‘핫플레이스’인 촬영지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 발길이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죽도시장, 구룡포시장, 청하공진시장 등에서 과메기·오징어와 같은 포항 특산물을 사며 지역 경제에 기여를 하고, 관광도시 포항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상인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최근 방영 중인 MBC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의 촬영지로 포항의 천혜 해안 절경이 대중에게 노출돼, SNS에서 가고 싶은 여행 명소로 공유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드라마는 흥해읍 오도간이해수욕장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한 펜션을 비롯해, 사방기념공원, 송라면의 카페 등에서 그림 같은 포항의 바다뷰를 배경으로 촬영되면서 매력적인 ‘관광 스팟’을 알리고 있다.

  시는 드라마로 알려지고 있는 지역의 관광지를 관광 아이템으로 더욱 차별화해 포항만의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해안 절경을 배경으로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 오도리에는 조만간 자연이 빚은 예술작품, 주상절리를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할 예정이어서 향후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구룡포에는 △관광명소가 된 구룡포공원 중앙계단에 미디어아트 상영 △미식 관광에 대비한 콘텐츠개발 등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해 해양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드라마를 통해 지역명소와 특산물 홍보뿐만 아니라 포항의 다양한 매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발길 닿는 걸음마다 드라마 같은, 포항에서 모든 순간이 여행인 관광문화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지역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중이거나 협의중인 드라마가 4편 가량인 가운데,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예능, 교양프로그램,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포항의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30개 이상의 매체를 통해 알렸다. 
927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관광단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볼거리·즐길거리 확충’ 2023/03/13
안동문화관광단지,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볼거리·즐길거리 확충’
- 유교랜드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 구축 ‘올해 9월 재개장’
- 관광단지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 ‘야간 관광 활성화’
-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 ‘가족 단위 관광객 모객 기대’
-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 ‘관광과 쉼이 있는 탐방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시는 올해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 사업으로 ▲유교랜드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 구축 ▲관광단지 내 경관조명 및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해나간다.
우선 올 9월 재개장을 목표로 유교랜드를 메타버스 유교체험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콘텐츠 노후화로 리뉴얼이 시급한 유교랜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지역연계 첨단 CT 실증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유교랜드 내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메타버스 연동의 융복합 콘텐츠가 도입되며, 새로운 콘텐츠 구축을 위해 3월부터 휴관에 들어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전역을 현대적 감각의 경관조명과 조형물 설치사업으로 야간 체류형 관광지로 특화한다. 사업부지가 넓어 단기간에 전면적인 개선은 어렵기 때문에 우선 올해 전망대 인근에 조성되어있는 자연학습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진입도로 및 용상터널을 대상으로 한 야간조명 및 조형물 설치를 시작한다. 매년 단계적으로 단지 내 공원, 진입도로, 공공건축물을 활용하여 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도 추진해 가족 관광객들의 체류 관광을 도모한다. 지난 2020년부터 안동문화관광단지 인근 하늘수목원 부지에서 추진 중인 엄마까투리 애니매이션을 배경으로 한 야외놀이터, 물놀이시설, 체험관 등을 조성하는‘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공사에 들어가 2024년도에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안동문화관광단지 생태순환로 조성사업’은 안동댐과 안동문화관광단지를 보행 동선으로 총연장 4.5km의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 내에 숲속도서관, 숲속놀이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휴부지 군락지 조성과 진입도로를 중심으로 한 수목 이식과 같은 관광단지 경관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전망대는 3층 공간을 베이커리로 임대하여 올해 초부터 재개장에 들어가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의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으며, 월령교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928 경북 경주시 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플로깅, 반려견 놀이터 등 이색풍경 연출 2023/03/13
경주벚꽃축제, 4년 만에 열린다… 플로깅, 반려견 놀이터 등 이색풍경 연출   

- 3.31~4.2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진행
-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컵으로 교환하는 이벤트, 반려견 놀이터 등 색다른 매련 선사

경주벚꽃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릉원돌담길과 봉황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간 벚꽃축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2021년은 행사가 취소됐고, 지난해는 행사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벚꽃축제 분위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경북도 지정 축제로 인정받은 만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도시 매력을 다시 한 번 뽐낸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벚꽃을 소재로 친환경, 반려견 등 ESG*를 반영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의 변화를 꾀했다는 점이다.(*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함(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 주요 프로그램은 △공연(벚꽃거리예술로) △ESG(벚꽃같이보깅, 벚꽃댕댕이놀이터) △공간연출(벚꽃 멍, 벚꽃 빛&벚꽃 샤워) △체험(무료사진인화, 벚꽃리미티드) 등이 있다. 

벚꽃같이보깅은 ESG 부문의 일환으로 종이 또는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을 친환경 나무 컵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과 벚꽃을 보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로 펼쳐진다. (RE.커피는 1일 500개로 한정되며, 벚꽃플로깅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벚꽃댕댕이놀이터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화공간을 조성해 반려견 등록, 건강상담소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반려견 놀이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단 보호자 1인당 반려견 1마리만 입장 가능하며, 행사 중 유일하게 봉황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벚꽃 멍은 벚꽃이 흩날리는 차도 위에서 즐기는 힐링 쉼터로 벚꽃거리예술로, 푸드트럭, 플리마켓, 아트체험존 등의 온전히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벚꽃 빛&벚꽃 샤워는 벚꽃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이다. 행사기간 동안 방문객이 벚꽃축제의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무료 사진인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시민 SNS서포터즈와 대학생 벚꽃기획단을 운영해 시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한편 대릉원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의 본격적인 문화관광은 벚꽃이 피면서 시작 된다”라며 “봄꽃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경주로 오셔서 벚꽃 비를 맞으며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마음껏 즐기다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29 경남 밀양시 제13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 개최 2023/03/13
제13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 개최
- 3월 31일 ~ 4월 2일 3일간 삼랑진농협 가공공장 일원에서 열려 - 
-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인 밀양시 삼랑진읍의 상징성 홍보 - 

 
제13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2일까지 3일간 삼랑진농협 가공공장에서 열린다.

올해 13회를 맞는 축제는 딸기 생산량이 전국 2위인 밀양딸기의 위상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딸기시배지인 밀양시 삼랑진읍의 딸기 역사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딸기떡, 딸기잼, 딸기맥주 등 다양한 딸기 가공품을 맛볼 수 있고, 가족 단위로 오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 딸기부채만들기, 딸기방향제만들기,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어린이들에게 딸기에 대한 좋은 기억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제1회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축제 어린이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발전협의회 김태환 회장은 “밀양삼랑진 딸기시배지 축제가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단체와 읍민이 합심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930 충남 보령시 보령시, “제철 주꾸미·도다리 먹고 신비의 바닷길도 체험하세요!” 2023/03/13
보령시, “제철 주꾸미·도다리 먹고 신비의 바닷길도 체험하세요!”
- 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잔치 개최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2023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9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어촌계(어촌계장 이종길)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령의 대표 봄철 수산물인 주꾸미, 도다리와 같은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관광객들을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개막식은 오후 5시 슬랩온, 양재기 품바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행사 기간에는 신비의 바닷길 체험, 어린이 맨손 고기잡기 체험, 주꾸미 아줌마·아저씨 선발대회, 어린이 노래자랑, 창민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주꾸미·도다리 등 먹거리 체험 부스가 열린다.

  주꾸미는 타우린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대표적인 스태미나 향상 식품으로 심장 기능 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는 효능이 있으며, 3~4월의 무창포항은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또한 도다리는‘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봄철에 가장 맛이 좋고,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같이 어획되고 있어 함께 축제의 주인공을 맡고 있다. 

  아울러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이로 인해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 구간에 ‘S'자 모양의 길이 만들어지는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다.

  축제 기간 신비의 바닷길은 ▲20일 오전 8시 18분 ▲21일 오전 8시 33분 ▲22일 오전 9시 8분 ▲23일 오전 9시 51분 ▲24일 오전 10시 41분 ▲25일 오전 11시 47분 ▲4월 6일 오전 9시 47분 ▲4월 7일 오전 10시 14분 ▲4월 8일 오전 10시 57분에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