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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1 경기 부천시 한국만화박물관 7월 24일 재개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 2020/07/24
한국만화박물관 7월 24일 재개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

1일 3회 회당 90명 입장, 박물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통해 예약 가능
만화도서관도 박물관 관람객에 한해 예약 회차 시간 내 이용으로 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휴관했던 한국만화박물관이 코로나19에 대한 방역 대비를 철저히 하고 약 5개월 만에 7월 24일(금) 재개관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방절차에서부터 밀폐, 밀접, 밀집 등 3밀이 발생하지 않는 관람환경을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는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입장하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국만화박물관 관람은 박물관 홈페이지(komacon.kr/comicsmuseum)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한 이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박물관 입장은 시간대를 나누어 1일 3회(10:30~12:30, 13:00~15:00, 15:30~17:30)로 운영되며 회당 9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은 예약한 시간대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박물관 내 소독을 진행한 후 다음 회차 관람객이 입장하도록 운영한다.
 
모든 입장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이용해 본인인증을 하거나 개인정보를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만화도서관 또한 입장이 제한된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 자리한 만화도서관도 한시적으로 박물관 입장권 발권을 한 이용자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한 입장 회차 시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좌석별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지정된 90석에 한해 일반열람실만 운영되며, 아동열람실과 영상열람실은 이용이 불가하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신종철 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세심한 관람 정책을 마련하여 관람객이 안전하게 만화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 분들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로 쾌적한 박물관 관람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이번 재개관으로 그동안 관람객과 직접 만나볼 수 없었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과 페미니즘 만화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_부수는 여성들>, 2020 생생문화재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등의 관람이 가능하다.
3702 경남 거창군 거창군, 월성우주창의과학관으로 천체관측 떠나요! 2020/07/24
거창군, 월성우주창의과학관으로 천체관측 떠나요!
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 가자
 
거창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북상면에 소재하고 있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과 거창국민여가캠핑장 미리내 숲에서 ‘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 가자’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간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만들기 체험과 우주인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별자리 교육과 밤하늘 별들을 직접 보고 천체망원경으로 하늘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8월 12일에는 야간 천체관측 시 페르세우스 유성우 극대기를 맞아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연간 발생하는 유성우 중 가장 유명한 유성우 중 하나로, 이번 극대기인 8월 12일은 하현달이 자정에 뜨는 날로, 날씨만 좋다면 달빛의 영향을 덜 받게 되어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여름밤 월성에 별똥별 보러가자 행사는 무더운 한여름 거창군 월성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게 천체과학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월성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밤하늘 별똥별을 보는 추억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월성우주창의과학관(☎070-4693-5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3703 경북 청송군 올 여름 휴가는 코로나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떠나자!! 2020/07/24
올 여름 휴가는 코로나 청정지역
‘산소카페 청송군’으로 떠나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활동이 일상이 되어, 언택트 관광이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성큼 다가온 여름휴가를 앞두고 휴가 방식 또한 재구성돼 예년 같이 북적이고 활동적인 휴가는 피하고, 짧은 시간 동안 한적한 휴가를 계획하는 피서객들이 많이 늘어났다.
청송(靑松)이라는 말 그대로 푸른 소나무의 고장인 ‘산소카페 청송군’은 지역 내 코로나 감염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안전하고 여유롭게 힐링 하고 싶은 도시민들의 구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관광지가 있다.
# 주왕산 1234
국립공원 주왕산은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경북 제일의 명산으로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옛날에는 석병산이라 불렸다.
주왕산은 기암을 비롯하여 병풍바위, 시루봉 등 기암괴석과 용추폭포, 절구폭포 등이 어우러진 산세가 아름다워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여 “신의 갤러리”라는 별칭을 가진 명산이다.
또 같은 국립공원 내 주산지는 조선 경종 원년(1721년)에 완공한 농업용 저수지로 준공 이후 현재까지 아무리 오랜 가뭄에도 물이 말라 밑바닥이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다.
특히 주산지에 왕버들이 자생하고 있는데, 그 풍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 암석, 물, 나무가 어우러져 사계절 다른 풍광을 선보이며, 새벽이면 물안개에 휩싸여 신비로움을 띄는 주산지는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105호로 지정될 정도로 가치가 매우 높은 자연유산이다.
# 신성계곡 756
굽이치는 하천과 소나무 숲을 따라 이어진 신성계곡은 여름 휴가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약 15km의 빼어난 절경과 맑은 물, 그리고 빽빽한 소나무 숲을 자랑하는 신성계곡은 여름철 가족 단위의 피서지로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신성계곡은 방호정에서 고와리 백석탄에 이르는 계곡 전체가 청송 8경의 1경으로 지정될 정도로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특히 12km의 녹색길은 신성리 공룡발자국화석, 백석탄 등 네 곳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를 품고 있으며, 학자들이 학문을 강론하고 산수를 즐기던 방호정이 있어 계곡을 따라 걸으면 아름다운 비경을 통해 영혼이 치유되는 힐링을 체험할 수 있다.
# 얼음골
얼음골 계곡 주변은 한여름 외부온도가 32℃가 넘으면 얼음이 어는 곳으로 유명한데, 계곡의 징검다리 건너에 있는 약수터에서는 시원한 생수가 솟아난다.
청송 얼음골은 골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인적이 드물고, 산새들만이 한가히 지저귀는 곳으로, 계곡의 골을 따라 부는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 송소고택, 송정고택, 청원당
송소고택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99칸짜리 고택 중 하나로 조선시대 만석꾼의 집이다. 고택체험과 떡메체험, 다도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청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숙박객들에게 농촌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소고택과 나란히 위치한 송정고택과 청원당은 공동으로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청원당은 다도체험을 운영하고 있어 따뜻한 차와 함께 덕천마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보양식 - 약수닭백숙
알찬 휴가를 위해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도 중요하다. 청송에는 삼복더위를 물리칠 최고의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이 있다. 약수닭백숙은 달기약수탕과 신촌약수탕에서 나오는 탄산 약수와 여러 가지 약재를 넣어 고아낸다. 탄산 약수에 함유된 탄산과 철 성분이 닭의 지방을 제거해 소화를 도와주고 약재들이 몸의 기운을 북돋워 줘 청송에 오면 꼭 맛봐야 할 음식으로 손꼽힌다. 백숙과 함께 먹는 매콤한 닭불고기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울창한 숲,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산소카페 청송군’은 대한민국 여름휴가 1번지”라며 “올여름 마스크 속에서 많이 답답하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실천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즐긴 청송여행은 여유롭고 안전한 최고의 휴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704 강원 양양군 양양군, 이 여름 더위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원시인과 함께! 2020/07/24
양양군, 이 여름 더위는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원시인과 함께!
-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코로나 불구 방문객 꾸준히 증가 -


올여름 사상 유례 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유적인 오산리유적(사적 제394호)에 자리한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이 피서객들에게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최근 5년간 피서기간 내 관람객 방문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년 관람객이 소폭 감소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7년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관람객이 증가 추세를 보인 바 있다.
 
특히, 평소 관람객의 20∼30% 내외를 차지하는 단체방문객이 줄어든 반면 가족단위 관람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수도권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박물관 홍보활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군에서는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박물관 관람객이 큰 폭으로 증가함과 아울러 올 여름 피서기간 중 관람객이 평소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월23일까지 특별 근무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객 방문실적을 분석하여 향후 박물관 홍보 등 마켓팅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겨냥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보강하고, 지속적으로 수도권을 대상으로 박물관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애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하루 평균 25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며 “철저한 내부 방역과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기본수칙 점검을 통해 코로나 19의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3705 강원 ‘2020 PLZ페스티벌’ <소리안의 소리여!> 개최 2020/07/24
▶ 세계 유일의 DMZ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과 컨퍼런스 ◀
‘2020 PLZ페스티벌’ <소리안의 소리여!> 개최
2020. 7. 25. ~ 12. 6. 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
* 행사일정 및 사전등록 PLZ페스티벌 홈페이지(
www.plzfe.com)에서 확인


□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비무장지대)에서 열리는 국제 뮤직페스티벌인「PLZ페스티벌」이 오는 7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강원도 평화지역
5개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에서 개최된다.
 
□「PLZ페스티벌」은 DMZ(비무장지대)를 평화와 생태의 지대‘PLZ(Peace&Life Zone)’로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한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에 시작된(인제, 양구) 국제문화행사이다. DMZ 지역의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재조명하고, 문화공연 취약지역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 의의를 표명하는 장이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 오프닝 공연은, 오는 7월 25일 토요일 18시,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하고 신라시대 지어진 고성군의‘금강산 건봉사’에서 막을 열게 된다.
「PLZ페스티벌」의 위촉곡으로 작곡가 김대성씨의‘평화의 기도’를 예술감독 임미정(피아노)의 연주로, 국제 하모니카 콩쿨들을 석권한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소프라노 오은경, 테너 김세일, 바이올린 김다미, 비올라 최은식, 첼로 김민지의 공연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 올해 페스티벌은‘소리안의 소리여!’라는 대주제 아래 5개 군별로
▶고성(금강산 가는 길), ▶인제(꽃과 음악, 그리고 님의 침묵),
▶양구(디엠지에서 연주하는 시와 그림), ▶화천(디엠지에서 클래식을),
▶철원(그대를 위한 영원한 노래)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지역의 특색과 함께 페스티벌을 소개할 예정이다.
 
□ 총 30여회의 음악회에서 김다미(바이올린), 박종성(하모니카), 제이피 조프리(반도네온) 뷔에르 앙상블, 박규희(기타), 아벨 콰르텟, 임주희(피아노), 탱고 오케스트라 띠에라, 노름마치, 이경선과 비루투오지, 강원팍스아라리, 이강호와 크누아 첼로 앙상블, 피아노 블러바드 등 정상급의 연주자들부터 발달장애 음악가들이 속한 드림위드 앙상블까지 다양하게 참여한다.
 
□ 특히, 금년도 행사는 고성군 최북단 명파마을, 화천 문화예술회관, 양구 인문학박물관과 박수근미술관, 박수근광장, 인제군의 용대관광지 일원(가을꽃축제 연계) 및 철원 수도국지, 고석정 등 지역별 의미있는 명소에서 진행되며, 온라인 감상과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침을 지키는 가운데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일정 확인 및 사전등록은 PLZ페스티벌 홈페이지(www.plzfe.com)에서 할 수 있다.
 
 
 
3706 충남 당진시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새단장 후 재개관 2020/07/24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새단장 후 재개관
- 합덕제 홍보ㆍ연구ㆍ박물관교육의 중심센터로 재탄생 -
 
당진시는 전시실 개편사업으로 잠시 휴관했던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오는 7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임시 시범운영을 거친 후 8월 4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전국적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개관 공식행사는 취소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2005년에 개관해 합덕제(2017년 세계관개시설물 유산 등재)를 대내외적으로 홍보 교육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노후화로 인한 전시실 환경 개선이 필요해지자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부터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설전시실 현장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상설전시실 공간에서 나타난 밋밋한 공간연출을 보완하기 위해 주제별 구획된 공간의 연출변화를 통해 주제 인식의 집중성과 상호 연계성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역사를 담다> 공간에서는 ‘역사 속에서 합덕제가 어떻게 표현되었는가?’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관찬(官撰) 사료인《조선왕조실록》및 《승정원일기》속 합덕제 이야기, 합덕제 중수비의 판독을 통해서 합덕제의 역사성을 부각시켰다. 또한 다양한‘고지도(古地圖)에서 합덕제 찾아보기’를 통해 청소년·학생들이 박물관 교육을 체험해볼 수 있게 꾸몄다.
 
두 번째 <지혜를 담다> 공간은 테마영상실로 합덕제 및 구만리보(洑) 축조과정 등을 영상과 디오라마(축소모형)등을 통해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특히 영상 초입부에 이세구(1646~1700)의‘합덕제 기우제문’일부를 인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합덕제 축조과정에서 사용되었던‘지엽부설공법(枝葉敷設工法)’및‘무리말뚝공법’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세 번째 <문화를 담다> 공간은 합덕제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온 조상들의 문화를 담은 공간이다. 합덕제라는 역사적 장소에서 조상들은 농업의 풍요를 위해서 다양한 수리시설(무자위, 맞두레, 용두레 등), ‘노동요’, ‘기우제’, ‘뚝제’, ‘용경보기’, ‘합덕제 관련 속담’등을 만들어 사용하고 후대에 전달했다. 이 공간에는 학생들의 합덕제 축제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합덕제 단면 토층을 전시(지경석, 지경목 전시 포함)해 역사체험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네 번째 <향유를 담다> 공간은 조상들이 후손들에게 전해준 합덕제라는 곳에서 다양한 공연, 축제, 휴식처, 생태체험교육 등 현재와 미래의 문화 가치적 측면을 조명할 수 있도록 꾸몄다.
 
시 관계자는 “전시실 개편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재개관으로 앞으로 합덕제 홍보, 연구, 보존 및 박물관교육의 중심센터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707 경남 하동군 ‘하늘·물·사람이 하나로’하동 하모니파크 탄생 2020/07/24
‘하늘·물·사람이 하나로’하동 하모니파크 탄생
하동군, ‘뉴미디어·아트 결합’ 12時와 12空이 만나는 144개 물줄기에 입체 영상 최초 구현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에 공존·공감·공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최첨단 뉴미디어 기술과 아트가 빚어내는 새로운 볼거리가 탄생했다.
 
하동군은 24일 오후 7시 30분 하동읍 광평리 사업 현장에서 동서화합의 상징 하모니파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하영제 국회의원, 박성곤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관광객,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하모니파크의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하동청소년예술단 하울림의 식전 길놀이 공연에 이어 개회식,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말, 축사, 공원 디자인 소개, 오픈 테이프 커팅, 분수 및 미디어레이저쇼, 소프라노 김성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 군수 공약사업인 하모니파크는 3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여의 준비 끝에 천연기념물 제445호 하동송림 입구 4998㎡에 첨단 멀티미디어 기법을 갖춰 준공됐다.
 
하모니파크는 섬진강을 따라 이어진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리적 특성뿐만 아니라 남녀노소와 계절의 변화에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하모니파크 ‘수인상연’이란 공간은 ‘물과 사람이 서로 이어지는 곳’이란 뜻으로 섬진강의 물이 솟구쳐 하늘과 물, 사람과 사람이 기쁨으로 하나가 되는 만남을 의미한다.
 
윤상기 군수 취임 이후 다양한 관광 아이템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또 하나의 산물 하모니파크는 2012 여수엑스포 ‘빅오쇼’와 동탄 ‘루나쇼’를 성공적으로 이끈 디자인그룹 빅(대표 조병휘)과 하동군의 절묘한 팀워크로 완성됐다.
 
그동안 특화콘텐츠 개발에 힘써 ‘X-SCREEN’이라는 최초로 개발된 스크린 위에 초소형 첨단 레이저 프로젝션이 만들어 내는 풍광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하모니파크는 섬진강 백사장과 송림공원의 고즈넉하지만 압도적인 무게감 그리고 갈마산의 파노라마와 아파트의 스카이라인 간의 밸런스 유지가 힘들었지만 어떤 방향 어떤 각도에서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창출했다는 점에서 더욱 새롭다.
 
이와 더불어 지금까지 대부분의 지자체 분수가 대중가요를 배경음악으로 단순한 물의 움직임에 중점을 뒀다면 하모니파크의 콘텐츠는 오페라에서부터 힙합 음악까지 다양하게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여기다 12시(時)와 12공(空)이 만나는 정교한 144개 큐브의 배열을 사용한 X스크린을 통해 감각적인 시각의 희열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특징이다.
 
윤상기 군수는 “백사청송(白沙靑松)의 하동송림에 동서화합의 상징 하모니파크가 조성됨으로써 알프스 하동이 자연 속 뉴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 선두의 흐름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3708 전남 신안군 신안군 “1004섬 수석미술관” 23일 개관 2020/07/24
신안군 “1004섬 수석미술관” 23일 개관
1004 뮤지엄파크 “비밀의 정원”이 열렸다.
 
1004섬 신안군은 7월 22일 천사대교의 끝자락에 위치한 자은도에 수석으로 꾸며진 “1004섬 수석미술관”을 개관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증정, 수석미술관 제막식, 수석정원 오픈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최소인원으로 개최된 행사였지만 참석자들의 진심어린 축하와 참석하지 못한 수석인 등 많은 이들로부터도 축전과 온라인 축하가 이어졌다.
 
수석미술관은 건축면적 450㎡(135평)의 태극을 상징하는 수려한 외관에 신안 섬을 비롯한 다양한 산지의 수석 260점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품마다의 특징을 살린 전시연출로 신비한 수석의 예술세계를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특히 국내 수석전시관 최초로 증강현실(AR)을 적용하여, 산신령이 소개해주는 수석이야기, 돌에 새겨진 문양에서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 용을 닮은 수석이 날아오르는 연출은 수석을 모르는 사람도 수석의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
 
미술관 앞에는 집채 만한 석문(石門)이 있는데 이곳을 지나면 비밀의 정원이 나타난다. 이곳 정원은 거북모양의 기암괴석 등 전국에서 가져온 대형수석 2,700톤과 분재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진경산수를 연상시키고, 눈앞에서 만나는 3단 폭포에서 바라본 전경은 무릉도원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들 만큼 경이롭다.
 
폭포 옆에는 수석정(壽石停)이라 이름 붙여진 정자가 있는데, 수 백년이나 될 법한 휘어진 기둥에는 우리의 아픈 역사가 숨어있다.
 
일제강점기 일제가 전쟁에 필요한 연료를 얻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흔적이 남아, 나라가 힘이 없으면 산천초목도 힘들어진다는 교훈을 이야기해준다.
 
개관식에는 평생 모은 수석 1004점을 신안군에 아무런 조건없이 기증하고 수석미술관 연출을 자문한 東人 원수칠 선생과 수석정원을 연출한 강희원 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한 감사패가 주어졌다.
 
한편 “1004섬 수석미술관”이 들어선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는 해양 복합 문화단지로 해송숲이 아름다운 양산해변 50만㎡(축구장 70배)에 특색있는 테마로 꾸며진 뮤지엄과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안군은 1004섬 수석미술관에 이어, 8월 1일 공개하는 세계조개박물관, 신안 새우란 전시관과 개관 준비 중인 도서 자생식물 연구센터, 해송숲 오토캠핑장, 유리공예공원 등을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았던 양산해변이 지역민의 힘으로 깨끗해지고, 1004 뮤지엄파크가 조성되면서 1도1뮤지엄의 중심지가 되었다.”며 “1004섬 수석미술관 개관에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신안군을 방문한 지친 현대인들이 휴식과 재충전할 수 있는 1004섬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3709 전남 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오는 28일부터 재개관 2020/07/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오는 28일부터 재개관
-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요 -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7월 7일부터 임시 휴관한 분청문화박물관을 오는 7월28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재개관하는 시설은 분청문화박물관, 조종현ㆍ조정래ㆍ김초혜 가족문학관, 갑재민속전시관이며 전시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09시부터 18시까지이다.
 
방역대책으로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 시 발열검사, 마스크 필수 착용(미착용시 입장 절대 불가), 출입대장 작성, 일회용 장갑 및 손소독제 비치, 주1회 시설 전체 소독, 1일 2회 이상 문손잡이, 핸드레일 등 시설물 소독을 실시하며 발열자(37.5도이상), 호흡기 유증상자,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방문자는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9월에는 고흥 고인돌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10월에는 분청문화주간을 맞아 학술대회, 문화체험행사, 공모전 시상, 초대작가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새로운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생활속 거리두기와 시설방역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 차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uncheong.goheung.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1-830-5990)로 문의하면 된다.
 
3710 강원 속초시 속초시립박물관, “야간개장과 고향의 밤 콘서트” 개최 2020/07/24

속초시립박물관, “야간개장과 고향의 밤 콘서트” 개최... 속초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의 건전한 야간 관광문화 정착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에서는 속초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의 건전한 야간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국악과 풍물, 속초사자놀이, 그룹사운드, 통키타 등 지역의 공연예술단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야간에도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하면서,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속초사자놀이와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개인놀이 연주와 함께 지역의 통기타 가수, 우쿨렐레, 그룹사운드와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하여 속초를 대표하는 야간공연상품으로 활용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심신을 위로하고, 공연이 있는 속초의 야간 관광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고향의 밤 콘서트가 이제는 완전히 정착되어 메니아 층까지 만들어졌으며, 올해 준공된 야외공연장에서 날씨 걱정 없이 좋은 무대와 음향시설을 활용함에 따라 공연자는 물론 관객들 모두 마음 편한 연주와 관람이 될 것이다.  

속초시립박물관은 설악산의 맑고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공연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한여름 밤 휴게공간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야간에도 박물관을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