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3751 부산 금정구 금정문화재단, <서하!, 서동의 여름> 전시회 개최 2020/07/17
금정문화재단, <서하!, 서동의 여름> 전시회 개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서동예술창작공간 갤러리(1층)에서 <서하!, 서동의 여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동예술창작공간의 협업창작실 입주 작가들과 중진 작가들의 교류를 통해 완성된 회화작품과 등나무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굳게 닫혀 있었던 갤러리는 <서하!, 서동의 여름> 기획전을 시작으로 8월 10일 서동작은미술관에서 ‘오감만족 우리동네 미술관 전시’가 개최되며 12월까지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입장 시 발열 체크와 관람객 간의 거리두기가 실시된다. 

정미영 구청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멀리 떠나기 어려우시다면 가까운 서동예술창작공간에서 나만의 멋진 휴식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에 대한 상세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서동예술창작공간(☎051-525-6262)으로 문의하면 된다.
3752 충북 단양군 여름 휴가철 단양 인기관광명소 휴장 없이 운영 2020/07/16
여름 휴가철 단양 인기관광명소 휴장 없이 운영
 
관광1번지 단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주요 인기관광명소를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
지난 16일 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국내최대 민물고기 수족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체험형 테마파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해당 기간 휴장 없이 운영하며 운영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단, 만천하스카이워크 시설 중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는 이용 시간을 고려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12년 5월 처음 문을 연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72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지난 6월까지 252만 명이 다녀갔다.
가장 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꺾지, 모래무지 등 총 12종 3000마리가 방문객들을 반기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와 칭기즈칸, 앨리게이터가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을 연출한다.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여름 성수기 기간 특별한 행사도 마련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 아쿠아리움 1층 수달전시관에서는 멸종위기종인 작은발톱 수달을 소개하고 동물 보호 필요성을 교육하는 ‘멸종위기종 생태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7년 7월 개장 이후 213만명이 이용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형 시설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 하반기 새로운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국 최초 산악형 미끄럼틀인(264m) ‘만천하슬라이드’의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양느림보길, 단양강잔도, 도담삼봉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명소들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각광을 받으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단양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청결한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청정단양 사수를 위해 17일(오늘) 민·관·군 합동 방역단이 추진하는 ‘제14차 단양군 일제방역의 날’을 실시한다.
 
3753 충북 옥천군 옥천의 진주 ‘금강유원지 & 금강휴게소’ 2020/07/16
옥천의 진주 ‘금강유원지 & 금강휴게소’
- 관광명소 “옥천9경 중 7경”에 뽑힌 절경
- 쏘가리 매운탕,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등 민물생선 요리 풍부

“벌써 40년 전 일이네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두 남동생과 함께 이곳 유원지에 와서 아버지는 낚시하시고 어머니는 다슬기 잡으시고 저는 동생들과 함께 물놀이 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당시엔 자가용이 없어 대전 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타고 여기까지 오고갔죠. 그땐 돌로 만든 징검다리를 통해 강을 건너가곤 했었는데 지금은 라바댐이 있어 자동차도 갈 수 있네요”
 
지난 주말 아내, 스무 살이 갓 넘은 아들과 함께 충북 옥천 금강유원지를 찾은 박정규(경기도 용인시, 50)씨가 대전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의 일을 회상하며 한 말이다.
 
지금 40~50대에게 많은 추억을 남긴 금강유원지가 여전히 나들이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객들이 이동을 조심하고 있지만 시원한 강바람을 쐬며 거닐 수 있는 이곳은 예외다.
 
금강유원지는 지난해 옥천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9경 중 일곱 번째 경치 좋은 곳으로 뽑혔다. 금강을 따라 산책하며 산자수려한 풍경을 즐기고 휴식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서다.
 
강변에 앉아 강태공이 되어 세월을 낚을 수 있고 수상스키, 모터보트, 오리배 등 수상레저 체험도 할 수 있어 야외 나들이 장소로 최고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와 우산리 일대를 적시며 흐르는 금강 유역을 금강유원지라고 하는데 이곳에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가 생기면서 널리 알려지고 “옥천의 진주, 금강유원지”로 전국적인 명소가 됐다.
 
금강휴게소는 상ㆍ하행 진입과 오던 길로 되돌아가는 회차로가 있어 접근성이 매우 높다. 물론 옥천에서도 바로 출입할 수 있다. 덕분에 만남의 장소는 물론 유원지와 연결되어 있어 휴양소로도 인기다.
 
유유히 흐르는 금강과 그 너머 사시사철 멋을 부리는 가파른 산자락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대가 휴게소의 명당이다. 주변에는 사랑 그네, 사랑 자물쇠, 사랑 샘 등 매력적인 포토 존들이 넘쳐난다.
 
먹거리도 풍부하다. 한식, 일식, 분식 등 다양한 메뉴를 갖춘 금강휴게소가 맛 집 그 자체이고 휴게소를 빠져 나가면 쏘가리 매운탕, 생선국수, 도리뱅뱅이 등 민물고기를 재료로 한 음식점도 많다.
 
군 관계자는 “금강유원지를 옥천의 진주라고 부르는 이유는 이곳을 시작으로 강을 따라 둔주봉 한반도 지형, 향수호수길, 장계관광지, 부소담악 등 절경이 이어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3754 충북 괴산군 한여름 밤, 홍범식 고가에서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떠나요 2020/07/16
한여름 밤, 홍범식 고가에서 신나는 이야기 여행을 떠나요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에 위치한 홍범식 고가에서 매달 두 번씩 열리는 문화재 활용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홍범식 고가에서는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토요일에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첫째 주 토요일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풍물놀이, 연극, 피아노 협연, 스윙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달빛극장’과, 공연을 마친 예술인들과 관람객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달빛 한 스푼’이 진행된다.
 
셋째 주 토요일에는 놀이마당과 공연마당이 차례로 열리는데, 특히 오는 18일에는 각종 체험행사들이 여름특집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오후 4시에 시작하는 1부 놀이마당에서는 물총 쏘기, 얼음 들기, 얼음 다리 건너기 등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체험행사가 찾아온다.
 
저녁 7시 30분부터 이어지는 2부 공연마당에서는 극단 ‘하땅세’의 가족극 ‘오버코트’와 소설 임꺽정을 각색한 ‘그림책 극장’이 차례로 열린다.
 
특히, 이날 홍범식 고가 안채에서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주제로 ‘괴산만세도서관’이 열릴 예정이며, 유아와 초등학생은 ‘수박 수영장’과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홍범식 고가에서 열리는 신나는 이야기 여행’은 괴산군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이 공모한 고택종갓집활용사업에 선정돼 2016년부터 시작됐다.
 
3755 충남 청양군 청양 칠갑산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2020/07/16
 청양 칠갑산 ‘언택트 관광지 100선’ 선정
 
청양 칠갑산도립공원이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7개 지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언택트 관광지는 코로나19 시대에 각자의 건강을 지키면서 자연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다른 여행자들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 등 접촉 최소화가 가능한 관광지를 말한다.
칠갑산은 해발 561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이다. 특히 사계절 변화가 뚜렷해 매년 10만여 명이 방문해 청정자연을 즐기고 있다. 지난 1973년 3월 6일 충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됐고, 면적 3만2542km2로 4개면에 걸쳐 있다.
주요 명소로 아흔아홉골(아흔이골)과 최익현 동상, 칠갑산 노래 조각품, 천장호, 장곡사, 천문대, 칠갑호, 장승공원 등이 있다. 또한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등산 초보자 누구나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손꼽힌다.
군은 코로나19 시대 관광 트렌드가 소규모, 안전 여행으로 변화되는 상황에서 청양의 장점을 부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칠갑산이 언택트 관광지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청정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에 맞게 안전한 여행문화를 선도하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3756 충남 예산군 예산군, '여름에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다! 2020/07/16
예산군, '여름에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다!
- 농촌진흥청 '클린사업장'에 체험농장·농가맛집 5곳 선정 -
 
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속에서도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군은 최근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관내 체험농장 및 농가맛집 5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및 농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린사업장은 농촌체험·관광 및 맛집 사업장 중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사업장이며, 안전·위생관리와 배상책임보험,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고 대면 단계별 준수사항,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하고 있다.
 
이번 클린사업장에 선정된 관내 체험농장은 △은성농원(고덕면 대몽로 107-25) △한국토종씨앗박물관 맛있는텃밭(대술면 시산서길 64-9) △움틀꿈틀 교육농장(신암면 추사로 306-14) 등 3곳이며 농가맛집은 △도랑골손맛(고덕면 상장2길 88-12) △가야수라간(덕산면 가루실길 20)등 2곳이다.
 
특히 이번 클린사업장 선정과 함께 군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에 떠나면 좋을 숨은관광지 6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지'에는 예산황새공원이 이름을 올렸으며, 오는 24일에는 덕산면에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내포보부상촌이 문을 열 계획이어서 군이 명실상부한 여름철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농촌진흥청의 클린사업장 선정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및 숨은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 등에 군의 주요 관광지들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예산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757 부산 「2020 국제해양영화제」개최… 멈추면 보이는 것들 2020/07/16
- “영화를 통해 바다를, 바다를 통해 세상을 치유” -
「2020 국제해양영화제」개최… 멈추면 보이는 것들
◈ 7.23.~25. 영화의전당에서, ‘멈추면 보이는 것들, Stoppable’ 주제로 국제해양영화제 열려
◈ 3일간 독일 및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를 비롯해 12개국 27편 장ㆍ단편 해양영화 상영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국제해양영화제」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국제해양영화제는 7월 23일 오후 6시 30분 개막행사로 시작된다. 개막작은 캐나다 감독 데니스 키에르의 <북극 최후의 빙하(Under thin ice)이며, ‘멈추면 보이는 것들 : Stoppable’이라는 주제로 7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12개국 국가로부터 초청한 27편의 장ㆍ단편 해양영화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영화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개막식과 체험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더욱더 수준 높고 풍성한 작품들로 꾸려졌다.
 
국제해양영화제에서만 공개되는 독일 국제해양영화투어 단편 프로그램(5편)과 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의 주요 출품작(14편)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고 오랜 호수인 바이칼호부터 크루즈 관광의 해양오염 실태, 쓰레기 문제, 1926년 최초의 서핑을 즐기는 개의 모습까지 다양한 장르의 해양 영화들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또한, 영화제 기간 해양환경 관련 각계 단체들의 부스운영, 젤캔들 체험, 국내 환경운동가 및 영화평론가와 관객과의 토크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지구촌 전체가 코로나19로 혼란에 빠져 있지만,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잠깐의 멈춤으로도 생명의 근원인 바다를 재생시킬 수 있다’라는 새로운 출발점과 우리의 미래를 고민해 보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해양영화제에 홈페이지(www.kioff.kr)와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ioff.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3758 경북 문경시 문경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2020/07/16
문경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 문경시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수 있습니다! -


문경시는 지난 15일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수질전문가, 여성단체대표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 참석자 대인소독, 회의장 소독,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결과 공표와 함께 현안 사업인 농암급수구역 확장사업,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추진 설명과 문경시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위원들의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경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이대학)는“지난해 타 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 사태 및 최근 벌레 유충 발견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자문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ㆍ반영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759 경남 하동군 생태·휴양섬 하동 대도 워터파크 개장 2020/07/16
생태·휴양섬 하동 대도 워터파크 개장
하동군, 주말 파라다이스 워터파크…코로나19 차단 안전한 물놀이 대책 마련
 
하동군은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청정 남해바다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대도(大島)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주말인 18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대도 워터파크는 하루 최대 수용 인원이 380명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1일 최대 19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는 대여소ㆍ슬라이드 등 모든 대기라인에도 1m 이상 간격으로 테이프 표시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적정 인원이다.
 
또한 워터파크 수질을 최상급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과기를 24시간 가동하며, 각종 시설물의 청결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금남면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널리 알려진 노량해전의 한복판에 위치한 유인도로, 9만 7000㎡(약 18만평)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섬 6개로 이뤄졌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을 비롯해 착수 풀, 어린이 풀 등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부대시설로 야외 휴식공간과 캠핑장, 글램핑장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어촌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체험과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대도는 섬과 섬 사이에 펼쳐진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바닷고동·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대도는 노량대교 인근의 하동군 금남면 노량항에서 4㎞ 가량 떨어져 하루 7차례 도선이 왕복 운항하고 있다.
 
아울러 도선 입장시 모든 손님에게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외방문이력, 체온, 호흡기 증상 등과 전자출입명부 확인을 통해 유증상자 입장을 막고 있다.
3760 전북 고창군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에 선운산·고창읍성 포함 2020/07/16
[품격있는 역사문화 관광]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에 선운산·고창읍성 포함
-문체부, 지난해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국가승인) 발표..선운산(195만), 고창읍성(165만)
-고창 주요관광지점 13곳 평균 입장객 46만2192명, 2018년(46만) 대비 소폭 상승
 
수년째 선운산과 고창읍성이 전북 최고 인기 관광지 TOP5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 조사 통계(국가승인 통계)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북도에선 선유도(297만4290명), 모악산(279만1998명)에 이어 고창군의 핵심 관광지 2곳(선운산(195만800명), 고창읍성(165만8511명))이 TOP5에 포함됐다.
 
지난해 선운산의 경우, 내국인 195만3861명이 찾았고, 외국인도 4139명이나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창읍성도 입장객 통계에서 내국인 165만4811명, 외국인은 3700명으로 집계됐다.
 
고창군 조사지점 13곳(고인돌유적, 고창읍성, 고창컨트리클럽, 골프존카운티선운, 무장읍성, 미당시문학관, 상하농원, 석정온천, 석정힐컨트리클럽, 선운산도립공원, 장호갯벌체험마을, 판소리박물관, 하전갯벌체험마을)의 평균 입장객은 46만2192명이었다.
 
이는 14개 시군 중 선유도 다리개통 효과를 보고 있는 군산시(46만7341명) 다음으로 많아 고창군의 다양한 관광수요 흡수 효과를 증명했다.
 
특히 최근 ‘한국형 6차 산업의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하농원의 입장객이 급증하며 눈길을 끌었다. 상하농원은 조사가 시작된 2017년 12만5896명에서 지난해 16만2508명까지 늘었다. 실제 농원 내 파머스마켓을 통한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은 산, 들, 강, 바다, 갯벌이 모두 있고 풍광이 아름다워서 언택트 관광 시대를 맞아 전국의 어느 지역보다 관광의 경쟁력이 높다”며 “고창만의 특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침체된 지역경제·고창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