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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1 전북 익산시 세계유산 익산 ‘백제유적지구’ 무왕도시 도약 2020/07/20
세계유산 익산 ‘백제유적지구’ 무왕도시 도약
- 미륵사지 석탑 정비·국립익산박물관 개관 등 무왕도시 면모 갖춰 -
- 관광 인프라 구축, 500만 관광도시 도약 박차 -
 
익산 미륵사지와 백제왕궁을 포함한 백제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 5주년을 맞아‘무왕의 도시’로 도약한다. 백제유적지구는 지난 2015년 7월, 유적 간 연속성과 완전성, 진정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됐다.
 
세계가 인정했듯 익산은 백제 30대 무왕의 탄생과 성장, 왕위계승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찬란한 백제왕도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1,400년 고도이다. 이에 따라 세계유산의 위상에 걸맞는 위용과 무왕도시로서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친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무왕의 도시로 들어가본다.
 
# 세계유산 등재 이후 이뤄낸 변화
세계유산 등재 이후 백제유적지구는 많은 변화를 겪으며 무왕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우선 미륵사지 내 위치한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석탑인‘미륵사지 석탑’이 지난해 보수정비가 완료돼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01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주도로 해체조사와 보수정비가 추진된 지 20년 만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석탑 해체조사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학술조사연구와 구조보강, 보존처리 등을 시행해 6층 모습으로 석탑 조립을 완료했다. 20년간 약 2천1백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용된 부재는 총 1,627개로 무게가 약 1,830톤에 이른다.
미륵사지 석탑은 최장기간 동안 체계적인 연구와 수리가 진행됐으며 국제적 기준에 따라 보수정비 과정을 이행함으로써 석조문화재 수리의 선도적 사례를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추정 복원이 아닌 기존 부재를 81%까지 재사용해 석탑의 진정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복원과정에서 발견된 유물을 포함해 백제 왕도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립익산박물관이 올해 초 미륵사지 내에 개관돼 이목을 끌었다. 국내에서 13번째로 건립된 국립익산박물관은 ‘보이지 않는 박물관’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박물관 형식으로 미륵사지와 석탑의 모습을 가리지 않는 것이 설계의 가장 중요한 목표였다. 특히 세계유산의 국제적 기준을 준수하고 미륵사지의 문화경관을 보전하면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최초의 박물관으로 세계적인 박물관들과 견주어봐도 손색이 없다.
 
박물관에는 국보와 보물 11점을 비록해 모두 3천여점이 전시돼 백제왕도 익산의 위용을 드높이는데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설전시실은 익산백제실과 미륵사지실, 역사문화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고 쌍릉 대왕릉의 목관 등 최초로 공개되는 유물도 다수 전시돼 있다.
 
# 관광도시 도약,“백제유적지구 무왕 도시로 거듭나다”
익산시는 세계유산 백제유적지구를 기반으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500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편의시설을 포함한 기반시설 조성이 한창이다.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탐방거점센터가 금마면 일원에 조성된다.
 
국비 지원을 받아 건립되는 센터는 백제유적 종합안내관과 문화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교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역사관, 전망대, 교육장, 주민참여공간, 가상체험관과 함께 방문객 편익 증진을 위해 유적 간 연계 환승시설 등이 들어선다. 설계공모 등의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돼 추진 중인 미륵사지 관광지 조성사업은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며 올해 안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연말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짓고 국립익산박물관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주력한다. 현재 전통문화체험관과 관광안내소 등은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주차장과 광장, 녹지공원 등은 올해 안에 완공된다.
 
이어 지난 2008년 건립된 왕궁리유적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백제왕궁 역사관과 가상체험관을 조성하고 있다. 국비를 포함해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하고 AR과 VR, 홀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체험관이 들어선다.
 
이 밖에도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백제유적지구와 핵심유적에 대한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유적 정비와 활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미륵사지 건축에 대한 고증 연구와 금단지 기단 정비, 쌍릉 대왕릉 목관 제작과 봉안 등을 진행한다. 고도보존 육성사업과 백제왕궁 보수정비도 꾸준히 이어나갈 방침이다.
 
백제유적지구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관광인프라는 ‘무왕의 도시’로 도약하는 단단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백제문화와 역사를 품고 있는 백제유적지구는 국제성과 탁월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문화유산이다”며“유적의 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연계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3742 전남 고흥군 “고흥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짚트랙)”개장 2020/07/20
“고흥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짚트랙)”개장
- 1.53km, 단일 세계 해상최장거리, 새로운 관광 체험거리 기대 -


고흥군(군수 송귀근) 영남면 남열우주발사전망대 일원에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일명 짚트랙)”이 완공되어 17일 개장에 들어갔다.
 
남열 공중하강체험시설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지난 6월에 준공되어 민간 위탁운영자 공모를 통해 ㈜짚트랙을 운영자로 선정, 최근까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완벽하게 시험운행을 마무리 하였으며, 하계 휴가시즌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별도 개장식 없이 운영하게 되었다.
 
남열 공중하강체험 시설은 단일 세계 해상 최장거리(1.53km)의 시설로 활강4라인에 기존시설과 달리 일반형 외에도 체어형, 슈퍼맨형 등 다양한 하강유형을 체험할 수 있으며, 최대 활강속도 70~80km/h로 고속 활강 스릴과 저속 구간에서는 수려한 해안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3만원으로(군민은 1만5천원), 지역상품권 5천원을 환급하여 고흥의 먹거리, 살거리 등을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과 여수를 잇는 팔영대교 등 연륙-연도교의 개통에 발맞추어 체험시설 운영 경험이 있는 ㈜짚트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활강 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우주발사전망대,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미르마루길 명품탐방로 등 고흥의 빼어난 주변 관광자원과도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 고흥관광 활성화의 기폭제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3743 충남 서산시 올 여름 휴가, 언택트 관광 일번지 서산으로 오세요 ~ 2020/07/20
올 여름 휴가, 언택트 관광 일번지 서산으로 오세요 ~
, 간월암, 창리포구 등 인기만점, 예년에 비해 방문객 늘어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자연에서 타인과 접촉을 피하고 나만의 즐거움을 찾아 힐링하는 ‘언택트(Untact) 여행’이 주목받으면서 서산 관광지가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새로운 관광키워드로 선정한 S.A.F.E.T.Y. ▲근거리(Short distance) ▲야외활동(Activity) ▲가족단위(Family) ▲자연친화(Eco-area) ▲인기 관광지(Tourist site) ▲관광 수요회복 조짐(Yet..)에 서산이 최적지인 것이다.
 
서산은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 접근 가능하고, 서산9경 대부분 자연친화적인 야외관광지로 산과 바다, 문화유적, 농어촌체험 등 여행자가 취향에 맞춰 선택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웅도를 비롯해 몽돌이 깔린 벌천포해수욕장, 선상횟집과 야경으로 유명한 삼길포항,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도, 바다낚시 공원 창리포구는 주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울창한 산림·풍부한 수량의 용현계곡은 용현자연휴양림,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가 인근에 있어 산림욕과 문화유적 탐방이 가능한 가족단위 여행의 최적지로 뽑힌다.
 
황락계곡은 규모는 작지만, 접근이 쉽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과 충남의 4대사찰 개심사가 인접해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 충분하다.
 
걷기 좋은 곳으로는 몽돌해변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황금산과, 구도항에서 출발하는 아라메길 코스가 있고 그 코스 중 압권은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바다데크가 있는 주벅배다.
 
이외도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바지락 캐기. 쪽대그물체험 등 이색체험이 가능한 지곡면 중리, 대산읍 웅도 어촌체험마을이 있고, 농촌체험이 가능한 회포마을(호박을 이용한 요리), 빛들마을(전통 들기름짜기), 초록꿈틀마을(압화부채만들기)이 있어 여행에 특별한 추억까지 더할 수 있다.
 
9개의 야영장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지난 6월 개장한 해미읍성 역사캠핑장은 물놀이시설과 가까운 거리에 서산해미읍성이 있어 인기가 좋다.
 
노상권 관광과장은 ‘언택트여행 일번지 서산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바란다“며 ”안전한 여행을 위해 기본위생수칙과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3744 충북 영동군 자연의 숨결 품은 영동 도마령, 관광명소화 시동 2020/07/20
자연의 숨결 품은 영동 도마령, 관광명소화 시동
상촌, 용화를 잇는 24굽이 고갯길, 전망대·전망데크 설치
 
 
충북 영동군의 사진 명소, 도마령이 새단장된다.
 
840m 높이의 도마령(刀馬岺)은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24굽이의 외딴 고갯길이다.
 
남으로 각호산, 민주지산, 북으로 삼봉산, 천마산 등을 배경으로, 한 폭의 산수화같은 운치를 연출한다.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 해서 이름 붙어졌으며 전국적으로도 알려진 명소로, 계절에 따른 변화와 함께 사시사철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 덕택에 전국 사진작가들의 단골 출사 코스이자 산촌문화 축제 등 문화행사가 지속 열리는 곳이지만, 전국적 인지도와 관광 위상과는 달리 방문객이 체류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충분하지 않았다.
 
기존 시설도 노후화 돼 안전성, 편의성의 문제가 발생하여 관광명소로서의 한계가 드러나 많은 이들의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이에 군은 도마령의 관광활성화와 지역명소화를 위해 도마령 전망대 및 전망데크 조성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지역특성과 주민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꼼꼼히 짜고 효과를 분석해 충청북도 균형발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총34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후, 12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공사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전망대(113㎡, 15m) 설치, 전망데크(340㎡) 설치, 주차장(670㎡) 정비 등이다.
 
영동군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관광·휴게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사업 완료 후에는 도마령 사진전 개최, 인근 폐교를 활용한 공감갤러리 조성 등의 콘텐츠와 인근 관광지와 이어지는 힐링 숲길 조성, 웰니스 가족체험 프로그램 등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 중에 있다.
 
군은 기반시설 리모델링 등을 통한 도마령 관광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추진으로 지역의 대표적 관광휴양명소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새롭게 탄생하는 도마령이 관광도시로서의 지역이미지 확립과 지역민 자긍심 고취, 관광 유인책 마련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산림기반시설로서의 거점 역할을 톡톡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이제껏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낭만과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트렌드를 적용한 신규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여, 영동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3745 경북 영덕군 영남권 최고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 2020/07/20
영남권 최고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
- 2019년 기준, 366만9천명 방문, 전국 7위 -
- 해상 케이블카, 호텔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 할 예정 -


지난해 영남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관광지는 영덕 강구항으로 조사됐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관광지점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영남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에서 영덕 강구항이 366만9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국 기준으로 7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영덕군보다 많이 찾은 곳은 용인 에버랜드(660만6천명),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618만명), 잠실 롯데월드(578만6천명), 일산 킨텍스(570만5천명), 서울 경복궁(534만7천명), 충북 단양 도담삼봉(466만)이었다. 놀이시설과 전시장, 궁궐 등을 제외한 순수 관광지로 보면 3위에 해당한다. 특히, 지난 2018년엔 10위권 밖이었으나 올해는 10위권 내로 진입해 영남권 대표 관광지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주요 관광지점의 입장객 기준이며, 특정 지역의 전체 관광객을 뜻하진 않는다. 유료 관광객의 겨우 입장권·관람권 발권 내역 기준으로, 무료 관광시설은 센서 등 기계식 조사와 사전 예약 등을 통해 조사됐다.
 
영덕 대게가 유명한 강구항은 영덕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집산지이며,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다. 또, 90년대 인기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촬영지이기도 했다. 동해안 최고의 미항이자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영덕대게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최고의 동해전망대 삼사해상공원에서 보는 일출과 영덕의 아름다움을 테마로 선보이는 영덕어촌민속전시관도 있다. 강구항에 위치한 해파랑공원 역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다.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해파랑공원은 강구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바닷길을 따라 영덕 블루로드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대게 식사 후 동해안의 눈부신 바다를 보며 산책을 할 수 있다.
 
2천만 관광객 시대를 목표로 하는 영덕군은 앞으로 강구항 일대를 동해안 관광의 중심지 이자 대한민국 대표 해양 관광지로 발돋움 한다는 계획이다.
 
강구에 들어서는 338실 규모의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영덕호텔’과 320실 규모의 ‘삼사호텔 & 리조트’는 컨벤션 센터, 야외수영장, 골프연습장, 연회장, 세미나실 등을 갖춘 영덕 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1년 6월 개장을 목표로 하는 영덕해상케이블카 역시 영덕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출발해 동해바다 상공 60여m에서 강구항 항만을 가로질러 강구대게거리를 지나 해파랑공원까지 총 1.3km(왕복 2.6km)로 만들어 진다. 전국에서 유일한 야간 운행 케이블카로 예술성과 함께 야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할 것이다.
 
영덕군은 강구항과 함께 영덕군 전역을 찾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장육사의 인문힐링센터 ‘여명’을 통해‘명상산업’의 메카로 하고, 영해근대역사문화공간을 호국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예정이다. 또, 해양체험형 관광, 산림 휴양 힐링인프라 구축, 가족형 관광휴양지 조성 등 관광객 수요에 맞춘 인프라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간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영덕 강구항은 영덕을 대표하는 항구다. 이제 영덕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 것이다. 앞으로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인프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을 찾아 맑은 공기도 마시고, 맑은 바다에서 자란 수산물의 맛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3746 강원 정선군 정선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암동굴 관광 변화 도모 2020/07/20
 정선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화암동굴 관광 변화 도모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 관광산업이 유례없는 불황을 이어가고 있는 가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자
등산, 걷기 여행, 캠핑, 자전거, 모바일 등 언택트 여행이 대세일 것으로 전망하고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 수요 증가로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첫 번째로 군에서는 비대면 관광상품 전환으로 동굴을 관람하며 문제를 풀고 기억하는 “화암동굴 모바일 앱으로 즐겨라” 온라인 모바일 투어인 “금나와라 뚝딱”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화암동굴 모바일 앱으로 즐겨라” 온라인 모바일 투어 금나와라 뚝딱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오는 7월 20일부터 2개월간 운영한다.

모바일 이벤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암동굴 이용요금 이외에 별도의 체험상품을 구매후 응모권을 수령하면 퀴즈미션이 메시지로 전송되며, 화암동굴 관람 시간동안 퀴즈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는 금1돈의 경품을 비롯해 아리랑상품권, 정선아리랑 CD, 공단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캠핑카라반 및 도사곡 휴양림 숙박권, 카트체험장 및 스카이벅스 등 관광시설 이용권을 제공한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매년 여름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변모를 위해 “금나와라 뚝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야간공포체험에는 총 2,100여명의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공포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정선 화암동굴에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더운 여름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18여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만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m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
3747 강원 정선군 아리랑박물관, 보고·듣고·체험하는 상설전시실로 새로운 모습 변모 재개관 2020/07/20
아리랑박물관, 보고·듣고·체험하는 상설전시실로 새로운 모습 변모 재개관


 아리랑의 고장 정선군이 대한민국 아리랑 문화의 중심이자 아리랑 세계화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읍 애산리에 위치한
아리랑박물관이 상설전시실을 새롭게 개편해 재개관했다.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관기간 동안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전시콘텐츠 부분 교체와 디지털 프로그램 수용이 가능한 시설로 환경 개선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전시 유물 교체와 전시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기존 주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전시 방법에 변화를 주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아리랑의 역사와 정선아리랑, 생활 속에 깃든 아리랑, 세계인의 노래가 된 아리랑을 이해할 수 있는 300여 점의 새로운 소장유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정선아리랑 부분은 군민들은 물론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들이 기증한 자료가 함께 전시되어 정선아리랑의 소중한 역사와 친근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기존의 전통적 유물전시 기능을 탈피하여 미디어와 디지털 프로그램(인터렉티브 테이블)을 도입하여 체험형(참여형) 전시를 구축하였다.

아리랑을 주제로 한 O,X퀴즈, 정선아리랑 물박장단 연주하기 게임, 나만의 LP음반 꾸미기, 세계 속 아리랑 LP음원 들어보기,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정선아리랑, 콘텐츠 제작을 통해 아리랑을 흥미롭게 듣고 체험하는 등 다각도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360도의 전 방향 원형 스크린(서클비전) 영상을 제작하여 아리랑이 세계로 퍼져나가는 과정을 공감각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는 조형물과 영상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월과 휴게공간 겸 포토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과 더불어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하는 등 아리랑을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아리랑박물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3748 강원 영월군 영월군, 생생문화재 첫 번째 장릉 야간 체험프로그램...‘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진행 2020/07/20
 영월군, 생생문화재 첫 번째 장릉 야간 체험프로그램...‘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 진행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0년 7월 18일(토),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은 영월 장릉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확대 및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조선 6대 왕 단종의 무덤인 장릉을 도깨비들이 수호한다는 ‘능말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도깨비가 되기 위해 늦은 저녁 장릉을 찾아온 참가자들은 마술을 부리는 고참도깨비가 준비한 화려한 마술공연을 감상하고, 밤도깨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도깨비탈·도깨비불)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밤도깨비가 된 참가자들은 막내도깨비의 안내와 설명을 통해 장릉 야간 답사를 진행하며 장릉과 단종의 역사에 대해 배워보는 탐방 프로그램 역시 진행 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6월 중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7월 18일(토), 8월 14일(금), 9월 05일(토), 9월 20일(토) 총 4회차에 걸쳐 저녁 18:30분부터 21:0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프로그램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이다.

프로그램 진행의 배경이 될 영월 장릉은 2009년 6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40기의 ‘조선왕릉’ 가운데 하나로 영월군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 및 예방을 위해, 행사장 방역소독 등 정부지침 및 감염병 대응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원활한 행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월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단종을 새롭게 조명하고, 영월 장릉이 문화체험 및 역사교육의 공간으로 변모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장릉 여행’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jangneungtravel)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 프로그램 운영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3749 강원 고성군 고성군, 명파해변 오토캠핑장 운영 2020/07/20
고성군, 명파해변 오토캠핑장 운영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한민국 최북단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을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8년 10월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사업으로 완공된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이 지난 7월 10일에 개장,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된다.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은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230-29번지 일원에 위치하여 관리사무소 1동, 야영 데크(4×5m) 21개소 및 돔하우스(24㎡) 5동이 조성되어 있고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박에 야영 데크 4만원, 돔하우스 14만원이다.
 

명파해변 개장 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16일 사이에 이용하면 캠핑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약문의는 명파마을 운영회에서 관리하는 웹사이트(http://myeongpa.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최북단 청정 해변을 만끽하고 싶은 캠핑객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건설도시과 도로시설팀 윤대순 ☎680-3483)
 
3750 강원 속초시 2020 속초시립박물관 여름방학 특별기획 곤충전...“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展” 개최 2020/07/17
 2020 속초시립박물관 여름방학 특별기획 곤충전...“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展” 개최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주제로 ‘곤충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에게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확대시키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심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름 휴가철인 7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하는 곤충전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 넓적사슴벌레, 왕사슴벌레, 톱사슴벌레, 애사슴벌레, 수서곤충, 식용귀뚜라미, 식용흰점박이꽃무지풍뎅이와 애벌레, 식용거저리애벌레 등을 전시한다. 
또한, 주변에서 보기 힘든 곤충들의 다양한 표본을 함께 전시하여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거움을 가져달 줄 것이다. 곤충전과 더불어 체험코너도 운영한다. 나무곤충목걸이 만들기, 로프타이 만들기 등 박물관에서 체험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속초시립박물관이 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문화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곤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지역내 초등학교 학생(3 ~ 6학년)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곤충전시는 여름방학기간 동안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학생들과 속초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문의 : 속초시립박물관 학예담당 033-639-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