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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1 전남 장성군 장성 황룡강에서 ‘달빛 맥주파티’ 열린다 2019/08/29
장성 황룡강에서 ‘달빛 맥주파티’ 열린다
- 10월 노란꽃잔치 이후 19일 밤 9시까지 -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 1일~13일)’를 준비하고 있는 장성군이 황룡강의 야경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방문객들 사이에서 ‘노란 텐트’라는 애칭을 얻으며 축제 때마다 인기몰이를 했던 옐로우 주말마켓과 함께, 황룡강에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공예품과 장성의 농특산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옐로우 주말마켓은 10월 5~6일, 12~13일, 19일에 장성공설운동장 방죽에서 노란꽃잔치와 연계해 열리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18시까지다. 이번 노란꽃잔치에서는 40개 팀이 운영될 예정으로, 장성군은 현재 옐로우 주말마켓 셀러를 모집 중이다.

이어서 옐로우 주말마켓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밤 9시까지 열려 특히 주목된다. 장성군은 개천인도교와 힐링허브정원 야간경관을 활용해 황룡강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올봄에 열렸던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에서도 ‘노란 텐트’ 옐로우 주말마켓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며 “황룡강의 야경과 옐로우 주말마켓 그리고 맥주를 함께 즐기는 먹·보·즐(먹고 보고 즐기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과 함께 열리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노란꽃잔치는 10월 1일 오후 6시 장성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화려한 볼거리가 준비되며, 장성군민의 날 시상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또 황룡강 일원에는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 핑크뮬 리가 식재되고 YOU & I, I ♥ 장성, 드레스 가든 등 특색 있는 테마정원과 컬러(color), 이야기(story), 빛(light)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정원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9월 16일부터는 장성역에 KTX의 운행이 재개되어, 축제기간 동안 외부 방문객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노란꽃잔치 기간 이후에도 황룡강 가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을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10월 20일까지 운영하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332 서울 영등포구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 5분 예술로 전 세계 매료시킨다 2019/08/29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 5분 예술로 전 세계 매료시킨다
- 9.3.~9.8.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 세계 30개국 참여, 3일 개막식 -
- CGV 영등포에서 국내외 작품 318편 상영, 지하철 1~8호선에서도 상영 -
- 폐막식 4개 부문 15개 작품 시상, 입장권 CGV 홈페이지 및 현장 발권, 구민 50퍼센트 할인 -

5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단편영화가 오는 9월 영등포에 상륙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제11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개최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집약시킨 90초에서 15분 사이의 영상 콘텐츠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인다.

세계 3대 단편영화제인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 단편영화제 집행위원 뱅상 깔루자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감독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예술의 장이다.

구는 3년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수십 만 명의 세계 영화인을 매료시켰고, 이를 통해 영상문화도시 브랜드를 확고히 했다.

개막식은 내달 3일 오후 7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영화감독, 배우뿐 아니라 주민들도 한자리에 모여 영화제의 시작을 축하한다.

개막작으로는 스위스 단편영화 초청작 ‘훈계’와 주민 출품작 ‘샛강 산책’이 상영된다. 또한 배우 이윤지와 정태우가 재능기부로 출연하며, 유망 감독을 육성하는 영화제 지원작인 ‘The Lost Child’와 ‘지하철 속 오디션’도 상영된다.

개막작을 제외한 영화제 작품은 모두 영등포 타임스퀘어 내 위치한 CGV 영등포에서 상영하며, 이는 해외 작품 174편, 국내 작품 144편으로 모두 318편을 만날 수 있다.

입장권은 6천 원으로 CGV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CGV 영등포에서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구민의 경우 현장 구매 시 5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내달 14일까지 지하철 1~8호선의 행선안내기에서도 출품작 45편을 볼 수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는 주민들이 영화를 쉽게 접해보며 진입장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구민 심사단과 어린이 심사단 12명이 벨기에 브뤼셀 단편영화제와 스위스 동화 작품을 각각 감상하고 우수작을 심의 및 선정하며 영화의 견문을 넓힌다.

구민이 제작하고 배우로 활약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18편과 한강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영화 7편도 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된다. 또한 지난 7월 구민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개최하기도 했다.

폐막식은 8일 오후 7시 CGV 영등포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4개 부문 15개 우수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작 상영을 끝으로 영화제의 막을 내린다. 수상 부문은 △단편 국제 및 경쟁(5분 내외) △초단편 국제 및 국내 경쟁(15분 내외)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어린이 작품으로 총 네 개 부문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sesif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70-3128) 또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운영사무국(☎070-8868-6850)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예술적 감각을 향유하고,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화제가 유망한 감독을 발굴하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예술 축제가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5333 서울 서울시, 국권상실 역사 기억 1.7Km「국치길」조성 완료… 8.29 역사탐방 2019/08/28
서울시, 국권상실 역사 기억 1.7Km「국치길」조성 완료… 8.29 역사탐방
- 한국통감관저터~남산 조선신궁터를 잇는 약 1.7㎞의 역사탐방로 조성 -
- 수치의 역사를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한글 자음 ‘ㄱ’ 모양의 로고로 구성 -
- 8.29(목) 독립유공자 후손 등 시민과 함께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 역사탐방 진행 -

서울시가 109년 전 한일병탄조약이 공포된 국치일인 8월 29일(목)에 우리 민족의 아픔이 서려 있는 남산 예장자락에 약 1.7㎞에 이르는 ‘국치길’ 조성을 완료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등과 함께 국치의 현장을 걷는 역사탐방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국치길’은 한일병탄조약이 체결된 ‘한국통감관저 터’에서 시작해 김익상 의사가 폭탄을 던진 ‘한국통감부 터(왜성대 조선총독부 터)’와 ‘노기신사 터’, 청일전쟁에서 승전한 뒤 일제가 세운 ‘갑오역기념비’, ‘경성신사 터’를 거쳐 ‘조선신궁’에 이르는 길로, 길 마지막에는 지난 8월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에 서울시에서 설치한 <서울 ‘위안부’ 피해자 기림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시는 이번에 ‘길’을 형상화하고, 역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한글 자음 ‘ㄱ’ 모양의 로고를 국치길 보도블록 곳곳에 설치하고,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며 ‘ㄱ’자 로고를 보는 것 자체로 치욕스러웠던 시대의 감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한글 자음 하나만으로 국치길의 정체성을 분명히 한 것이다.

시는  ‘ㄱ’ 로고 안쪽에 ‘국치길 1910/1945’를 함께 넣어서 역사의 현장성과 시대의 의미를 간략하지만 명료하게 알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공보도 위에 보도블럭 모듈로 설치했다.

국치길 코스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남산의 숨은 역사 조사결과를 토대로 역사 현장을 연계해 구성했다.

<국치길 코스>
한국통감관저터~한국통감부터(서울애니메이션센터)~노기신사터(남사원)~갑오역기념터~경성신사터(숭의여대)~한양공원비석~조선신궁터(구 남산 식물원)

아울러 시는 오랜 기간 동안 시민에게 드러나지 않은 채 위락 공간으로 인식되어 온 남산 예장자락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국치길의 각 역사 현장에 ‘ㄱ’ 모양의 스탠드형 안내 사인을 설치했다.

국치길을 알리는 전체 로고 디자인 ‘ㄱ’을 기본 조형 형태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안내사인의 목적을 쉽게 인지하도록 디자인 했으며, 기본 형태에 설치지역 각각의 지형적 특성(등고선)을 반영하고, 착시효과를 통하여 일그러진 역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한편 서울시는 ‘국치길’ 역사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국치일인 8월 29일(목) 오후 3시 독립유공자 후손, 시민들과 국치의 현장을 함께 걷는 역사탐방 ‘국치일에 국치길을 걷다’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1부는 역사탐방로 개막식, 2부는 현장답사로 진행되며,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위원장, 이종걸 국회의원과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조소앙 선생의 손자 조인래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과 시민들이 함께 한다.

1부 역사탐방로 개막식에는 역사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로 ‘압록강 행진곡’과 ‘광복의 노래’가 헌정될 예정이다. 

이번 국치길 조성을 기획하고, 역사탐방을 직접 안내하게 된 서울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총감독인 서해성 교수는 “서울시와 함께 벌써 5년째 이 길을 오르고 있다. 국치길을 걷는 건 욕스러움을 잊지 않고자 하는 까닭이다. 길은 살아있는 구체이자 은유다. 오직 길만이 그러하다. 이 길에서 대한제국은 기울었다. 이는 기록된 역사 2천년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과거는 그저 잊히는 게 아니라 현재로 함께 할 때만 역사다. 치욕을 잊지 않는 자는 다시 쓰러지지 않는다. 이 길에서 그걸 다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완성된 국치길이 역사의 아픈 상처를 시민들이 직접 느끼고 기억하며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334 전남 영광군 멋과 맛의 축제, 아름다운 갯벌과 황금어장의 칠산바다로 힐링하러오세요! 2019/08/28
멋과 맛의 축제, 아름다운 갯벌과 황금어장의 칠산바다로 힐링하러오세요!
-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 개최 -

영광군 염산면 향화도항에서 “금빛, 쪽빛, 별빛 염산빛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제10회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된다.

영광의 천일염 생산량은 전국대비 10%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간척지 갯벌의 발달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타지역의 천일염에 비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는 우리나라 황금어장인 칠산바다를 품어 안고 생산되는 특품 천일염, 명품 젓갈, 갯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칠산타워와 국가어항 인 향화도항 일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향화도 수산물 경매, 내가 소금천하장사 소금산 소금 퍼가기, 보리새우잡기, 수산물 비빔밥 시식회, 지역문화 향토공연(글로리 예술단), 권역별 주민가요제 등 면민과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구성돼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영광 천일염·젓갈·갯벌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축하하는 개막식행사는 8월 30일(금) 오후7시 20분부터 시작하며, 폐막식행사는 9월 1일(일) 오후 6시에 시작하여 모든 축제를 마무리한다.

강정대 추진위원장은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축제를 준비하였으니,  영광 천일염·젓갈·갯벌 축제에서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칠산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칠산타워와 금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칠산대교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5335 서울 송파구 전국의 탈춤이 송파에!… ‘2019 대한민국 탈춤제’ 2019/08/28
전국의 탈춤이 송파에!… ‘2019 대한민국 탈춤제’
- 지역 대표하는 11개 탈춤 공연, 산대놀이의 본산 송파에서 2일간 펼쳐져 -

전국의 특색 있는 탈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대한민국 탈춤제’가 산대놀이의 본산인 송파에서 열린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31일부터 양일간 서울놀이마당(삼학사로 136)에서 ‘2019 대한민국 탈춤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 및 (사)송파민속보존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무형문화재 총연합회와 송파구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탈춤제’는 우리나라에서 전승되고 있는 각 지역의 탈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다. 탈춤은 신분사회 풍자나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전통가면극으로 현재 산대놀이탈춤, 봉산탈춤, 오광대탈춤, 사자탈춤 등으로 다양하게 계승되고 있다.

13회째를 맞은 올해 탈춤제에는 전국의 11개 단체에서 400여 명의 전승자가 참가한다.

8월 31일 첫 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황해도 은율지방 장터에서 전승되어 온 ▲은율탈춤을 비롯하여 ▲강릉관노가면극 ▲통영오광대 ▲동래야류 ▲양주별산대공연이 펼쳐진다.

9월 1일 둘째 날에는, 오늘날 서울지방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과 ▲고성오광대 ▲수영야류 ▲봉산탈춤 ▲가산오광대가 관객들과 만난다.

공연은 양일간 14시부터 17시까지 이어지며, 각 단체 당 30분씩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산대놀이‘를 전승하며 탈춤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구에서 ‘2019 대한민국 탈춤제’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며 “다가오는 주말, 우리 조상의 멋과 해학, 슬기를 엿볼 수 있는 탈춤과 함께 송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가 전승되고 있다. 250여 년 전 조선시대 송파장을 중심으로 연희되던 서울지역의 대표 탈놀이다. 40여 종으로 다분화 된 춤사위와 현재 많은 지역에서 사라진 해산어멈, 신할미, 무당 등의 가면이 잘 보존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송파민속보존회를 통해 서울놀이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 및 전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336 경북 군위군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어울렁더울렁 전래놀이잔치 한마당 2019/08/28
군위 사라온이야기마을, 어울렁더울렁 전래놀이잔치 한마당
-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 열리는 2019 한가위 이벤트 -

군위군의 관광명소인 군위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사라온이야기마을)은  오는 2019년 추석 한가위(9월12일~9월15일)을 맞이해  “어울렁 더울렁 전래놀이잔치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고향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이벤트 프로그램인 전래놀이잔치 한마당은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이 어릴 때 놀았던 놀이를 자녀들에게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래놀이는 먼저 살았던 세대가 후대에게 물려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비석치기’, ‘딱지치기’, ‘구슬치기’와 같은 개인별 놀이와 ‘단체 줄다리기’, ‘가족 제기차기’, ‘땅따먹기’, 굴렁쇠 굴리기  같은 가족별 대항 놀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간대별 이벤트와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이번 추석 한가위 프로그램은 가족별 대항 놀이에서 이긴 가족에게는 선물도 증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을 이용한 ‘종이컵 바람개비 만들기’, ‘하늘을 나는 종이컵 비행기’와 같은 창의적인 놀이도구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군위 문화체육시설사업소의 한태근 소장은 “고향을 찾는 가족들이 전래놀이로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하며 “한복을 입고 오는 관람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며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54)380-7216, 홈페이지 www.saraon.or.kr 로 하면 된다.
5337 강원 원주시 세계인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원주의 가을 길! 2019/08/28
세계인과 함께 걷는 아름다운 원주의 가을 길!
-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10월 12일~13일 원주시 일원에서 개최


□ 걷기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ㅇ 원주시는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걷기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새로운 개념의 걷기축제를 통해 세계걷기축제 트렌드의 중심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ㅇ 이번 행사는 10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원주시 일원에서 진행되며, 이전 걷기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걷기코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 100세 건강의 초석 「걷기건강 세미나」 개최
 
ㅇ 행사 하루 전인 10월 11일(금) 오후 6시에는 원주시 건강문화센터(보건소) 7층 종합강의실에서 ‘100세 시대, 건강한 몸을 만드는 올바른 걷기운동’을 주제로 국내 걷기운동 관련 최고의 석학들을 초청해 「건강걷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 새롭게 선보이는 아름다운 걷기코스와 운영방식
 
ㅇ 총 5개(3㎞, 5㎞, 10㎞, 20㎞, 30㎞) 코스 가운데 12일은 원주 남서쪽 방향, 13일은 원주 북동쪽 방향으로 진행되며, 3㎞ 코스는 주 행사장인 원주종합운동장 주변 무장애코스로 유아, 장애인, 노약자를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ㅇ 5㎞ 코스는 새로 선보이는 도심 속 명품 원주중앙공원 둘레길을 경유하게 된다.
ㅇ 10㎞ 코스의 경우 12일은 무실배과수원길을 거쳐 중앙공원둘레길로 연결되고, 13일은 원주천과 혁신도시둘레길을 거쳐 주 행사장으로 돌아오도록 구성됐다.
ㅇ 또한, 20㎞와 30㎞ 코스는 주 행사장을 출발해 원점회귀 하는 기존 걷기행사 방식과 달리 치악산둘레길과 원주굽이길 등 걷기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주 행사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출발해 주 행사장에 도착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ㅇ 이에 따라 12일(토) 30㎞/매지임도입구, 20㎞/연대입구, 13일(일) 30㎞/치악산 구룡제3주차장, 20㎞/흥양초등학교에서 각각 출발해 치악산둘레길 1·2코스, 매지임도, 연세대임도, 혁신도시둘레길, 행구수변공원, 중앙공원둘레길 등 아름다운 원주의 가을 길을 최대한 즐기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ㅇ 특별 이벤트로 「치악산 달빛걷기」도 마련돼 있다. 12일(토) 저녁 7시 치악산국립공원 내 구룡제3주차장을 출발해 전나무숲길▸구룡소▸구룡사를 거쳐 원점회귀하는 5㎞ 구간에서는 왕의 나무로 불리는 치악산의 ‘황장목 숲길’과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창건해 14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치악산 구룡사’를 보름달 아래서 만끽할 수 있다.
 
□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ㅇ 주 행사장과 걷기코스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부대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종합운동장 옆 광장에 저잣거리를 조성해 건강증진 부스와 주전부리 부스를 설치하고,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생생마켓용품 코너와 건강·생활용품코너를 운영한다. 아울러 가훈 써주기, 페이스 페인팅, 느리게 가는 편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놓고 있다.
 
□ 역대 최대 규모의 외국인 참가
 
ㅇ 중국 요녕성 도보협회 1,000명을 포함해 총 15개국 1,300명의 외국인 참가자가 원주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황금 물결이 출렁이는 가을 길과 함께 걷기를 통한 국제우호증진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걷기축제를 매개로 한 민간 걷기교류를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자원봉사 활동 참여와 더불어 환경을 생각하는 걷기축제
 
ㅇ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생수병 포함 1회용품을 지급하지 않고 음수 지원을 하는 만큼, 참가자는 개인 물병과 개인 컵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ㅇ 또한, 학생, 성인 구분 없이 걷기코스 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 후 인증사진 3장을 완보증 발급처에 제공하면 확인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ㅇ 특히, 단순히 보여주기식 봉사가 아닌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이용 안하기 등 실질적 환경보전을 생각하는 걷기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ㅇ 봉사활동 참가자는 사전에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가입한 다음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를 찾아 봉사활동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 사진 공모전과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
 
ㅇ 즐거운 걷기축제 참여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진 공모전과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ㅇ 지역·연령·자격 등 제한 없이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와 관련된 사진으로 10월 12일(토)부터 18일(금)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ㅇ 아울러 사라져가는 옛 문화를 체험하고 걷기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개성 넘치는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 작품을 공모한다.
ㅇ 제출된 작품은 걷기축제 행사 전 개봉교 밑 둔치 또는 주 행사장 주변에 전시한다.
ㅇ 사진 공모전과 창작 허수아비 콘테스트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시상한다.
 
 
 
□ 2019 원주치악국제걷기축제 참가
 
ㅇ 인터넷(www.wiwf.kr) 및 방문, 행사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30㎞·20㎞ 코스 참가자와 치악산 달빛걷기 참가자는 셔틀버스 운영 및 인원 제한 등이 있어 반드시 사전에 접수해야 한다.
ㅇ 참가비는 5,000원이며, 30㎞·20㎞ 코스 참가자 중 출발지까지 가는 셔틀버스 탑승 신청 시 양일 각 3,000원씩 추가된다.
ㅇ 치악산 달빛걷기 참가자는 참가비 5,000원을 별도 부담해야 하며, 셔틀버스가 운영되지 않아 참가자가 직접 출발장소로 와야 한다.
ㅇ 참가자에게는 스포츠 타올, 걷기축제쿠폰(2천 원), 영화 할인권, 배번, 코스지도, 체크카드, 완보증, 기념택 등이 제공되며, 치악산 달빛걷기 참가자에게는 미니 랜턴이 별도로 지급된다.
 
 
5338 경기 안산시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 이달 30~31일 개최 2019/08/28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 이달 30~31일 개최
국산와인 대중화 선도하는 그랑꼬또 와인…다양한 축제 준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와인문화의 대중화와 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랑꼬또 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0~31일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안산 단원구 뻐꾹산길 107)에서 진행되는 와인 페스티벌은 안산시가 주최하고 그린영농조합법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해안 청정지역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고품질 대부포도로 국민 입맛에 알맞게 만든 대부도 그랑꼬또 와인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의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과수원과 와이너리가 한 곳에 위치해, 와인생산에 쓰이는 포도인 캠벨얼리 품종과 청수 품종의 재배부터 와인생산까지 전 과정을 한 장소에서 모두 할 수 있는 수도권의 유일무이한 와이너리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와이너리 투어는 물론 국가대표 소믈리에의 와인 강좌, 와인 메이커와의 만남, 와인 족욕, 와인병 공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와인 시음을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고 와인잔을 5천원에 구매해야 한다.
 
와인 족욕체험은 와인 한 병을 통째로 이용하는 무료 체험행사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최대 200명까지 행사당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랑꼬또 와인을 생산하는 그린영농조합법인은 1996년 설립됐으며, 2001년부터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그랑꼬또는 큰 언덕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대부(大阜)에서 나온 이름이다.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연간 10만병을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캠벨얼리 품종으로 만든 그랑꼬또 레드·화이트·로제·아이스와인과 로제와인인 ‘M56’, 로제스파클링인 ‘M5610’, 국내 육성 품종인 청수로 만든 화이트와인 그랑꼬또 ‘청수’ 등 다양한 와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 와인은 지난 23~25일 대전에서 진행된 ‘2019년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골드상을 수상해 2014년부터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국내외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안산시 관계자는 “이번 와인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와인 애호가 뿐 아니라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와인문화를 널리 알리고 와인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페스티벌 행사시 추석 명절을 맞아 와인 선물세트를 특별 할인 판매하니 평소 고마운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5339 충북 청주시 ​청주시의 가을은 품격 높은 문화잔치로 시끌벅적! 2019/08/28
청주시의 가을은 품격 높은 문화잔치로 시끌벅적!
-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시민들의 삶에 풍성한 여유 제공 -
- 3일 밤낮의 특별한 발견! 청주읍성 보물찾기가 시작된다 -
- 일상을 바꾼 일상의 도구, 즐거움을 젓가락질하다. -
- 미래와 꿈의 공예가 펼쳐질 몽유도원이 열린다 -
- 2019년, 문화를 통한 도시 변화의 원년으로... -

 
청주시는 시민의 삶 속에 문화가 녹아든‘문화도시’로 자연스럽게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한다. 2019년 청주읍성큰잔치(9.6.~8.), 젓가락페스티벌(9.20.~22.), 2019청주공예비엔날레(10.8.~11.17.) 행사가 나란히 개최되어 청주시 전역을 문화로 가득 채우게 된다.

민선 7기 2주년을 맞는 2019년에는 지난해까지의 행사에서 나타났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해 보다 수요자 중심형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각종 문화행사는 청주시가 그동안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했던 옛 연초제조창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문화제조창C로 거듭난 후 처음 개최된다. 그동안 문화거점이 없어 행사 후에도 문화적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공간적 여건이 부족한 점이 말끔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문화제조창C 개관과 발맞춰 각 행사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그리고 세계를 대상으로 문화마케팅에도 열을 올릴 예정이다.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삶에 문화의 씨앗을 뿌려 여유 있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유도함과 동시에 전국과 전 세계 관광객들을 청주로 유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각 행사별 프로그램과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청주중앙공원 일원에서‘2019 청주읍성큰잔치’가 개최된다.‘읍성 보물찾기’란 주제로 청주 원도심의 역사문화 가치를 이해하고 시민화합의 장이 될 금년 축제는 예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행사가 오후 9시까지 펼쳐진다. 9월 5일 오후 4시 사직제와 주민화합 마당이 사전행사로 열리고, 9월 6일 금요일 저녁 청주읍성큰잔치 기념 직지음악회를 시작으로 3일간 행사의 막을 연다.

첫날인 9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직지음악회’에서는 우주소녀, 울랄라세션 군조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이틀째인 7일 오후 2시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청주성 탈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읍성터를 돌아보는 청주읍성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읍성터를 돌고 중앙공원으로 집결한 시민행렬은 주먹밥체험행사와 신명나는 청주농악 한마당과 마주하며 한판 잔치가 벌어진다. 저녁행사로 지역 학교 초등학생 90여 명으로 구성된‘어린이 국악공연’이 고즈넉한 망선루 앞마당에서 밤을 밝히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삼일째 8일 오전 10시부터 전통 체육행사 청주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리고, 오후 1시부터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마당극 ‘압각수이야기’, 외국인가정과 함께하는 전통혼례행사 등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오후 7시 20분 망선루에서는 음악과 시극으로 청주를 노래할 음풍농월(吟風弄月) ‘망선루의 밤’이 열리며 3일간의 잔치를 마무리한다. 이밖에도 축제장에는 지역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행사가 상시 펼쳐진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남주동사람들, 아! 청춘 7080퍼포먼스, 보물을 찾아라 ‘성안 한바퀴’ 문화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청주의 원도심을 품고 청주읍성의 오랜 역사와 삶이 바탕이 되어 개최되는 청주읍성큰잔치는 문화고도 청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청주시다운 품격 있는 시민축제로 발전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큰잔치가 될 것이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일원에서 동아시아 삼국의 삶과 역사를 관통하는 문화의 획이자 세계를 담아낼 글로벌한 문화 콘텐츠 행사가 열린다.

즐거움Ⅰ. 젓가락질 잘하면 뇌가 섹시해진다–젓가락질 마스터 클래스 
우리 몸을 이루는 206개의 뼈 중 1/4이 집중되어 있는 손. 우리의 뇌 역시 손을 통해 가장 많은 정보를 입수한다. 그리하여‘제2의 뇌’라고도 불리는 손의 30여 개 관절과 60여 개 근육을 유연하고도 미세하게 움직이며 신경을 자극하고 뇌세포를 발달시켜 집중력을 높이는 운동이 있다. 바로 ‘젓가락질’!  젓가락질이 가진 이 놀라운 효과를 바탕으로 태국, 호주, 카자흐스탄까지 한국만의‘올바른 젓가락 문화’확산에 집중해온 젓가락 페스티벌이 올해도 젓가락질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젓가락연구소의 젓가락교육자들이 전수하는 다양한 젓가락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스터한다면 우리의 뇌는 더욱 섹시해질 것이다. 

즐거움 Ⅱ. 극한젓가락질 – 묵, 김, 깨...지금까지 이런 대회는 없었다. 
매 페스티벌마다 관람객의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젓가락경연대회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연령대별로 개인전, 단체전, 릴레이전 등이 펼쳐질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즐거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다름 아닌 묵, 김, 깨, 깻잎.  과연 이 난공불락의 재료들을 정복할 젓가락 고수는 누가 될 것인지. 2019 젓가락페스티벌이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즐거움 Ⅲ.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의 사랑, 나의 수저> 
2019 젓가락페스티벌에서는 세상에 딱 하나뿐인 나만의 수저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를 비롯해 올해 처음 마련된 ‘나무숟가락 카빙체험’ 등 공구로 나무를 깎고 다듬어가며 나무내음에 흠뻑 빠져들 즈음이면, 내 곁에 두고 오래도록 길들여 쓰고 싶은 멋스러운 ‘나의 사랑, 나의 수저’가 완성된다. 

즐거움 Ⅳ. 좋았다니 다시 한 번! - <헌 수저 줄게, 새 수저 다오>
지난해 준비한 물량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성원이 이어졌던‘헌 수저 줄게, 새 수저 다오’프로그램도 돌아온다. 올해도 수저 전문 생산기업인 ㈜코스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집에서 사용하던 헌 수저를 가져오면 새 수저로 바꿔갈 수 있다. 단 올해도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신속한 참여는 필수다. 

즐거움 Ⅴ. 젓가락페스티벌과 <40인의 식사도구>전
동아시아의 역사와 삶을 관통한 젓가락 문화의 진수를 보여줄 젓가락특별전도 기다리고 있다. 올해 한국이 준비한 특별전의 주제는 <40인의 식사도구>로 단순히 식사의 도구를 넘어 식탁에 미학을 더해 줄 아름다운 수저와의 특별한 만남이 예고되어 있다. 

또한 지속적인 젓가락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도 기발한 디자인의 젓가락 상품을 선보여온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의 <캡스톤 디자인 전>, 한국과 닮은 듯 다른 모양과 쓰임새를 가진 동아시아 삼국의 젓가락을 비교해볼 수 있는 전시, 젓가락의 문화적 가치와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논할 국제학술회의 등 2019 젓가락페스티벌과 함께라면 일상의 도구 ‘젓가락’이 우리의 일상을 즐거움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가‘미래와 꿈의 공예로 펼칠 몽유도원’을 향한 스퍼트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D-50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미래와 꿈의 공예 – 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본전시와 초대국가관, 국제공예공모전, 공예페어, 미술관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5개의 기획전과 3개의 특별기획전으로 꾸며지는 본 전시는 공예비엔날레의 주행사장인 공예클러스터를 넘어 정북동토성, 청주향교, 청주역사전시관 등 청주 전역의 역사문화공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하면서 역대급 전시규모를 자랑한다. 여기에 청주지역 7개 국공사립미술관과 박물관이 연계한 미술관프로젝트까지 더해지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구나 담배를 생산하던 연초제조창에서 비엔날레 주 행사장인 공예클러스터와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이 집적된 대규모 문화시설로 거듭난 <문화제조창 C>가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되는 행사니만큼 더욱 의미가 깊을 수밖에 없다. 

이 모든 전시와 프로젝트, 문화제조창 C를 모두 즐길 수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입장권 가격은 ▷성인권 1만 2000원 ▷청소년권 8000원 ▷어린이권 6000원  ▷특별우대권 6000원(65세 이상, 경증 장애인, 현역군인) 등이다. 여기에 관람객의 부담을 줄여줄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도 마련된다. 

우선 예매를 통한‘얼리버드 할인’이 있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 2000원씩 인하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 된 가격에 현장발권이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프리패스권’도 주목할 만하다. 사전 예매 시 4만 원/비엔날레 기간 구매 시 5만 원으로,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41일 동안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하며 2019 비엔날레 공식 기념품도 제공한다.

전시회 마니아라면‘미술주간 통합패스’도 눈여겨봐야 한다. 미술주간 통합패스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등 3개의 비엔날레를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관람권으로 티켓링크 누리집과 각 비엔날레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앞으로도 조직위는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관람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체관람을 희망하거나 입장권 및 할인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홈페이지(www.okcj.org) 또는 조직위 홍보마케팅팀(043-219-1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한 발전이 한계에 달하고, 현대인들의 삶이 날로 각박해지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치유받기 위해 문화의 가치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청주시는 오랜 시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오며 각종 문화 행사를 수요자 중심의 품격 높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민들의 삶에 문화의 씨앗을 뿌리기 시작했다면 이제는 그 과실을 거둘 시기가 올해라는 판단 하에 2019년은 문화를 통한 도시 변화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들의 삶에 행복이 스며들 수 있는 진정한 문화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문화제조창C가 본격 개관하며 청주 문화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라며“시민들이 가까운 행사장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리며 행복을 찾고, 세계가 청주의 문화가치를 인정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5340 충북 영동군 ​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19 영동포도축제 개막! 2019/08/28
새콤달콤 보랏빛 포도의 유혹, 2019 영동포도축제 개막!
- 오감만족 추억 한가득.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 -

 
늦여름의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2019 영동포도축제’가 오늘(29일)부터 4일간의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15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포도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다. 포도를 소재로 30여가지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
 
올해는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의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각종 이벤트와 상설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저녁 7시 영동체육관에서 방송인 김병재 씨의 사회로 한혜진, 박구윤, 지원이, 버드리 등 국내 유명가수가 총출동하는 개막식 축하공연에 이어 여름 밤하늘의 수놓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30일에서 전국색소폰 경연대회가 영동체육관에서 열리며, 31일에는 영동실버문화한마당, 읍면풍물경연대회가 이어진다. 특히, 31일 저녁 7시 군민운동장에서는 열리는 추풍령가요제에서는 본선 참가자 10명과 우주소녀, 노라조 등 유명가수들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며, 9월 1일에는 영동포도마라톤대회가 열려 전국 3천여명의 동호인들이 결전을 벌인다. 

이외에도 축제 주인공인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 체험장인 영동읍 화신리를 비롯해, 와인코리아, 농촌체험마을에서 6,000원(4송이)의 체험비로 포도따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청년들이 만드는 포도밭 착한음악회의 버스킹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전문 DJ와 댄서와 함께 특설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영동포도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포도밟기’도 한아름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포도 바가지그림 그리기, 포도 비치볼 만들기, 포도 물총만들기, 와인족욕 등 오감만족의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펼쳐진다. 특히, ‘가족과 떠나는 과일나라 체험여행’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워터슬라이드, 워터에어바운스, 물총 싸움, 어린이 뮤지컬 ‘번개맨’ 등 가족여행 트랜드에 맞게 어린이 관련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지역의 대표 과인인 ‘포도’를 주제로 한 축제이지만, 이곳에서 포도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포도판매장의 포도는 도매시장 최상품으로, 시중가의 10~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천혜자연이 만든 영동의 특산품과 가공품 또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포도 구매와 프로그램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시설물을 정비하고 무더위에 대비해 대형포도평상, 워터미스트·분무시설, 야외 그늘막 등을 설치하며 관광객의 건강과 편의를 꼼꼼히 챙긴다. 재단 관계자는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에서 고품질 포도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로 단순히 포도를 먹기만 하는 축제가 아니라 오감 만족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라며 “유쾌하고 즐거움 가득한 포도 축제장에서 마지막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기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