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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1 충북 충주시 충주, 택견의 평화적 가치 세계에 알린다. 2019/08/29
충주, 택견의 평화적 가치 세계에 알린다.
-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택견원에서 세계택견대회 열려 -

세계 택견인들의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택견의 고장 충주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세계택견대회는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연계하여 동시에 개최되며, “택견, 세계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호암동에 위치한 택견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의 전승지인 충주의 위상을 전 세계 무도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택견원 야외 마당에 특설 경기장을 설치했다.
 
이번 대회는 폴란드를 포함한 25개국 70명의 해외 선수단과 국내 선수단 430명이 출전하여 본때뵈기 국가전, 본때뵈기 개인전, 견주기 개인전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세계택견대회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의 평화적 가치를 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여하는 해외 무도인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공연을 통해 택견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홍보하고 택견의 전승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택견대회추진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택견 전수자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아시아택견연맹, 유럽택견연맹 창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여 택견 세계화를 계획하고 있다.

 
5342 충북 단양군 이번 주말은 ‘찍(고)먹(고) 단양여행!’ 2019/08/29
이번 주말은 ‘찍(고)먹(고) 단양여행!’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찍(고)먹(고) 여행의 성지로 불리며 여행 순례길을 떠난 관광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예쁜 사진을 찍고 맛난 음식을 먹는 관광이 여행의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여행지로 단양이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단양팔경을 비롯해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단양은 ‘찍는’ 여행의 성지다.
아찔한 전망대 난간에 올라 유유히 흐르는 단양강과 탁 트인 단양의 도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최근 가장 많이 셔터가 눌리는 곳이다.
양방산과 두산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에 몸을 맡겨 하늘위로 날아오른 자기 자신의 모습을 담는 것도 단양여행 중 꼭 해봐야할 버킷리스트로 꼽힌다.
박스오피스(box office)를 뜨겁게 달궜던 영화 ‘내부자들’의 촬영지로 알려진 새한서점도 빼놓을 수 없는 촬영명소 중 하나다.
이외에도 적성면 이끼터널과 가곡면 갈대밭, 도담삼봉, 석문 등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재미난 컨셉으로 찍은 사진들이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에 다채롭게 올라온다.
형형색색 빛나는 단양의 야경(夜景) 또한 ‘찍는’ 여행의 만족을 높인다.
단양읍 ‘상상의 거리’를 산책하며 단양강 위로 은은한 불빛을 자랑하는 고수대교와 화려한 색으로 빛을 뽐내는 다누리센터 주변의 조형물들도 예쁜 사진에 좋은 소스가 된다.
캄캄한 어둠속 홀연히 아름다운 빛을 내는 만천하테마파크와 빛 따라 가다보면 나오는 2만여 송이 LED 장미와 일루미네이션 빛이 가득한 수양개빛터널도 여행 중 건져야할 베스트 샷이다.
또한 단양구경시장, 단양의 명물 쏘가리 골목, 단양강 커피거리 등 각종 예능프로에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맛집으로 단양은 전국적인 ‘먹방’ 성지가 됐다.
단양구경시장은 마늘, 아로니아 등 지역 특색을 지닌 재료들로 만들어진 만두와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생기며 저녁 늦은 시간까지 방문객이 끊이질 않는 먹방의 명소가 됐다.
단양 쏘가리골목은 맑고 깨끗한 단양강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쏘가리를 맛 볼 수 있어 별미를 원하는 미식가들에게 인기다.
바쁜 일과를 벗어났지만 빡빡한 여행 스케줄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단양강 커피거리에서 잠시 잊고 있던 여유를 찾는 것도 힐링이 된다.
군 관계자는 “요즘 재미있는 이야기로 탕수육은 ‘부먹’, 단양에선 ‘찍먹’이란 이야기가 돌고 있다”며 “트렌드에 맞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343 충남 예산군 예산지명 1100주년 맞이한 예산군, 여름·가을 축제 ‘풍성’ 2019/08/29
예산지명 1100주년 맞이한 예산군, 여름·가을 축제 ‘풍성’
- 의좋은형제여름축제·예산황새축제·삼국축제·예산황토사과축제 -
- 예당호 출렁다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오감만족’ 축제 기대 -
 
올해로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은 예산군에서 여름과 가을축제가 다채롭게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군은 8월 31일과 9월 1일 이틀간 열리는 ‘2019 의좋은형제 여름축제’를 시작으로 9월 7일과 8일 ‘제1회 예산황새축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 등 4개 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먼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산군 대흥면 의좋은형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의좋은형제 여름축제는 고려시대 이성만, 이순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체험형 축제다.
 
의좋은형제 여름축제는 ‘여름’과 ‘자연’을 메인테마로 자연친화적인 지역을 활용해 물놀이장, 임존성 물총대첩, 대나무물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대흥초 학생들이 준비한 복합인형극 및 어린이 EDM 파티, 칵테일파티, 버스킹 및 7080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된다.
 
이어 9월 7일과 8일 이틀간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예산황새축제는 지난 2015년 9월 첫 황새 방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드문 6마리 새끼황새 탄생을 기념하고, 청정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를 통한 자연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예산황새축제는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황새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체험을 제공하며, 황새마을의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생태 관광축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예산황새축제에서는 어린이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축제의 의미도 되새길 계획이다.
 
가을이 무르익은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와 예산시네마 일원에서 제3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국축제는 ‘국화’, ‘국밥’, ‘국수’! ‘국’으로 시작하는 세 가지 테마로 열리는 축제이며, 가을을 맞아 오색빛깔로 화려한 옷을 입는 국화 전시회를 즐기며 예산의 명물인 국밥과 국수를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0만5130명이 찾아온 삼국축제는 올해 불꽃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풍물시장’이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11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예산 10경의 하나이자 대표 특산품인 예산황토사과를 주제로 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가 예산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산황토사과는 황토에서 자라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아 태릉선수촌은 물론 평창올림픽에도 공식 납품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수출로까지 이어지는 등 판로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예산황토사과축제에서는 사과 품평회와 시식은 물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와 전시, 홍보, 판매가 이뤄져 가을을 맞아 한껏 물이 오른 제철사과의 맛과 향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예산에는 올해 4월 6일 개통해 139일만에 200만명이 방문한 국내 최장 예당호 출렁다리를 비롯한 풍부한 관광자원들이 자리해 있어 방문객들이 축제와 함께 다양한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진정한 오감만족 축제와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과 가을에는 예산군의 지역축제와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보다 알차고 유쾌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와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344 대구 손에 잡히는 과학, 엑스코에서 즐겨보자! 2019/08/29
손에 잡히는 과학, 엑스코에서 즐겨보자!
▸ 8.31.(토)~9.1.(일) 엑스코에서「2019 대구과학축전」열린다.


4차산업 혁명시대가 주목하는 미래과학기술을 ‘보고, 듣고, 만지는 생생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대구에서 열린다.
 
올해 16회 째를 맞이하는 ’대구과학축전(이하 과학축전)’은 어린이들의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일깨우는 과학체험의 장이자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과학기술의 발전을 널리 알리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대표적인 지역 과학문화행사이다.
 
이번 과학축전은「미래과학, 대구의 혁신을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어렵고 생소하게 느껴지던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3차원(3D) 프린팅 등 대구시가 육성하는 미래과학기술을 흥미진진한 체험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든 시민들이 주말에 방문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과학문화공연, 강연, 골든벨퀴즈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고, 올해는 대한민국 창의융합교육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도 마련했다.
 
전시부스는 과학싹 잔치관, 메이커특별관, 가족체험관, 유관기관 체험관 까지 총 4개의 구역으로 구성되며,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과학싹 잔치관은 지역 60개 초중고 학생들이 교과과정에서 배운 물리, 생물, 지구과학, 화학, 융합과학을 주제로 직접 꾸미고 운영하는 부스로 구성돼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체험해 보는 공간이다.
 
특히, 메이커 특별관은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전시관으로써 창의융합교육의 화두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해 지역 15개 학교 30부스가 참여,시민과 함께 직접 다양한 메이커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가족체험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과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며, 연구실처럼 꾸민 공간에서 과학자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유관기관 체험존에서는 대구시의 다양한 기관들이 각각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다채로운 과학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그외 8월 27일 개막한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8.27.~9.2.)지도 교수가 시민을 대상으로 쉽게 지구과학의 신비를 얘기하는 특별강의, 과학적 분석으로 범죄수사를 하는 현직 범죄 심리분석관의 생생한 범죄 심리분석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과학축전은 다양한 미래과학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며 “주말 나들이 코스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얻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5345 경북 포항시 포항만의 특별한 매력에 풍덩!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최! 2019/08/29
포항만의 특별한 매력에 풍덩!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최!
- 9월 7일부터 28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구.포항수협냉동창고 등 포항시 일원에서 열려,
- 국내 정상급 작가들의 시승격 70년 기념 작품 전시 및 해외팀 버스킹 공연 등 기대 만발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오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영일대해수욕장, 구.포항수협냉동창고,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꿈틀로 일원에서 포항의 산업자원 ‘철’과 함께하는 포항 대표 예술제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포항 시승격 70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아 “환대의 도시 포항, 70개의 달, 만개의 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이전과 다르게 축제장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구.포항수협냉동창고와 송도해수욕장, 꿈틀로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기존의 물성 ‘철’ 중심의 축제에서 그 의미를 확장하여 시민의 문화적 라이프 스타일 증진에 중점을 두고 더욱 풍성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이번 축제는 7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기간동안 전문작가 작품 12점, 철강기업과 작가의 협업작품 5점, 철강기업 작품 10점과 시민참여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내·외 거리극, 버스킹 공연과 포항의 ‘스틸아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마켓이 영일대해수욕장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구.포항수협냉동창고에서는 공간의 기억을 담은 특별한 전시와 영화제 그리고 새로운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포항시민이 함께 만든 달과 전영일작가의 달 이야기를 담은 등 전시를 만날 수 있는 송도해수욕장, 낮과 밤 색다른 작품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꿈틀로 등 포항시 전체가 ‘스틸아트’로 가득 물든다.
 
‘스틸아트’를 넘어 도시의 문화적 시민력 강화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그동안의 물성 ‘철’ 중심의 예술에서 더 나아가 이제는 ‘철과 함께하는 예술’을 가치로 두고, 문화도시 포항의 문화적 시민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특히, 시민들에게 전에 없던 색다른 문화·예술을 향유하여 시민으로 하여금 새로운 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재생산이 되는 문화 창조력을 자극시키고자 하였다.
 
역량있는 예술감독 영입으로 도시, 시민 그리고 예술가의 교류 확대
작년부터 예술적 전문성과 전국적 축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예술감독제가 도입되어 올해는 2019년 한국 상반기 최고의 히트 전시인 <데이비드 호크니展의> 기획자인 이채관(숙명여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예술감독을 선임하여 ‘스틸아트’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시민과 예술가의 만남’을 보다 강화하였다. 올해 전시는 양준모, 배영환 등의 국내 정상급 작가들과 함께하여 시승격 70년 기념 특별 작품들을 제작하였고, 작가와 철강기업체의 협업을 4개사 5작품으로 확대하여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새로운 예술은 포항의 역사를 담은 아지트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포항 내 유휴공간을 임시적 문화공간으로서의 활용으로 동빈내항에서 포항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구.포항수협냉동창고를 문화적 거점으로 활용하여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문화 아지트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한다. 구.포항수협냉동장고에서는 프랑스문화원과 함께 프랑스 예술 밴드의 3~7세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교육콘서트를 비롯하여, AR(증강현실)을 활용한 특별한 예술 체험인 줄리 챙 작가와의 워크숍 등 전국적으로 처음으로 시도되는 특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였다. 이는 전 회차 예약이 사전 매진되며, 포항 어린이 교육 기관의 폭팔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또한, EDM 파티에서 주로 사용되는 ‘사일런스 디스코(음악을 이어폰으로만 송출)’ 형식을 영화 관람에 활용하여 영화 자체에 오롯이 집중해서 감상할 수 있는 영상미영화제와 가을을 맞이하여 성인들을 위한 클래식·음식·여행 등 가을 낭만 가득한 인문학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포항만이 할 수 있는 스펙타클한 주말·공휴일 상설 공연
지난 4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소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5개월간 숨가쁘게 준비해온 아트 파이어 쇼, <구룡 : 남겨진 마지막 용의 승천>이 9월 7일 개막식에서 첫 선을 보인다. 포항문화재단이 그동안의 축제에서 주제공연을 제작해온 노하우와 국내 최고의 아트불꽃단체 ‘예술불꽃 화랑’의 예술적 상상력, 그리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기술력이 함께하여 길이 15m, 높이 6m 규모의 초대형 용을 탄생시켰다. 이 공연은 어린 소녀와 용의 이야기를 포항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불과 빛 그리고 철이 만들어내는 예술과 포크레인과 지게차, 대형 크레인이 동원되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펙타클을 보여 줄 것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매주 주말과 추석연휴 저녁 8시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10분간의 축약 공연을 선보이며, 색다른 ‘스틸아트’의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
 
세계와 함께하는 축제
이번 축제에서는 해외 아티스트의 참여가 눈에 띄게 확대되었다. 먼저, 프랑스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프랑스 아티스트들의 예술교육 공연과 워크샵을 포함하여, 지난해 태풍이 몰아치는 중에도 다양한 나라의 음악 세계를 선보여 주었던 ‘월드뮤직버스킹쇼케이스’가 ‘월드뮤직버스킹페스티벌’로 다시 찾아온다. 특히, 올해는 대만과 영국 밴드를 초청하여 리버풀 밴드의 하드한 락과 대만 밴드의 도시적 감성이 담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영일대해수욕장을 특별한 색감으로 물들일 대만 아티스트 Ya wen fu의 작품 은 2019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축제장을 더욱 색다른 아름다움으로 꾸며 줄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포항을 대표하는 철을 예술과 접목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고 문화도시의 가치를 발견한 대표적인 예술제이다.”라며, “도시와 문화 그리고 예술과의 공존, 시민과 예술가의 만남, 기업과 예술가의 협업 등 다른 축제에서는 접근하기 힘든 융·복합적인 문화와 산업의 공존을 포항의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로서 더욱 가꿔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5346 경남 하동군 하동 북천들판 코스모스·메밀꽃으로 물든다 2019/08/29
하동 북천들판 코스모스·메밀꽃으로 물든다
하동군, 9월 20일~10월 6일 코스모스·메밀꽃축제…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풍성
 
42만㎡(약 12만 6000평)의 드넓은 들판을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잔치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가을이 깊어가는 내달 하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북천 들판에 경관작물 코스모스·메밀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느끼세요 가을향기, 즐기세요 꽃천지’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내달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일간 북천면 직전리 들판에서 개최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이 늘어나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 성장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2019년 경남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축제가 날로 진화하면서 알프스 하동의 대외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축제는 행사기간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국내·외에서 67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직접 판매 23억원을 포함해 지역경제에 미친 직·간접 파급효과가 163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군은 국내 대표 가을꽃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축제도 40여개의 무대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는다.
 
우선 다양한 재배방법을 시도하는 600m의 희귀박 터널은 조롱박, 뱀오이, 도깨비 방망이 등 20여종의 희귀박과 호박을 심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이색작물인 핑크뮬리와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체험용 작물단지를 새로 조성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탐방로엔 톱밥을 깔고, 울타리와 안전펜스에는 애기별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축제장으로 만든다.
 
옛 경전선 철길의 레일바이크는 철로변에 가을 고향역의 정서를 간직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를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원두막 같은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행사장 내 10여 곳에 27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여성 및 어린이 위주의 편의 시설도 준비한다.
 
축제장 인근 이병주문학관에서는 9월 27∼29일 3일간 국내·외 유명작가와 문인·평론가 등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문학제가 열리고, 주무대 인근 주차장에서는 행사기간 호박 관련 음식과 경연대회 등 단위행사를 개최하는 호박축제도 열려 볼거리가 한층 많아진다.
 
주무대에서는 특이한 장기를 가진 관광객 초청 공연을 비롯해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노래교실 공연, 동아리 공연, 색소폰 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등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대부분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하고 각종 동호회의 공연발표 장소로도 활용되며,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출연진도 다양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알찬 콘셉트로 진행된다.
 
하동의 특산물 재첩·녹차 체험, 황금 코스모스를 찾아라, 코스모스 요정 선발대회, 왕고들빼기 체험, 떡메치기, 로데오 게임, 코스모스 엽서 보내기, 농산물 경매, 메밀묵 빨리 먹기, 꽃물들이기 등 가족·연인·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의 향토음식부스와 농산물 시장도 열려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밤 같은 각종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대·전기·상하수도·배수로 등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탐방로의 장애물 제거, 노면 정비, 유도 펜스도 설치했다.
 
축제장 구간마다 간이 쉼터를 만들어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임산부와 모유 수유를 위한 여성 쉼터도 확충하며, 곳곳에 자원봉사자와 유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군은 축제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재배 농가와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영농조합법인이 파종에서부터 꽃 단지 관리, 행사 추진에 관련한 사항까지 도맡아 이번 꽃잔치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880-2412), 북천면(880-6342), 영농조합법인(010-8456-8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5347 경남 하동군 하동 북천들판 코스모스·메밀꽃으로 물든다 2019/08/29
하동 북천들판 코스모스·메밀꽃으로 물든다
하동군, 9월 20일~10월 6일 코스모스·메밀꽃축제…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 풍성
 
42만㎡(약 12만 6000평)의 드넓은 들판을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잔치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가 가을이 깊어가는 내달 하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북천 들판에 경관작물 코스모스·메밀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
 
‘느끼세요 가을향기, 즐기세요 꽃천지’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코스모스·메밀꽃축제는 내달 20일부터 10월 6일까지 17일간 북천면 직전리 들판에서 개최된다.
 
해를 거듭할수록 관광객이 늘어나 대한민국 대표 가을꽃 축제로 성장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2019년 경남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축제가 날로 진화하면서 알프스 하동의 대외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축제는 행사기간 태풍 ‘콩레이’의 영향에도 국내·외에서 67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직접 판매 23억원을 포함해 지역경제에 미친 직·간접 파급효과가 163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군은 국내 대표 가을꽃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축제도 40여개의 무대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는다.
 
우선 다양한 재배방법을 시도하는 600m의 희귀박 터널은 조롱박, 뱀오이, 도깨비 방망이 등 20여종의 희귀박과 호박을 심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이색작물인 핑크뮬리와 백일홍, 천일홍, 해바라기, 체험용 작물단지를 새로 조성해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으며, 탐방로엔 톱밥을 깔고, 울타리와 안전펜스에는 애기별꽃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축제장으로 만든다.
 
옛 경전선 철길의 레일바이크는 철로변에 가을 고향역의 정서를 간직할 수 있도록 코스모스를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수세식 화장실·원두막 같은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행사장 내 10여 곳에 2700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하고 여성 및 어린이 위주의 편의 시설도 준비한다.
 
축제장 인근 이병주문학관에서는 9월 27∼29일 3일간 국내·외 유명작가와 문인·평론가 등이 대거 참석하는 국제문학제가 열리고, 주무대 인근 주차장에서는 행사기간 호박 관련 음식과 경연대회 등 단위행사를 개최하는 호박축제도 열려 볼거리가 한층 많아진다.
 
주무대에서는 특이한 장기를 가진 관광객 초청 공연을 비롯해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노래교실 공연, 동아리 공연, 색소폰 연주, 관광객 노래자랑 등 매일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의 발길을 잡는다.
 
대부분 재능기부 형식으로 공연하고 각종 동호회의 공연발표 장소로도 활용되며,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출연진도 다양해 관광객과 함께하는 알찬 콘셉트로 진행된다.
 
하동의 특산물 재첩·녹차 체험, 황금 코스모스를 찾아라, 코스모스 요정 선발대회, 왕고들빼기 체험, 떡메치기, 로데오 게임, 코스모스 엽서 보내기, 농산물 경매, 메밀묵 빨리 먹기, 꽃물들이기 등 가족·연인·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의 향토음식부스와 농산물 시장도 열려 지역주민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밤 같은 각종 농산물과 음식을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대·전기·상하수도·배수로 등 각종 안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탐방로의 장애물 제거, 노면 정비, 유도 펜스도 설치했다.
 
축제장 구간마다 간이 쉼터를 만들어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임산부와 모유 수유를 위한 여성 쉼터도 확충하며, 곳곳에 자원봉사자와 유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군은 축제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재배 농가와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영농조합법인이 파종에서부터 꽃 단지 관리, 행사 추진에 관련한 사항까지 도맡아 이번 꽃잔치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880-2412), 북천면(880-6342), 영농조합법인(010-8456-8987)으로 문의하면 된다.
 
5348 경남 밀양시 밀양 둘레길에 가을 정취 가득 2019/08/29
밀양 둘레길에 가을 정취 가득
 
걷기열풍 기운이 드세다. 정신이 맑아지고 육체적인 건강을 주는 걷기는 이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고 있다. 아침에도 걷고 주말과 휴일에도 걷고 걷기위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국민의 걷기 열풍에 맞추어 제주도에 ‘올레길’이 탄생해 국제적인 걷기의 명소가 된 이후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걷기좋은 길 일명 ‘둘레길’을 개발하고 있다.
 
서울의 ‘북한산 둘레길’과 ‘지리산 둘레길’ 동해안의 ‘해파랑길’등명품 둘레길이 이렇게 해서 탄생했다.
 
경남 밀양시에도 걷고싶은 걷기좋은 둘레길 ‘밀양아리랑길’이 탄생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말과 휴일에는 부산, 대구, 울산, 창원 등 주변 대도시 시민들도 걷기위해 밀양을 찾고 있다.
 
밀양아리랑 노래처럼 흥겹고 즐거운 길이 있다. 밀양아리랑길이다. 밀양 아리랑길은 3개코스로 총길이 16km 이다. 1코스는 밀양관아-삼문동-영남루로 이어지는 6km, 2코스는 밀양향교-추화산성-충혼탑 4,2km, 3코스는 용두목-금시당-월연정-추화산성 으로 이어지는 5,6 km 이다.
 
보물 147호로 지정된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목조건물인 영남루를 중심으로 해서 4방으로 펼쳐지는 밀양아리랑길에서는 밀양강의 강변에서 송림을 만난다. 서울에 여의도가 있다면 육지속의 섬인 삼문동이 있다.
 
밀양에는 옛집, 고택, 고가 들이 많다. 교동 손씨 고가, 부북면 퇴로리 이씨 고가, 청운리 안씨 고가, 단장면 단장리 허씨 고가, 산외면 다죽리 손씨 고가 등은 조선 후기 주택건축 양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건축물 들이다. 고가는 구한말의 혼란기와 일제강점기, 한국전쟁이라는 격변기를 이겨낸 세월의 흔적과 가풍이 살아있는 공간이다. 밀양연극촌에서 출발해 효자각-가산저수지 전망대-퇴로마을-위양지를 거쳐 다시 연극촌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8km에 이른다.
 
밀양시는 밀양의 아름다움과 멋을 찾기위해 방문하는 탐방객들을 위해 자세한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정비해 나가고 있다.      
5349 강원 태백시 철암탄광역사촌, 가을 여행주간 취향저격 마을여행지로 선정 2019/08/29
철암탄광역사촌, 가을 여행주간 취향저격 마을여행지로 선정
 
 
태백시의 철암탄광역사촌이 가을 여행주간 취향저격 마을여행지로 선정됐다.
 
‘취향저격 마을여행단’은 올해 가을여행주간(9월12일~29일)에 국내1호 로케이션매니저와 함께 마을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 일상을 경험해보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철암탄광역사촌’은 이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면 좋은 마을여행지로 선정됐다.
 
여행주간 누리집(travelweek.visitkorea.or.kr) 내 테마여행에 참가신청서 및 사연을 제출하여 선정되면, 1인 1만원 비용으로 ‘철암탄광역사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취향저격 마을여행단 ‘철암탄광역사촌’ 코스는 3인 이상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7일(화) 진행된다.
 
철암탄광촌을 출발해 태백체험공원(갱도콘서트)과 바람의 언덕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잊혀져가는 석탄 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가족과 함께 탐방해보고, 고랭지 배추밭과 풍력발전단지가 어우러진 이색 풍경도 만끽할 수 있는 매력만점 코스다.
 
시 관계자는 “태백에서는 가을여행주간 중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를 개최하고,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유료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철암관광지 스탬프 미션수행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올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학생단체에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는 365 세이프타운을 방문해 보는 것도 가을여행주간을 즐기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5350 전북 무주군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만나는 무주이야기, 전통놀이 한마당 2019/08/29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만나는 무주이야기, 전통놀이 한마당
- 낙화놀이, 섶다리,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등 -
- 8.31.~9.8. 남대천에서 다채롭게 진행 -
- 흥미진진한 감동 기대-

무주사람들이 들려주는 무주이야기는 무주반딧불축제의 큰 매력으로 특히 낙화놀이와 섶다리,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솟대세우기 등 전통놀이한마당은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다. 23회 축제에서는 개막일인 8월 31일부터 폐막일인 9월 8일까지 남대천에서 방문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56호 낙화놀이(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8.31., 9.1., 6, 7 남대천)는 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하고 있는 전통 불꽃놀이로, 줄을 맨 긴 장대에 한지에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100~200개 정도)를 달아 불을 붙이면 흩날리는 불꽃들이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10회 축제를 계기로 메인 프로그램이 된 섶다리 밟기(8.31., 9.1., 7, 8 / 남대천)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재연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섶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다.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가교를 놓는 섶다리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으로 선정해 더욱 유명해졌다.

기(旗)절놀이(8.31./ 남대천)는 무풍면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놀이로 윗마을과 아랫마을이 마을의 상징인 농기(旗)로 세배를 주고받으며 화합을 다졌던 놀이를 재연한 것. 힘차게 펄럭이는 깃발의 위용과 농악대의 흥이 어우러진 기(基)절놀이는 13회 축제 때부터 선보이고 있다.

솟대세우기(남대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산의실 솟대세우기는 8월 31일 오전 예체문화관 반디광장에서 진행된다. 무주농악보존회 공연은 8월 31일과 9월 1일, 8일 섶다리 시연과 함께 남대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군 부남면 주민들이 전승해오고 있는 디딜방아 액막이놀이(9.4. / 남대천)는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던 거리기원제로 1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과 제와 농악놀이를 선보이는 모습이 흥겹다. 제41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수작이다.

무주반딧불축제 지원단 김병옥 총괄예술 팀장은 “각 읍면을 대표하며 주민들이 재연하는 전통놀이들은 이제 무주반딧불축제의 소중한는 자산”이라며 “반딧불축제가 전통놀이로 무주도 알리고, 주민 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도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비롯한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 이야기”를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