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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1 경기 고양시 ‘고양 상운사 석불좌상’, ‘북한승도절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2019/08/26
‘고양 상운사 석불좌상’, ‘북한승도절목’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 조선시대 불교조각사와 승영사찰 운영체계 연구가능한 중요 자료로 ‘주목’
 
고양시(시장 이재준) 덕양구 북한동에 소재한 ‘고양 상운사 석불좌상(高陽 祥雲寺 石佛坐像)’과 ‘북한승도절목(北漢僧徒節目)’ 2건이 지난 8월 2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새롭게 지정됐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54호로 지정된 ‘고양 상운사 석불좌상’은 북한산 내 전통사찰인 상운사에 소재한 작품으로 석불좌상과 연화대좌로 구성돼 있다. 석불좌상은 전체높이 109㎝, 무릎폭 60.5㎝이고 연화대좌는 전체높이 12.5㎝ 최대폭 14.5㎝이다. 석불 하체 바닥에는 ‘홍치 10년(1497)’이라는 제작연대를 비롯해 제작에 참여한 인물들의 이름을 묵서로 기록함으로써 제작시기 및 발원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조선 전기의 석불상이 희귀한 상황에서 하부의 명문과 높이 1미터 이상의 규모 있는 작품이라는 점과 현재 상대적으로 빈약한 16세기 불교조각 연구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는 점에서 지정됐다.
 
그리고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57호로 지정된 ‘북한승도절목’은 북한산 내 산영루 앞에 위치한 금석문이다. 바위에 남쪽 경사면을 다듬어 가로 227㎝, 세로 109㎝로 구획한 후 내부에 해서체로 총 21행 325자를 새겨 넣었는데, 명문 마지막에 ‘을묘(乙卯)’라고 간지를 기록하고 있어 1855년에 작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작품은 북한산성 내 총섭 임용의 규칙을 3가지로 정리한 것으로 조선후기 승군 운영체제를 기록한 자료 가운데 유일한 금석문이라는 점에서 매우 희귀하다. 북한승도절목은 19세기 중반 북한산성 내 승영사찰에 소속된 승군의 관리·운영 상황과 불교계의 동향 등 조선후기의 요역 및 군사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학술적 가치가 큼에 따라 지정됐다.
5382 경기 이천시 역사와 전설을 만나는 이천시 효양산 산행 2019/08/26
역사와 전설을 만나는 이천시 효양산 산행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와 마암리에 걸쳐 있는 효양산은 높이 187m로 넓은 벌판 끝에 솟아 있으며 산의 모양이 호랑이가 앉아있는 형상이다. 효양산은 크지 않은 산이지만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효양산의 이름은 효자를 키워낸 산이라는 뜻으로, 옛날에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 이 산에 살았는데 사람들이 산이 효자를 길러냈다고 믿은 데서 이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이천 서씨의 시조 ‘서신일’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서신일은 나이 80이 다 되도록 자식이 없어 걱정이 많았다. 하루는 밭에 나가 일을 하다가 사냥꾼에게 쫓기고 있는 사슴을 발견하는데 서신일은 이 사슴을 숨겨주고 사냥꾼들을 돌려보냈다. 그날 밤, 사신이 꿈에 나타나 사슴이 자신의 아들이라 밝히고 좋은 묘소자리를 알려주었다. 그 꿈을 꾼 후 80세가 되던 해에 아들을 낳게 되고 그 자손들이 크게 현달하였는데 서필(고려 광종), 서희(고려 서희) 등 유명한 인물이 대대손손 이어졌다.
 
효양산은 황금송아지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옛날, 효양산에 있는 황금송아지를 가진 자가 천하를 호령할 수 있다는 소문이 중국 천자에게까지 알려지게 되는데 천자는 사람을 시켜 효양산의 금송아지를 찾아오라고 명한다. 신하는 수개월이 걸려 겨우 경기도 땅을 밟았는데, 길을 헤매며 효양산을 찾아가던 중 짧은 쇠지팡이를 지닌 한 노인을 만난다. 신하는 노인에게 효양산으로 가는 길을 물었고 노인이 말하기를, “이 길을 따라가면 오천리가 나오는데, 오천리를 지나서 억만리를 가시오. 거기서 한참 가면은 억억다리가 나오는데 그 다리를 건너서 이천장을 지나고, 구만리 뜰을 지나서 길 하나 건너면 그 산이 효양산입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중국에서 조선까지 온 것도 수개월이 걸렸는데, 여기서 다시 오천리, 억만리, 억억다리, 이천, 구만리를 가야 한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 게다가 노인이 지닌 쇠지팡이는 원래 석자가 넘었다는 말에 더 이상 찾아갈 용기가 남지 않은 신하는 중국으로 돌아간다.
 
중국 신하에게 길을 가르쳐 준 노인은 사실 효양산의 산신령으로 금송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5383 경기 파주시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옛 농경문화 한눈에 2019/08/26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옛 농경문화 한눈에


파주시는 도시민이 옛 농경문화·역사를 한눈에 느낄 수 있도록 9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 전시관(파주시 와동동 1403)에서 농경유물관의 옛 농기구 및 짚풀 공예품을 이동 전시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약 100여점으로 삼태기, 바구니, 가마니 등 전통방식으로 만든 짚풀 공예품과 쟁기, 호미, 가래, 거름대, 지게, 수차, 용두레 등의 농기구와 맷돌, 다듬이, 물레, 등잔, 절구, 맷다리, 말, 되, 홉 등 다수의 농경 생활용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장마를 끝으로 화창한 날이 이어지면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견학과 휴식공간을 겸비한 문화공간을 찾는 도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공원 내 전시관은 다양한 연령대가 옛 농경문화를 공유하며 쉬어가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와 선조들의 생활 모습에 대한 도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 도시농업팀(031-940-4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5384 전남 곡성군 전국 100대 명산 곡성 동악산, 하늘 정원을 품다 2019/08/26
전국 100대 명산 곡성 동악산, 하늘 정원을 품다
- 숲길 조성 사업 13.6km 명품 숲길 탄생, 하늘 정원 구간 으뜸 -

전남 곡성군 동악산 명품 숲길이 다양한 매력으로 전국의 등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월봉리에 위치하고 있다. 평소에 산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지만 전국 100대 명산에 어엿하게 이름을 올려놓고 있는 곳이다. 겉보기에는 대수롭지 않은 산으로 보이나 산속에 들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남쪽으로 형제봉, 최악산으로 이어지고, 북쪽 아래로는 섬진강이 흐르며 곡성읍은 품고 있는 형세다.

산 정상에서 남쪽을 따라 내려오면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도림사가 있다. 성류구곡이라는 맑은 골짜기에 위치한 이 절은 처음에는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이라는 의미의 ‘신덕사’로 불렸다.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곡성 고을 사람 중 과거 시험에 급제하는 인물이 나올 때마다 산이 흔들리며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렸다고 하는 데서 이름이 유래한다.

동악산은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동서남북으로 뻗어있어 산행코스가 매우 다양하다. 도림사에서 시작해 동악산 정상만을 찍고 내려오는 한나절 코스에서 전문 산악인이라야 도전할 수 있는 삼인봉에서 초악산까지 20km에 육박하는 종주코스도 있다.

곡성군은 이 중 ‘도림사 ~ 동악산 ~ 배넘이재 ~ 형제봉 ~ 오토캠핑장’으로 연결되는 코스 약 13.6km 구간을 동악산 명품 숲길로 재탄생시켰다. 자연 속의 가족마을이라는 곡성군의 슬로건처럼 깨끗하고 맑은 자연을 군민과 여행객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함이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동악산 명품 숲길 조성 사업에는 약 37억이 투입됐다. 크게 도림사 ~ 동악산 공구, 오토캠핑장 ~ 형제봉 공구, 네트어드벤쳐 공구 등 총 3개 공구로 구분해 진행됐으며, 그 중 핵심시설은 도림사 ~ 동악산 공구에 조성한 ‘하늘정원’이다.

도림사를 따라 등산로로 진입하면 전라남도 기념물 제101호로 지정되어 있는 도림사 계곡을 만날 수 있다. 도림사 계곡은 크고 작은 폭포, 소와 담을 만들어내며 흐르고 있는 동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다. 계곡을 따라 조성한 등산로를 따라가면 동악산 대표 수종인 소나무가 빽빽하다. 소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는 계곡물 소리와 함께 한여름에도 상쾌함을 선사한다.

등산로를 따라 약 3km를 더 오르면 동악산 명품 숲길의 핵심인 하늘정원이 펼쳐진다. 이곳은 원래 ‘배넘이재’라 불리던 곳이었다. 과거 바닷물이 들어와 배를 타고 넘어 다녔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다.

하늘정원은 배넘이재를 포함해 약 2.5ha에 달한다. 기존의 소나무를 적당한 간격으로 솎아 베고, 그 공간에 산수국 47,200본, 꽃무릇 117,500본을 식재해 소나무와 화목류가 조화롭게 생육하고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했다. 사시사철 산행으로 지친 몸을 쉬어가기 좋지만 산수국이 피는 8월, 꽃무릇이 피는 10월이 가장 좋다. 식재된 지 오래되지 않아 아직 빽빽하게 피어난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동악산의 초록 위에 성기게 흩뿌려진 꽃들만으로도 넉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편의시설로 데크길 170m, 돌계단 150m, 생태연못 2개소 및 휴게정자 4개소 등 다양한 휴게 및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동악산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쉼터로서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악산 명품 숲길 조성으로 전국 100대 명산에 걸맞는 등산로가 조성된만큼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동악산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대했다.
5385 서울 서울시, 일제 철거 '돈의문' AR‧VR로 104년 만에 복원… 8.20 시민공개 2019/08/26
서울시, 일제 철거 '돈의문' AR‧VR로 104년 만에 복원… 8.20 시민공개
- 시-문화재청-우미건설-제일기획, 20일 돈의문 옛터서 ‘돈의문 IT 건축 개문식’ -
- 돈의문 AR앱 다운 → 정동사거리 주변 실행 → 과거 돈의문 웅장한 모습 감상 -
-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체험관…돈의문 성곽 오르는 ‘가상체험 VR존’, 모형‧사진전 등 -

1915년 일제에 의해 강제 철거됐던 ‘돈의문(敦義門)’이 디지털 기술로 복원돼 시민에게 돌아온다. 104년 만이다. 서울시는 문화재청‧우미건설‧제일기획과 함께 협력해 추진한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로 복원한 ‘돈의문’을 20일(화) 공개한다고 밝혔다.

일명 ‘서대문’이라 불리는 ‘돈의문’은 1396년 완성된 후 몇 차례의 중건을 거치다 1915년 일제강점기에 도시계획의 도로확장을 이유로 철거됐다. 조선시대 한양도성 4대문 가운데 서쪽 큰 문으로, 지금은 흔적조차 찾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일(화) 오전 10시 돈의문 옛터에서 ‘돈의문 IT 건축 개문식’을 개최한다. 강태웅 서울시행정1부시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석준 우미건설 사장,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 등이 참석한다. 돈의문 체험관 관람,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돈의문 디지털 복원 프로젝트’는 지난 100여 년간 돈의문의 복원을 가로막았던 교통난‧보상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인 AR과 VR로 돈의문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문화재청‧우미건설‧제일기획은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을 맺고, 9개월 간 돈의문 복원 작업을 진행해왔다.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프로젝트 총괄 기획을 맡은 가운데, 우미건설은 프로젝트 제안과 예산지원에 나섰고 제일기획은 증강현실 복원 작업과 체험관 기획 및 제작 등을 담당했다.

먼저, 자체적으로 개발한 ‘돈의문 AR(돈의문 AR체험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정동사거리 주변에서 실행하면 과거 돈의문의 웅장한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간대에 따라 4가지 이상의 그래픽이 구현돼 돈의문의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정동사거리 인도변에 설치된 키오스크는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 과정에 대한 간략한 정보와 함께 돈의문 AR체험 앱 설치 안내 정보를 제공한다. 55인치 크기의 키오스크 화면을 통해서는 AR로 재현된 돈의문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10년 서울시가 발행한 「돈의문 복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에 돈의문 축조기법과 원위치에 대한 고증, 복원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바탕으로 문화재청 자문위원인 김왕직 명지대 교수, 단청 전문가 정병국 동국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과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 등의 참여로 복원 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돈의문 IT재현의 체험을 확장하고 돈의문 박물관 마을 신규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3층 규모의 체험관도 운영한다. 돈의문 디오라마(축소모형)와 과거사진 전시 등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돈의문 가상체험 VR존’을 통해 돈의문 주변을 둘러보고 성곽에 오르는 실감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1층에는 돈의문 디오라마(축소 모형)와 과거 사진 등을 전시하는 한편, 돈의문의 역사와 복원과정이 담긴 영상도 상영된다. 체험관 2‧3층에는 돈의문을 가상현실로 체험하는 VR존을 운영한다. VR존에는 총 8대 VR기기를 비치했다.

추후에는 돈의문이 세워진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이나 한양도성 구간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은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역사도시이자 세계적인 현대도시로서 과거의 역사를 현대의 기술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복원 작업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돈의문 복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문화재와 테크놀로지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체험자원,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386 부산 수영구 “2019 광안리 SUP WEEK” 개최 2019/08/26
“2019 광안리 SUP WEEK” 개최
- SUP(Stand Up Paddle Board)를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의 장 마련 -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한국해양콘텐츠협회 주관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광안리 해변 일원에서 “2019 광안리 SUP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안리 해변은 파도가 잔잔하여 SUP(Stand Up Paddle Board)를 즐기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SUP 특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광안리해변에서는 SUP 무료체험 및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올해는 1주일간 SUP 주간을 지정하여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SUP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SUP페스티벌&대회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에 SUP 무료 체험, 전국 SUP 대회, 부대행사 등이 진행되어 한꺼번에 체험·페스티벌·대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SUP 종합 축제의 장이 마련됨으로써 광안리해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해수욕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UP 무료체험 및 대회참가는 한국해양콘텐츠협회 홈페이지 해양레저부산 (www.leisurebusan.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8월 31일 진행되는 SUP 페스티벌의 육상 SUP프로그램은 사전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5387 전북 군산시 우체통 거리로 손편지 쓰러 오세요! 2019/08/26
우체통 거리로 손편지 쓰러 오세요!
- 8. 30 ~ 31日 도시재생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 개최 -

군산시는 지난 5월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월명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사업‘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가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우체통거리1길(구 거석길, 군산우체국 앞)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체통 거리 손편지 축제는 군산우체국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경관협정운영회’와 군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손편지쓰기 대회, 느린우체통 엽서쓰기, 나만의 우표 만들기, 우체통거리 차 체험 등“추억”과“편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체통거리를 알리고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8월에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를 치른 후 오는 10월에 시간여행 축제와 연계한 우체통거리 365 축제가 기획돼있어 우체통거리 홍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우체통 거리는 지난 2016년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 우체국 주변 주민들이‘도란도란공동체’를 구성해 직접 폐 우체통을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경관협정 체결 및 우리동네 살리기의 모범사례로 입소문을 타게됐다.

주병선 도시재생과장은 “요즘 뉴트로newtro라는 신개념 복고 바람이 뜨겁다. 뉴트로의 대표격인 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를 통해 무더위 속에서도 가슴 속에 남아있는 옛 추억을 그리며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인근주차장이 협소하으로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 사업에 월명동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3억 9천만원이 우체통거리 거점시설 조성, 경관조명 설치 등의 하드웨어 사업 및 손편지 축제, 365축제 등 소프트 웨어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이는 2020 군산시 도시재생 사업의 마중물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5388 서울 은평구 은평구 연신내 상점가에서 썸머스트릿 파티를 즐기자! 2019/08/26
은평구 연신내 상점가에서 썸머스트릿 파티를 즐기자!
- 차없는거리 욜로길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마련 -
- 음악정거장, 직장인밴드 공연 등 버스킹 문화마당도 펼쳐져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연신내 상점가 내 차없는 거리에서 8.30.(금) ~8.31.(토) 2일간 은평구민과 함께 즐기는 ‘2019. Last Summer! 연신내 비치로~제2회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신내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문화 축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행사 관계자는 “지난 행사는 관객 4,0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나 당일이라는 아쉬움이 남아 올해 2일간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먹거리 부스에서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 인근 시장 젊은 청년상인, 갈현1·2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수제 맥주와 여러 음료를 맛볼 수 있는 마실거리 부스에서는 자체 이벤트 행사로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음악 정거장의 버스킹 공연과 은평구민 직장인밴드 공연, 경품 증정 등 문화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하다.

연신내상점가 상인회(김현윤 회장)은 “연신내 상점가만의 특화 상권 문화 행사인 썸머스트릿 파티에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여름문화축제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신내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연신내 상점가 상인회(070-8927-3254)로 문의하면 된다.
5389 경기 화성시 제7회 화성송산 포도축제, 궁평항에서 31일부터 이틀간 열려 2019/08/26
제7회 화성송산 포도축제, 궁평항에서 31일부터 이틀간 열려
- 차없는거리 욜로길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마련 -
- 음악정거장, 직장인밴드 공연 등 버스킹 문화마당도 펼쳐져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화성송산 포도축제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7회 화성송산 포도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 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사)화성송산포도연합회가 주관하는 화성송산 포도축제는 화성의 우수한 포도 생산기반을 토대로 한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서 큰 호평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먼저, 31일 오후 5시 반 궁평항 주무대에서 열리는 포도축제 개막행사로 축제시즌제 하반기 시작을 알린다. 개막행사는 화성시 홍보대사 류시현의 사회로 진행되고 가수 성은, 미8군 군악밴드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포도품평회를 열어 수상자를 시상한다.

이번 축제의 메인이벤트인 ‘포도밟기 체험’은 화성송산 포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포도밟기 체험은 31일과 1일 축제기간 동안 궁평항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방문객들은 직접 포도밟기에 참여하며 특별하고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새콤달콤한 화성송산포도를 직접 수확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에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포도따기 체험은 31일과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1일 2회) 백미리 일원에서 진행되며, 1박스(5㎏) 당 체험비 2만 5천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사전예약제로 우선 운영되나 축제기간 동안 현장 추가 접수도 가능하다.

화성송산 포도농가의 와인과 증류주도 맛볼 수 있다. 와인 및 증류주 시음은 축제기간 동안 궁평항 체험존에서 상시 운영된다.

이 밖에도 포도 홍보․전시관과 포도 무료시식, 와인족욕, 포도풍선아트, 포도 페이스페인팅, 포도 깜짝경매 등 싱싱한 화성송산 포도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다운 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에서도 시민 참여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축제기간 동안 펼쳐지는 문화공연에는 27개팀의 주민자치단체와 화도중, 화성중, 남양중, 발안중 등 관내 중학교에서 6개팀이 참여하며, 지난 6월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의 수상팀인 신경대 태권도시범단과 발안중 라벤더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축제에 흥을 더한다.

관내 특성화고인 발안바이오과학고 젤라토레, 아이리쉬(각종 디저트 개발, 조리)동아리는 포도를 재료로 한 디저트 등을 제공하는 체험부스로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가 펼쳐지는 곳이 바닷가 인근 궁평항인 만큼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마련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다.

부대행사로 궁평리 어촌계에서 주관하는 독살체험(바닷가에 돌이나 나무 등을 엮은 발을 설치해 고기를 잡는 전통 어구) ,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수산물 깜짝 경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궁평항 주차장 부지 1만7천㎡ 뿐만 아니라 궁평항 입구에 12만㎡를 임시주차장 부지로 활용해 3천6백대 가량 동시주차가 가능하도록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포도를 재배․수확하기에 좋은 기후환경과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어 매년 고품질의 포도가 생산된다”며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우수한 화성 포도를 맛보시고 더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390 경기 화성시 화성시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기념 기획전시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 큰 인기 2019/08/26
화성시 반석산 에코스쿨 개관기념 기획전시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 큰 인기
-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도 만족하는 전시 선보여 -

화성시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의 개관기념 기획전시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색다른 체험활동을 찾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딧불이 체험 사전예약은 전 회차 마감됐다. 평소 보기 어려운 반딧불이를 도심 한복판에서 한낮에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조기 마감된 것이다.

시는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반딧불이 체험을 하루 6회에 걸쳐 회당 최대 20명, 20분씩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반딧불이 체험에는 일평균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시 기간 동안 에코스쿨 방문객은 하루 평균 760명을 넘어섰다.

‘반디야 놀자! 나비야 놀자!’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 리뷰 5점 만점에 4.4점을 받았다. 관람객들은 리뷰에서 높은 평점과 함께 “반딧불이에 대해 알게 된 유익한 시간(5점)”, “학부모로 갔지만 처음 반딧불이를 보았다. 너무 예뻤고 생태해설 선생님의 재미있는 설명․체험과 더불어 좋은 시간을 보냈다(5점)”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이번 기획전시는 이달 31일까지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반딧불이 체험과 함께 열리고 있는 나비체험관 특별전도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나비체험은 별도 예약 없이 상시 이용가능하며,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범 화성시 공원과장은 “색다른 생태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기획전시를 개최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교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다채롭고 내실 있는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 홈페이지(hscity.go.kr/ec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