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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충남 예산군 예산군,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시작 2023/01/31
예산군,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새로운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시작
2월 1일 오후 1시부터 3월 캠핑장 예약 가능

 예산군에서 운영하는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예약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군은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모바일 이용률의 증가에 따른 이용자의 편의성도 고려한 캠핑장 예약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2월 1일 오후 1시부터 국민여가캠핑장의 사전예약을 접수한다.

 새 홈페이지는 인터넷뿐 아니라 모바일을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가상계좌, 계좌이체를 지원해 실시간 예약 및 입금을 확인할 수 있어 이용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오는 3월 2일 개장하는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아름다운 예당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경관과 탁 트인 전방이 일품인 출렁다리를 비롯해 느린호수길, 조각공원, 모노레일 등 낭만과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이용객 중심의 편의시설까지 두루 갖춘 캠핑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터넷 또는 모바일 사전예약은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https://camping.yesan.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평일 1개소 1박 기준 2만원이며, 주말인 금·토요일과 공휴일 전일 및 성수기인 7∼8월에는 3만원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캠핑장 관리사무소(041-339-8299)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홈페이지 리뉴얼은 이용객의 편의성 증대 및 만족감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예약뿐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해 약 1만1000명의 이용객이 캠핑장을 이용하는 등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1102 대전 중구 대전 중구, 마을 안녕 기원하는 민속제례행사 눈길 2023/01/31
대전 중구, 마을 안녕 기원하는 민속제례행사 눈길
2월 3일, 4일 정월대보름 행사에 동참해 주세요!

 정월대보름은 전통적으로 농사의 시작일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졌다. 대개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마을의 평안을 비는 마을 제사를 지냈고, 오곡밥과 같은 절식을 지어 먹으며, 달맞이와 달집태우기, 지신밟기와 쥐불놀이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마을 제례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제26회 느티나무 목신제’가 3일 느티나무목신제보존회 주관으로 태평1동 느티나무 쉼터에서 액막이소리, 목신제례, 주민화합한마당, 풍물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느티나무 목신제는 1998년부터 주민들의 뜻을 모아 市 보호수(1982년 지정)인 200여년된 느티나무 쉼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제례다.
 ‘25회 버드내거리제’는 3일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유천2동행정복지센터 앞 선돌에서 버드내거리제보존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버드내거리제는 500여년 전부터 주민들의 액운을 막고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위로는 산제당(상당신), 아래로는 선돌(하당신)을 모시는 정월대보름 제례다.
 ‘2023년 한절골당산제’도 3일 대사동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보문오거리 시(市) 보호수 재단에서 거행된다. 한절골당산제보존회 주관으로 대사동의 500여년된 市 보호수(1982년 지정)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제례로 주민 간 친목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년 무수동 산신제’는 4일 무수동산신제보존회 주관으로 무수동 운람산과 유회당 종가에서 산신제 봉행, 장승·짐대놀이, 대보름 음식 나누기, 소원성취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무수동 산신제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1,700여 년부터 권기(權耆)선생이 무수동 주변 삼신산(봉래산, 운람산, 방장산)과 오룡골, 용유촌에서 용왕이 승천하는 것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례를 지낸 전통 민속 제례다.
 김광신 청장은 “계묘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위한 전통 행사를 주민들이 모여 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주민과 더불어 더 발전하고, 화합 잔치를 통해 지역 공동체 형성 및 전통 문화유산 계승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03 대구 북구 풍요로운 대보름 달집을 태우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세요. 2023/01/31
풍요로운 대보름 
달집을 태우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세요.


  대구 북구에서 개최되는『2023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2월 5일(일) 오후 3시부터 금호강 산격대교 둔치(산격야영장)에서 열린다.

 ○ 대구 북구 문화원(원장 이연희)이 주최하고,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이 후원하는『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가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2월 5일(일) 열린다.

 ○ 이번 축제는 축하마당, 체험마당, 달빛마당, 먹거리마당 총 4개 마당으로 구성되어, 달집태우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먼저, 축하마당은 오후 3시부터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흥을 돋우고 무형문화재인 외줄타기와 모듬북 공연에 이어 기원제와 달집태우기, 불꽃쇼 등으로 진행된다.

 ○ 정월대보름 축제의 꽃인 달집태우기는 라인로켓과 점화봉을 이용한 독특한 점화 퍼포먼스를 통해 전통과 현대문화의 조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 체험마당은 ‘소원지 작성’, ‘내가 만드는 귀밝이술과 달고나’, ‘떡메치기’, ‘천체관측’, ‘연날리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행사 시작 전 주민들이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봉헌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문화행사를 준비하였다.

 ○ 먹거리마당은 세시음식무료나눔(귀밝이술, 부럼, 어묵탕) 행사와 함께 이색적이고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및 대보름장터(국밥, 떡볶이등 판매)를 운영한다.

 ○ 특히 이번 축제는 2022년 말부터 옥산로 빛거리 조성에 사용된 빛조형물을 둔치로 옮겨 [달빛이 흐르는 금호강]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하며, 보름달 모형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색다른 추억거리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친환경과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축제 시 각종 세시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기의 근절을 위해 북구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과 연계하여 행사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도입하는 친환경 축제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이연희 북구 문화원장은 “지역의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찾으셔서, 다양하고 새로운 체험도 즐기고, 달집을 보며 소원도 빌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 축제를 후원하는 배광식 북구청장은 “금호강 정월대보름 축제는 달집태우기라는 일회성 행사에 국한되지 않고, 전승가치가 높은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행복을 향한 염원을 주민이 함께 나누는 축제로 계승 발전시키는 중”이라며, 특히 금호강변을 무대로 하기에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펼쳐갈 대구의 대표 문화상품으로서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1104 인천 강화군 분홍빛 진달래 강화도의 봄... 축제 준비에 바쁜 강화군 2023/01/31
분홍빛 진달래 강화도의 봄... 축제 준비에 바쁜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축제 준비 본격화, 지역 경제 활력 기대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3년도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상춘객 맞이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취소해 온 진달래 축제를 올해는 대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고려산 진달래 개화에 맞춰 등산로 정비, 임시 화장실 운영, 주차장 확보, 안내부스 등으로 군락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만족도를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43만여 명이 찾는 대표 봄 축제이다. 만개 예상일인 오는 4월 17일 전후로 열리는 이번 진달래 축제는 ‘와글와글 강화읍 원도심 행사’, ‘강화산성 북문길 벚꽃 축제’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산 진달래는 매년 4월 산 중턱부터 정상에 펼쳐진 진달래 군락이 연분홍빛 꽃물결의 장관을 이룬다.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 연개소문이 태어난 전설이 있는 곳으로 적석사, 백련사, 청련사 등 사찰과 고인돌군락지, 고구려 토성, 오련지, 홍릉 등 천년의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정상에서 흐드러진 진달래 사이로 펼쳐 보이는 서해 바다를 붉게 물들인 일몰과 파로나마처럼 펼쳐진 북녘 하늘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안정과 활력을 준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아 아름다운 강화도의 풍경과 더불어 특색 있는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해 강화를 찾는 관광객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1105 서울 서초구 서초구, 양재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4년만에 열어 2023/01/31
서초구, 양재천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4년만에 열어
- 구, 오는 2월4일(토) 양재천 영동1교 인근에서 제14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열어 
-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소원등 띄우기, 쥐불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 전 구청장, “계묘년 첫 보름달 아래 구민들이 기원한 모든 소망 이루어지길”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희망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제14회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오는 2월 4일(토)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는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서초구를 대표하는 민속축제로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주민 소통·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한해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대형 달집에 매달아 태우는 ‘소망기원 달집태우기’이다. 사물놀이패와 함께 흥겹게 달집 주위를 돌며 한해 동안의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빈다. 이후 아름다운 양재천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곁들여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이날 축제에서는 ▲쥐불놀이, 연날리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부스 ▲전통음식 먹거리장터 ▲임두례 국악예술단의 국악공연 ▲지역가수 양재동과 가수 조승구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양재1·2·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초구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후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4년만에 열린 이번 달맞이 축제를 통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으면 한다”며 “계묘년 첫 보름달 아래서 달집을 태우며 구민들이 기원한 모든 소망들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106 서울 도봉구 도봉구,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개최…달님에게 소원 빌러 가자! 2023/01/30
도봉구,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개최…달님에게 소원 빌러 가자!
2019년 정월대보름 행사(2019. 2. 19. 중랑천)
○ 도봉구,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개최…도봉구민의 ‘건강’과 ‘행복’ 기원
 - 2월 3일 17:20부터 중랑천(도봉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 진행
 - 비보이댄스,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2월 3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계묘년 새해를 맞아 도봉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3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달맞이축제는 오후 5시부터 구청광장에서 본 행사가 진행되는 중랑천까지 지역 예술인 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된다.

중랑천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 20분부터 ▲취타대의 웅장한 ‘대취타 연주’, ▲창울림‧도깨비‧하늘땅 대동합굿 ‘난장풍물’, ▲대북‧모듬북이 어우러진 ‘퓨전 타악 퍼포먼스’, ▲도봉 비보이 마싸크루의 역동적인 ‘비보이댄스’, ▲사자춤, 솟대타기, 토화질 등으로 꾸며진 ‘전문연희단 공연’ 등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이색적인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하공연 후에는 도봉구민의 2023년 한해 소원을 담은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축원문 낭독’에 이어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구민의 소망과 염원이 담긴 소원지 수천여 장으로 쌓인 달집에 구청장, 14개 동주민센터 대표, 주요 내빈 등이 동시에 불을 붙여 주민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며, 달집이 타는 동안 소원을 기원하는 ‘경기민요 공연’을 통해 흥을 돋운다.

끝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불꽃놀이’를 함께 감상하며 2023년 도봉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놀이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니 친구, 가족 등 모두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봉구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위해 1월 20일부터 행사장 주변 산책로를 밝히는 ‘청사초롱길’을 설치해 저녁 산책을 나선 구민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월 1일부터는 구민들이 한 해의 소망과 염원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 수 있는 ‘달집’과 ‘소원지 쓰기’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107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4년 만에 대면 행사 2023/01/30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 4년 만에 대면 행사
2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한 해 안녕 기원
 
일 년 내내 뜨고 지는 달이지만 정월 대보름 밤은 그야말로 달의 축제. 해운대의 달집태우기는 그 규모에서 오는 장관으로 유명하다.
“둥근 달에 새해 소망 빌어 보세요”
정월대보름인 2월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38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하며 수만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관광축제다.
축제 이틀 전인 3일부터 백사장에‘새해 소망 쓰기’ 부스가 마련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5일 정월대보름날에는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3시 20분 온천비가 있는 해운대구청 앞 열린정원에서 ‘온천전설 무용극’이 펼쳐지고, 구청 앞에서부터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거리 퍼레이드가 축제의 흥을 돋운다.
주 행사장인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오후 4시 해운대아리랑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작가가 큰 붓으로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휘호(붓글씨)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달집에 불을 지피기 전,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기원제를 지내고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 20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이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고운 한복을 입은 여인들이 손에 손을 잡고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이 펼쳐진다. 영남지역의 유일한 강강술래단인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이 펼치는 강강술래 공연은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이자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인류무형유산이다.
1108 전북 남원시 흥부골 인월 달맞이 축제에서 소원을 담으세요. 2023/01/30
흥부골 인월 달맞이 축제에서 소원을 담으세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정월 대보름을 맞아 인월면에서는 오는 2월 5일 17시 인월면 남천둔치 행사장에서 3년 만에 제22회 흥부골 달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인월면은 고려 우왕6년(1380년) 삼도 도원수 이성계 장군이 그믐날 기도를 통해 보름달을 끌어올려(引月) 왜장 아지발도를 막아낸 황산대첩 전승지로서의 자긍심을 가진 곳으로 달맞이 축제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인월면과 인월자율방범대에서는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지리산권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전라북도립국악원의 관현악, 창극, 무용공연이 예정되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달집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터울림, 기념식, 제례, 대보름 전통음식 나누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정월 대보름 축제를 풍성하게 꾸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백강규 인월면장은 “풍요와 복을 기원하고 가정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라며, 대규모 행사인 만큼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월자율방범대(대장 김종암)에서는 대보름 음식인 오곡밥, 부럼 등을 준비해 축제 참여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109 충북 증평군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프로그램 운영 2023/01/30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프로그램 운영
증평군 좌구산휴양림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2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해 좌구산 휴양림의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휴양림 활성화와 관람객 및 이용객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더욱 확대·발전시켜 운영한다.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는 좌구산휴양랜드 이용객이 좌구산 9경 지정장소를 방문하여 스탬프북에 도장을 찍어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시범 운영한 ‘스탬프 투어’프로그램은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찾아온 방문객으로 1000명 정도가 이용했으며, 올해는 작년 인기를 바탕으로 2000명을 목표로 더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좌구산 9경은 △1경 명상구름다리 △2경 삼기저수지 등잔길 △3경 숲하늘둘레길 △4경 별천지공원 △5경 좌구산(정상) △6경 좌구산천문대 △7경 좌구정 △8경 바람소리길 △9경 김득신 묘소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좌구산휴양림 관리사무실(043-835-4551)로 문의하면 된다. 
유영호 휴양랜드사업소장은“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증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좌구산 9경 스탬프 투어를 통해 증평 관광지의 매력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이번 스탬프 투어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110 충북 영동군 휘영청 달 밝은 밤. 영동천변으로 달맞으러 가자! 2023/01/30
휘영청 달 밝은 밤. 영동천변으로 달맞으러 가자!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전 군민 염원 담아
 

 충북 영동군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 영동군민의 화합, 그리고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오는 5일 저녁 7시 영동읍 이수공원 앞 영동천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정월대보름 행사는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그간 코로나19와 구제역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대면으로 개최된다.

 특히, 전 군민의 염원을 담아 참가자들과 함께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하여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 국악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영동군에서는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유치분위기 조성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 보름날 액운을 쫓고 풍년을 바라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달집태우기 등이 군민들과 함께한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지난 1일 해맞이 행사시 부대행사로 진행된‘소원트리’와 금번 참가자들이 적은 소원 쪽지를 달집에 태우고 주위를 돌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군 관계자는 "오랜만에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풍년 농사는 물론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