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1401 전남 무안군 무안 맛탕에서 신나게 즐겨보세요! 무안맛탕축제 개최 2022/11/14
무안 맛탕에서 신나게 즐겨보세요! 무안맛탕축제 개최 

- 맛탕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 살거리 4개 맛탕 다채롭게 준비
- 무안에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김명진)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무안맛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무안 지역의 광활한 땅에서 생산되는 쌀과 고구마를 이용해 다양한 간식거리와 즐길거리 제공함으로써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맛탕 먹을거리, 맛탕 볼거리, 맛탕 놀거리, 맛탕 살거리 4개의 맛탕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먹을거리에는 ▲무안의 가래떡과 고구마를 주재료로한 푸드트럭(고구마 맛탕, 고구마아이스크림, 고구마츄러스 등) ▲초당대 호텔조리학과 요리 부스(가래떡피자, 맛탕호떡, 고구마소떡소떡 등) ▲무안군 생활개선회 부스(고구마빼데기죽, 황토실빵) ▲무안 식혜·단술장인 부스 ▲고구마피자 만들기 부스 ▲필리핀 고구마맛탕(카모테큐) 부스 ▲관내 고구마가공제품(고구마라떼, 베이커리, 누룽지, 밀키트 등) 판매 부스 ▲무안 쌀로 만든 뻥튀기 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어서 볼거리는 무안문인협의에서 출품한 시화엽서 전시 및 배부, 아이돌과 비보이 초청공연, 현악 4중주 및 팝페라 공연, 어울림 퓨전 국악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놀거리는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고구마게임(무안고구마 꽃이 피었습니다), 추억의 달고나 체험, 스트레스 해소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살거리로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체험과 연계해 무안 쌀과 고구마를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김명진 무안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무안맛탕축제를 통해 무안 쌀과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한 색다른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축제, 재미있는 축제 무안맛탕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안맛탕축제의 공식일정은 11월 18일(금) 14:00~18:00, 11월 19일(토) 12:00~17:00까지로 무안군승달문화예술회관 맞은편 불무공원에서 진행된다.
1402 강원 춘천시 늦가을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 ‘옐로 카펫’ 밟아보셨나요? 2022/11/14
늦가을 남이섬, 송파은행나무길 ‘옐로 카펫’ 밟아보셨나요? 

- 11일 오후 14시 서울 송파구 은행잎 남이섬에 10여 톤 뿌려 ‘황금빛 물결’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레드 카펫’이 있다면, 11월 남이섬엔 ‘옐로 카펫’이 있다. 

남이섬은 11일 오후 14시 서울시 송파구 가로수 은행잎 약 10톤을 섬 내 ‘송파은행나무길’로 옮겨 늦가을 관광객들에게 황금빛 은행 길을 선물했다. 

폭신한 은행잎이 고루 흩뿌려진 길은 중앙 광장부터 호텔정관루 별장 부근까지 100m가량 이어진다. 송파은행나무길’이라 불리는 이곳에 황금빛 카펫이 깔리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동심에 빠진다.

노랗게 물든 은행잎은 해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하지만, 바닥에 떨어지고 나면 배수로를 막는 등 골칫거리 취급을 받게 된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거, 운반, 소각 등 과정과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남이섬과 송파구는 매년 가을이면 송파구 가로변의 은행잎을 모아 남이섬으로 운반해 관광자원화하는 ‘송파은행나무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처치 곤란한 낙엽을 활용해 이색적인 자원 재활용을 시도한 것이다. 

2006년 시작되어 올해로 17년째 이어져온 이 사업은 지리적 특성상 남이섬 은행잎이 여느 지역보다 일찍 떨어지는 점에 착안하여 시작되었다. 송파구는 낙엽을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남이섬은 관광객들에게 더 오랫동안 가을 정취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남이섬에는 다양한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늦가을 단풍놀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파은행나무길 옆에는 남이섬 명물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단풍이 늦게 드는 수종이다. 현재 메타세쿼이아길은 갈색으로 물든 잎으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남이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토 스폿 중 한 곳인 ‘중앙잣나무길’에는 떨어진 잣 열매를 까먹기 바쁜 청설모에 심심할 틈이 없고, 해 질 녘 불을 밝히는 ‘풍선등’으로 은은한 빛이 더해져 가을밤 운치를 더한다. 

섬 서쪽에 위치한 강변 산책로와 모험의숲 ‘트리고&트리코스터’ 일대에는 빨강, 노랑, 주황 각양각색의 잎들이 푸르른 북한강과 함게 어우러지며 탄성을 자아낸다.  
1403 전남 광양시 광양시, 미술관으로 떠나는 근현대 역사문화여행 2022/11/11
광양시, 미술관으로 떠나는 근현대 역사문화여행     
- 이경모 사진전‘역사가 된 찰나’, 제1차 세계대전 목도한 조르주 루오‘미제레레’-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등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여행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시가 미술관으로 떠나는 근현대 역사문화여행을 제안한다.

광양읍 터미널 인근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등 근현대 역사와 인간의 내면을 포착해낸 국내외 두 거장의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다. 

대한민국 기록사진의 거목 이경모의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와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 전이다.

지난 9월 개막한 ‘역사가 된 찰나’는 광양 출신 사진가 이경모의 생애와 작업세계를 조망하는 전시로, 일상 풍경부터 급박한 격동기 현장까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경모는 사건을 단순히 피상적으로 찍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속 사람과 사건이 벌어지는 장소의 표정까지 미학적으로 승화시킨 예술가다. 

전시장에는 이경모가 태어난 광양의 유당공원을 비롯해 농촌 정경, 탄광 광부 등 당시 풍경과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정서가 고스란히 묻어나온다.

또한, 여순사건, 한국전쟁 등 비극적인 근현대의 상흔과 그것을 온몸으로 겪어내면서도 간과되고 잊히기 쉬운 개개인의 역사까지 치열하게 기록하고 있다.


연접한 광양예술창고의 아카이브 공간에서도 이경모가 수집하고 소장했던 희귀한 카메라들과 디지털화된 결정적인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는 20세기 현대미술의 거장 조르주 루오의 생애와 대표작 20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과 조르주 루오 재단의 협력으로 성사된 이번 전시는 판화, 회화, 도자기, 테피스트리,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채로운 장르로 채워져 있다. 

루오의 대표작 미제레레는 제1차 세계대전의 참혹한 현실을 목도한 작가가 세상을 향해 절규하듯 그려낸 58장의 판화이다.

녹슨 강철판을 연상시키는 가벽을 가득 채운 루오의 ‘미제레레’는 전시실을 흐르는 종교합창곡 그레고리오 알레그리의 미제레레와 신비한 아우라를 자아내며 몰입감를 높여준다.

또한, 보들레르의 시집 「악의 꽃」, 앙드레 수아레스의 「수난」, 루오의 저서 「서커스」 등의 삽화를 위해 제작된 판화들은 문학으로까지 관람객의 지평을 넓혀 준다.

루오는 가난과 소외로 신음하는 이들의 내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면서 전염병, 기후 위기, 재난 등으로 여전히 고통받는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이어지는 ‘조르주 루오와 한국미술: 시선공명’에서는 이중섭, 구본웅 등 루오의 영향을 받은 한국 작가 23명의 작품을 전시해 한국 근대미술의 전개 과정을 한눈에 보여준다.

전시장을 나오면 북마크, 마우스패드, 티셔츠 등 조르주 루오의 작품이 새겨진 다양한 굿즈와 전시 도록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숍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예술은 그 시대의 모습을 총체적으로 반영하는 만큼 경험하지 않은 과거의 역사를 진솔하게 보여줌으로써 관심 영역을 확장시켜 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에 있는 전남도립미술관이 펼치는 두 거장의 전시는 세계사적인 근현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들로 음악, 미술, 문학, 역사를 두루 아우르고 연결하는 특별한 역사문화여행을 선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경모 사진전은 오는 12월 18일, 조르주 루오전은 내년 1월 29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1404 충북 진천군 진천군,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 잰거름 2022/11/11
진천군,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 잰거름
- 이월, 백곡, 초평 3개축 관광 자원 개발 활발

  진천군이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내 대표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수‧여가 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 방문객에게 제공함과 동시에 충북도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바다 없는 충북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생거진천형 레이크파크 사업은 이월면, 백곡면, 초평면 등 크게 3개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먼저 이월면 송림리 일원 49,292㎡ 부지에 228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진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2023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창작인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집필과 교육, 자료수집, 정보 교류가 가능한 전국 최초 융합형 클러스터로 지역 주민의 문화 수준을 높여줌과 동시에 문화 예술 향유 기회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 숲과 인접한 송림저수지와 연계돼 진천군 대표 힐링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연구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유명 관광지인 농다리와 인접한 초평호도 레이크파크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23년까지 7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농다리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농다리-미르숲-초롱길-하늘다리로 연결되는 초평호에 제2하늘다리를 추가로 건설해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제2하늘다리는 80억 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조성이 완료될 예정이며 초평 용정리 일원에 180억 원을 투입해 완위각, 쌍오정 등의 문화유산을 재현하고 책마을 복합센터도 건립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진천군 방문 시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백곡호를 중심으로 하는 관광 휴양지도 개발하고 있다.

  백곡호는 식파정, 물안뜰체험관, 종박물관, 판화미술관, 카누 및 수상 레포츠 등 여러 문화, 관광, 체육 자원이 풍부하고 수량도 풍부해 관광자원 개발에 최적화된 곳이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백곡호 수변을 따라 산책하고 쉴 수 있는 총 연장 16.8km의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편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과 편의시설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이 인근에 지역 특산물인 숯을 이용한 숯 산업클러스터 조성이 한창이어서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 대표 산(山), 수(水) 자원을 활용해 국내 최고의 힐링 레이크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각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예산 확보를 비롯한 행정 절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1405 경북 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 개막...게임산업 성과 한 눈에 2022/11/11
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 개막...게임산업 성과 한 눈에
- 12일부터 게임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가족캠프, 게임잼 동시 개최 -
- 게임 콘텐츠 소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

경상북도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 일원에서 지역 게임 산업의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2 경북 e콘텐츠 놀이터’를 개최해 지역의 우수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도민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게임 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놀이터는 게임 페스티벌,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가족캠프, 게임잼 등 게임관련 행사를 한자리에서 진행하면서 보다 풍성할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12일 경북 테크노파크 앞마당에서 열리는 메인 행사인 경북 게임 페스티벌에서는 ‘1티어(TIER)*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게임 산업의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1티어(TIER) : 1등급을 뜻하는 지표로 플레이어의 실력이나 캐릭터의 성능 등이 뛰어남을 나타냄

20개 부스가 운영되는 게임 페티티벌에서 지역 게임기업의 콘텐츠는 물론 추억의 레트로 게임, 캐릭터․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게임관련 학과 홍보관, 크리에이터 홍보관 등을 운영해 지역 게임생태계 전반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유명 유튜버 액션홍구와 함께하는 게임 배틀, 코스프레 쇼, VR게임존, 보드게임존, 스탬프 이벤트 등 청소년은 물론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는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리그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진행한다. 

12일 예선전을 거쳐 13일 결승전이 이뤄질 예정이며, 종목별로 4등까지 수여되는 상금을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전망이다.

영남대학교 이시원국제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게임잼은 정해진 시간 내 프로토타입 형태의 게임을 개발하는 행사로 개발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가 한 팀으로 구성돼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총 10팀 35명이 참여한 이번 게임잼을 통해 아이디어 넘치는 게임시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진행되는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게임 과몰입 예방프로그램을 통한 게임 인식개선을 목표로 게임 리터러시 교육*, 가족 대표 캐릭터 만들기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한다. 
 *게임 리터러시 교육: 게임을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 게임 중독을 예방하고 게임 절제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

이번 가족캠프에는 치열한 경쟁 속에 최종 20가족 80명이 참여한다.
한편, 경북도는 경산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17년 2월 경북테크노파크 내에 지역 글로벌 게임센터를 개소한 이래 게임기업 창업, 콘텐츠 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원, 게임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게임콘텐츠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육성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게임 산업은 ICT기술 발전에 따라 성장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경북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경북도는 다양한 콘텐츠와 차세대 기술을 접목한 게임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인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의 자립적 게임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06 경북 영덕군 영덕군, SRT어워드 ‘2023 방문도시’로 선정 2022/11/11
영덕군, SRT어워드 ‘2023 방문도시’로 선정
- 숲과 바다에 걸친 다양한 관광지로 관광 잠재력 인정 -


영덕군이 SRT매거진이 발표한 2022 SRT어워드 ‘내년이 더 기대되는 2023 방문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어워드를 개최하고 있으며, 수상 지역은 독자 설문 결과와 SRT매거진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결정된다.

올해부터 발표한 ‘방문도시’ 선정은 관광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이 된 지역은 꼭 방문해야 하는 명소와 더불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스타그램 핫스폿이 함께 소개된다.

SRT매거진이 꼽은 영덕군의 명소는 7번 국도와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강구항 대게 거리이며, 인스타그램 핫스폿으로는 병곡면의 고래불해수욕장 등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7일 어워드 상패 전달을 위해 영덕군청을 방문한 SRT매거진 이선정 편집장과의 만남에서 “우리 군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SRT어워드 수상을 계기로 관내 관광지 개발과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홍보에 더욱 힘써 영덕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RT어워드가 실리는 SRT매거진은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SRT 전 좌석에 비치되는 발행물로, 영덕군의 이번 수상은 지역 홍보 효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407 충북 단양군 ‘개빛터널? 수양개∨빛터널!’ 단양 야경명소 인기 2022/11/10
‘개빛터널? 수양개∨빛터널!’ 단양 야경명소 인기
- 수양개빛터널 웃지 못할 인기 -
 
충북 단양군 야경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수양개 빛터널’이 일부 여행객들에게 ‘개빛터널’로 알려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개빛터널’이란 수양이라는 지역에 있는 개빛터널로 오인지한 일부 여행객들이 잘못 사용하거나 명칭을 축약해서 편의대로 부르는 습관이 반영돼 각종 블로그나 SNS에 게시되면서 퍼진 수양개빛터널의 다른 이름이다.
명칭이 잘못 알려지고 있는 웃픈?상황이지만 수양개빛터널을 찾는 관광객의 수는 증가하고 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 군에서 집계한 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10월 한 달 수양개빛터널을 방문한 관람객은 1만 7천여 명으로, 1∼9월 평균 방문객이 약 7,500명인 것을 감안하면 최근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루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특히, 빛 터널 내부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이 접목됐으며, 거울 벽이 설치된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수양개빛터널만의 매력을 뽐내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름다운 빛을 뿜어내는 조명과 잔잔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야외 비밀의 정원은 그 화려함에 사진 명소로 꼽히며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2020년 4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단양수양개빛터널은 단양강 잔도와 함께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이름나있다.
낮과 밤 모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코로나 시대 최적의 힐링 코스로 사계절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빛터널 인근엔 전국민적 사랑을 받는 액티비티 테마파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이끼터널 등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단양에 오면 꼭 방문해야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양개빛터널의 명칭이 잘못 사용되고 있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올바른 명칭 알리기에 발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발상의 전환으로 수양개빛터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전략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1408 충남 보령시 보령시, 겨울축제와 함께 즐기는 제철 특산품 ‘풍성’ 2022/11/10
보령시, 겨울축제와 함께 즐기는 제철 특산품 ‘풍성’
- 김, 굴, 절임배추, 젓갈 등 겨울철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 넘쳐

  여름을 지나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지금까지 각종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보령을 찾고 있다.

  축제도 즐기고 겨울 제철 맞은 보령 최고의 특산품으로 가족, 친구,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식탁 위 밥도둑 김

  바닷가의 바위옷과 같다고 하여 해태라고도 부르는 김은 웰빙 식품인 해조류답게 적당량의 섬유질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고 다른 농축산물에 비해 영양분의 소화 흡수율이 높다.

  김은 주로 기름을 발라 굽고 소금을 뿌려 간한 ‘조미 김’ 형태로 많이 소비되지만 구운 김에 밥을 얹은 다음 간장에 참기름과 깨를 넣은 양념장을 발라 싸서 먹는 방법도 맛이 일품이다.

  보령은 국내 대표적 김 생산 지역으로 한해에 엄청난 양의 김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한편 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2년 보령 김축제’를 개최한다.

△ 친환경 절임배추와 토굴젓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천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절임배추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천북의 절임배추는 친환경 배추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배추가 공급되며, 서해안의 해풍과 비옥한 땅에서 자라 속이 꽉 차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이용해 맛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배추 속 재료로 이용되는 명품 토굴젓도 인기다. 청소면과 성주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토굴젓은 일정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된 상태에서 장기간 숙성해 맛과 향이 더욱 깊다. 보령 액젓으로 담가 품질까지 믿음을 주고 있다.

  또한 김장철 필수 아이템인 보령의 멸치액젓, 까나리액젓도 맛이 깔끔하고 비린내가 많이 나지 않아 인기다.

△바다의 우유 천북 굴

  보령의 9미 중 하나인 천북 굴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칼슘이 풍부하다. 또 철분 이외의 구리도 함유돼 있어 빈혈에 좋고, 타우린이 많아 콜레스테롤과 혈압 저하에도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굴에 함유돼 있는 아연은 성장호르몬을 활성화시키고, 글리코겐은 췌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스태미나 증진에도 뛰어나다.

  천북 장은리 굴 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한해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겨울철 최고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굴 구이를 비롯해 굴 밥, 굴 칼국수, 굴 찜, 굴 무침 등 다양한 굴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또한 매년 12월 초 천북 장은리 굴 단지에서 열리는 천북 굴 축제에서는 굴 요리와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1409 충남 계룡시 계룡시, 안보생태 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 준공식 열어 2022/11/10
계룡시, 안보생태 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  준공식 열어
- 천혜의 자연생태 공간에 힐링구간 조성··· 계룡시 대표 명소 기대 -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9일 숙원사업인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탐방로 시작 구간인 구룡콘도 앞 ‘만남의 광장’에서 이응우 시장과 김범규 시의회 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계룡대근무지원단장, 충청시설단장,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시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완공된 탐방구간은 만남의 광장을 시작으로 암용추와 삼신당, 용동저수지 대안길과 뚝방길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 오는 총 4.3km 구간으로 무공해 청정지역 내에 폭 1.5m의 자연친화적 탐방로로 조성됐다.

탐방로 명칭은 ‘계룡하늘소리길’로 ‘기가 살아 숨쉬는 곳을 탐방해 평소 염원하는 것의 응답을 받는다!’는 의미이며, 명칭선정은 탐방코스 내에 계룡대 통일탑, 궁궐 주초석과 암용추, 삼신당(충남 지역문화재 19호) 등 안보시설·문화재·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진 점을 감안해 결정됐다. 
시는 안보생태로 명칭 선정을 위해 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의견 수렴은 물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계룡하늘소리길’로 최종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탐방로가 조성된 계룡산 남쪽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의해 일반인 출입이 통제하는 곳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천혜의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동안 ‘계룡軍문화축제’ 기간에만 軍과 계룡산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계룡산 안보등반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한적으로 탐방로 구간을 공개해 왔으며, 상시개방을 희망하는 시민 건의에 따라 환경부를 비롯한 공원관리청, 산림청, 軍 등의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계룡하늘소리길을 상시 개방하게 됐다.

아울러 시는 탐방로 구간 내에 설치돼 있는 군사시설 보호 표지 및 철제 펜스 일부를 ‘평화 염원 리본’을 달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달 생태서식지 보호대책, 토지사용 및 산지전용 허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조치 등을 적극 반영하는 등 탐방로 특색 부여는 물론 환경보호에도 만전을 기했다.

계룡 안보생태 탐방로는 내년 3월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1일 1회 최소 30명에서 최대 60명의 탐방객을 인터넷으로 단체 모집하여 탐방예약 가이드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산 남쪽지역 안보생태 탐방로 ‘계룡하늘소리길’이 우리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탐방로 유지·관리 및 홍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1410 전남 담양군 “열차타고 담양으로 놀러오세요” 담양군, 코레일과 ‘담양아트투어’ 운영 2022/11/10
“열차타고 담양으로 놀러오세요” 담양군, 코레일과 ‘담양아트투어’ 운영 
- 담양 주요 관광지와 복합문화공간 둘러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1월 한 달 간 코레일 광주여행센터와 함께 기존의 주요 관광지와  새로운 문화예술 관광상품인 ‘담양아트투어’ 1박 2일 상품을 운영한다.

담양 아트투어는 코레일 열차를 타고 광주 송정역에서 내리면 렌터카를 타고 담양으로 이동하여 담양의 다양한 복합문화공간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이색 관광상품이다.

 11월 단풍철 기간 운영(월~목요일)하는 아트투어는 △딜라이트 담양 △다미담예술구 △담양LP음악충전소 △해동문화예술촌 △죽녹원 △창평슬로시티 등 담양의 유명관광지에 더해 새로운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딜라이트 담양’은 제주도, 여수 등 주요 관광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대나무 숲, 용소 폭포, 메타세쿼이아랜드 등 담양을 소재로 한 11개의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가 있는 담양의 새로운 명소이다.

‘담양 LP음악충전소’는 광주MBC가 소장한 오리지널 LP 13,000여 장과 CD 5,000장 등의 전시와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음악의 변천사를 살펴 볼 수 있는 공간과 직접 LP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체험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담주 다미담 예술구’는 지역의 역사적 공간을 재현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 곳이며, ‘해동문화예술촌’은 옛 주조장을 지역문화 활동가와 함께 조성한 창의성, 공공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으로서 전시와 공연이 활발히 열리고 있다. 

담양아트투어 최소 이용 인원은 2인 이상으로 1인 기준 참가비는 용산역 출발 66,800원이며 열차별 할인율, 승차역에 따라 여행경비는 달라진다. 상품에는 KTX 왕복열차비, 숙박비(1박), 딜라이트 담양 관람권 1매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담양아트투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광주 송정역 여행센터(062-942-3376)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