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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 경남 거제시 “꽃愛 설렘! 섬愛 끌림!!” 제16회 거제섬꽃축제에 꽃멍하러 오세요. 2022/10/24
“꽃愛 설렘! 섬愛 끌림!!”
제16회 거제섬꽃축제에 꽃멍하러 오세요.

거제시는 제16회 거제섬꽃축제가 10월 29일(토)부터 11월 6일(일)까지 9일간 거제면 농업개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후 6시, 주말은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마다 휴무인 거제식물원도 축제기간 중에는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거제섬꽃축제는 예년과 달리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이중부과 등의 문제로 지난 4월, 입장료에 관한 조례 폐지에 따른 것이다.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주말에는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이에 맞춰 조명을 활용한 동백원 빛정원 등 야간 볼거리도 준비했다. 문화예술 전시장과 판매장, 음식점은 야간운영에도 함께한다.

이번 축제는 “꽃愛 설렘! 섬愛 끌림!!”주제에 맞게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들어섰으며, 여러 공연과 식물문화 확산을 위한 식물 관련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풍족하게 준비했다. 조형물들의 꽃향기에 연인들은 사랑을 나누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가족들과 가을밤 산책하기 좋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볼거리로 거제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 버스킹 공연과 매직버블, 힐링 뮤지컬 등의 문화예술초청공연이 열린다. 특히, 10월 29일 개막공연에는 슈퍼밴드2에서 멋진 기타연주로 주목받은 장하은의 초청공연도 마련돼 축제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식에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과수 영농활동 체험장으로 활용될 ‘스타돔’에서 점등식도 열린다. 

그밖에도 행사장인 농업개발원은 농업 관련 교육과 실증연구가 병행되는 곳으로 파파야, 게욱, 레몬과 같이 야외에서 보기 어려운 작물도 축제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0년 1월에 개장해 얼마전 100만번째 손님을 맞이한 거제의 핫한 관광지 거제식물원(정글돔)도 농업개발원 내에 위치해 있어 성공적인 축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농업관광과 김영미 과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내버스가 증편되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며, “특히, 주말에는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하니 임시주차장인 거제제일고와 거제면 물량장(경남수산안전기술원거제지원)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편안한 축제 관람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1472 경남 올가을,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2022/10/24
올가을, 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을! 정원에서 가을 정취를!

- 산림휴양시설로 도민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 오방색 주제가 있는 도민 쉼터 정원
- 생태관광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경남도는 도민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지친 일상으로부터의 휴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산림휴양시설로 도민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오방색 주제가 있는 도민 쉼터 정원 ▲생태관광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등의 테마로 도민들이 도내에 있는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산림휴양시설로 도민이 만족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경남도는 건강·휴양·힐링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9년 66개소로 운영하던 산림휴양시설을 현재 103개소로, 37개소를 신규 확충하였다. 그 중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인 자연휴양림을 11개 시군에 23개소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신규 개장한 진주 월아산, 사천 케이블카, 김해 용지봉,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생활권·도심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Y자형 출렁다리(무주탑 현수교), 치유의 숲, 자생식물원, 숲길 등 다양하고 특화된 시설이 조성되어, 한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도내 5개 자연휴양림(금원산, 산청 한방, 함양 대봉산, 용추, 산삼 자연휴양림)의 10개 객실을 대상으로 오후 6시에 입실하여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이용하는 ‘이용시간 선택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하루만 휴가를 내고도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경남도는 또한, 도민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속에서 치유할 수 있도록 도내 치유의 숲 5개소에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숲속 걷기·체조, 족욕 등의 체험활동과 코로나 우울 극복,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국 자연휴양림은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www.foresttrip.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경남산림휴양 누리집(www.gyeongnam.go.kr/forestrecreation)에서 도내 산림휴양시설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오방색 주제가 있는 도민 쉼터 정원

경남도에서는 정원문화를 도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민간정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12개 시군에는 유럽식정원, 전통정원, 허브정원, 분재정원, 선인장정원, 커피나무와 바나나가 있는 아열대정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민간정원 26곳이 운영되고 있어, 무료 또는 소정의 입장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러한 경남의 가을 정원에서는 다섯 가지 색깔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청색(코발트색)으로는 남해바다, 노린재나무 열매, 곰솔의 겨울눈이 있으며, 빨강색은 붉은 단풍잎, 농익은 커피콩, 홍시, 사과열매, 낙상홍 열매가 있다. 다음으로 노랑색은 은행잎, 무환자나무 단풍, 바나나 열매껍질, 모과가 있으며, 흰색은 흰작살나무 열매, 바나나 열매 속살, 녹차나무 꽃이 있다. 마지막으로 검정색에는 블랙쵸코베리, 맥문동 열매, 아프리카의 더운 여름을 간직한 갓 내린 찐한 커피가 있다.  

경남도의 대표적인 민간정원으로는 남해 섬이정원, 고성 그레이스정원이 있고,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함양 하미앙, 거제 옥동힐링가든, 거창 이수미팜베리정원, 밀양 참샘허브나라정원, 김해 카사벨라정원 등이 있으며, 통영 동백커피식물원, 사천식물랜드 등에서는 아열대식물을 구경할 수도 있다. 

‘경남산림휴양’ 누리집을 통해 민간정원 현황 확인이 가능하며 입장료 및 프로그램 예약 등 관련 문의는 안내된 연락처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 생태관광으로 떠나는 가을 나들이

경남도에는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고 경관이 우수한 9개소가 생태관광지로 지정되어 있다. 환경부가 지정한 창원 주남저수지, 김해 화포천, 밀양 사자평습지와 재약산, 창녕 우포늪, 남해 앵강만 5개소와 경남도가 지정한 함안 괴항습지, 하동 탄소 없는 마을, 거창 창포원, 합천 정양늪 4개소이다.

생태관광지에는 탐방로나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혼자서나,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 경치를 즐기며 걸을 수 있다. 또한 주변에는 생태학습관 등이 같이 조성되어 있어 해당 지역의 생태학습도 할 수 있고, 생태관광이 가능한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올가을 창원 주남저수지에 가면, 직접 흙을 만지고 물레를 돌려보는 ‘주남저수지 도예체험교실’을 이용할 수 있다(문의 주남환경학교). 창녕 우포늪에 가면, 물속 곤충을 관찰하고 잠자리에 대해 학습해 보는 ‘신나는 자연생태 놀이, 찰방찰방 물속세상’ 프로그램 등을 체험(문의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하며 자연 속에서 학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김해 화포천의 ‘아우름길 탐방 프로그램’(문의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 거창군에서 운영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문의 거창군) 등 도내 생태관광지역에서 무료 또는 유료(3,000원~5,000원)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생태관광지 주변에 다양한 체험시설 및 생태탐방로 등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창녕 식물나라 그린하우스, 밀양 고산습지 센터, 15.6km에 이르는 남해 
1473 전북 순창군 순창군 장류체험관 가을맞아 인기몰이 2022/10/24
순창군 장류체험관 가을맞아 인기몰이

순창군의 대표 체험공간인 장류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순창군 장류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와 함께 관광객들의 체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류체험관은 순창군 고추장민속마을 일대에 위치해 장류요리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시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
장류체험관 내 19실의 숙박시설과 주변에 강천산, 발효소스토굴, VR체험관과 특히 발효테마파크 내 전시·체험 시설 등 볼거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에 온천수를 활용한 ‘강천 힐링 스파’가 개장하여 즐길거리 또한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발효테마파크 개장 후에는 학생과 어린이 단체 방문이 대폭 늘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제17회 순창장류축제를 위해 이번달 초부터 발효테마파크와 고추장민속마을 일원을 국화꽃으로 단장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장류체험관까지 이어졌다. 10월 한달 체험 프로그램 예약인원은 1100여 명, 장류체험관 방문객수는 40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9월에는 한국 관광공사와 연계한 사업자 초청 팸투어를 통해 말레이시아 직판협회 관계자들이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을 하며 한국의 맛을 경험했다.
장류체험관은 이 분위기를 이어 체험학습과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마케팅을 실시한다. 전국의 학교와 여행사에 장류체험 홍보물을 발송하는 한편 수도권 지하철 스크린도어 광고 등도 추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인근 시군 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면대면 마케팅 전략도 펼칠 예정이다.
정도연 미생물산업사업소장은 “요즘 아이들은 고추장이나 된장 등 장류를 슈퍼나 마트에서만 보기 때문에 직접 와서 체험해 본 아이들의 만족감이 굉장히 높다”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나 관광객은 미생물산업사업소 장류경영계(063-650-5432, 063-653-99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류체험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우수농어촌 식생활체험공간으로 선정되었으며, 2016년에는 대한민국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1474 대구 가을의 끝자락,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물들다! 2022/10/20
가을의 끝자락, 대구의 맛과 커피향에 물들다!
▸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가 한 자리에!
▸ 10월 20일(목) ~ 10월 23일(일) 4일간, 엑스코 동관 제5~6홀 전시장


대구시는 ‘음식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다’·‘브라운시티 대구’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엑스코에서 제20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와 제11회 대구커피&카페박람회를 동시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음식산업박람회는 작년보다 식품·외식 관련 업체가 70개 사 63개 부스가 증가해 170개 사 240부스로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관인 푸드테크관에서는 로보테크, 브이디컴퍼니, KT, 동원테크가 참가해 외식업에 접목된 서빙로봇, 무인·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로봇기술을 선보이고, 태경농산의 ‘베지가든’은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통해 친환경, 비건 등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 밖에도 삼화식품, 영풍, 팔공김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 식품기업들이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브랜드와 신제품을 소개하며, 대구은행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와 소담스퀘어 대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브커머스와 유통 바이어 상담회, 식품제조업체 학교급식 진출 품평·상담회 등 여느 해보다 다양한 판로 개척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야심차게 운영하는 대구100대 밀키트관에서는 대구시가 지원한 ‘외식업소 밀키트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벙글벙글찜갈비 등 외식업소 100개소의 밀키트 상품에 대해 시식, 할인 판매 등 제품 홍보를 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가 진정세를 보이며 실내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재개하게 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8개 구·군 외식업지부에서 추천한 음식점들이 참여하며, 특히 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시지회가 운영하는 외식업소 일자리 상담부스에서는 구인·구직자 등록, 일자리 매칭 상담으로 지역 외식업소 구인난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대구한식관에서는 용지봉, 미담, 큰나무집 등 지역의 유명 한식당 오너 셰프이자 한식대가들의 연구모임인 대구한식연구회가 참가해 업소마다 대표 음식 전시 및 시식행사를 통해 정통 한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먹거리골목관에는 서구 반고개무침회골목, 남구 안지랑곱창골목, 수성구범어먹거리타운, 달서구 진천고인돌먹거리골목의 상인회가 참가해 대표 먹거리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각 골목만의 이야기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특별관’에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관할하는 휴게소 업소 32개소가 4일간 번갈아 가며 참여해 휴게소별 대표 메뉴와 인기 간식을 선보이는데, 대표메뉴에는 따로국밥, 납작만두 등 대구10미(味)가 포함되며, 이는 작년 10월 대구시와 맺은 ‘대표 먹거리 활성화를 업무협약’이 인연이 됐다.
 
또한, 이번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대구 10미(味)의 브랜드화와 지역 음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제작한 세미 트롯풍의 노래인 ‘대구의 맛’을 부른 가수 김나희가 직접 무대공연을 해서 박람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한식요리, 제과·제빵·공예, 칵테일 등 3개 분야별 경연대회에 296팀 46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이들이 출품한 요리작품과 플레이팅과 라이브로 진행되는 칵테일 경연 등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음식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제11회 대구커피&카페 박람회는 커피머신·장비, 베이커리, 디저트, 친환경 용기 등 103개 사 280부스가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는 커피머신 및 장비업체가 전체 부스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전국의 로스터리가 한 자리에 모여 지난해 큰 이슈를 일으켰던 로스터리 공동관인 로스터리 게더링은 전년보다 확대해 지역 내 21개 사, 서울, 강원, 충청, 부산에서 유명세를 알리고 있는 카페 20개 사가 참여해 전국 커피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제관에는 대구가 커피와 카페의 도시로 불리는 이유를 아카이빙을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했고, 지역 스페셜티 커피 1세대인 안명규 대표(커피명가)를 시작으로 100인의 대구커피챌린지를 4일간 진행해 커피의 도시 대구를 전국에 알리며, ‘우리동네 카페 소개’ 코너에서는 숨은 카페를 함께 공유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현재 전국에서 가장 핫한 로스터리인 서울 ‘프릳츠 커피’ 김병기 대표를 비롯한, 월드라떼아트챔피언 출신 엄성진 로앤엄 대표, 심재범 작가의 강연을 통하여 창업 성공 사례, 경영 노하우 등 커피에 대한 예비창업자와 커피산업 관련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커피와 어울리는 빵도 즐길 수 있도록 대구의 유명 베이커리 명장들이 참여한 우리 동네 빵집관을 마련했고,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대구커피챔피언십 로스팅대회, 핸드드립 대회도 개최하여 숨어있는 실력자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식품·외식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큰 변화와 위기의 시간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식품·외식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475 부산 서구 반갑다! 3년 만에 열리는 부산고등어축제! 2022/10/20
반갑다! 3년 만에 열리는 부산고등어축제! 
-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23일 남항대교 걷기대회도 열려 -

국민생선 고등어를 테마로 하는 국내 대표 수산물축제인 부산고등어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올해 13회째로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서구 주최, 서구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1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 경연, 체험행사, 특별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하고 알차게 진행된다. 
 
먼저 매일 밤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21일 오후 6시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이넷-TV 스타쇼가 열리는데 배일호, 현숙, 진시몬, 임수정, 박혜신, 한봄, 양지원, 정다한 등 유명가수 14명이 출연해 잊지 못할 추억과 낭만의 가을밤을 선사한다. 22일에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신나는 EDM의 환상 콜라보인 고등어 레이저 EDM 공연이, 23일에는 폐막공연으로 나상도와 우연이의 콘서트가 있을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마술, 전자바이올린 등 거리예술공연도 펼쳐진다. 
 
고등어 테마의 체험 및 참여 행사도 다채롭다. 킬링 콘텐츠인 고등어 맨손 잡기, 카약 타고 고등어 찾기를 비롯해 부산공동어시장 현장체험, 고등어 깜짝경매, 魚감만족 고등어 요리왕을 찾아라!, 고등어 OX퀴즈, 룰렛 이벤트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경연 행사로는 고등어 스트릿댄스 대회, 고등어 종이배 경주대회 등이 기대를 모으는데 경품이 걸려 재미를 더한다. 
 
올해는 고등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현장에 있는 수산기업홍보관을 연결해 깜짝 라이브 방송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튜브 고등어 랜선 투어도 마련돼 있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시중에서는 맛보기 힘든 고등어회와 고등어구이 등 푸짐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고등어 드림캐처, 젤 캔들, 냄비받침, 무드등, 마스크 스트랩, 가죽키링, 미스트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20여개의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과 에어바운스도 운영된다. 

또한 부산문화재단과 연계해 고등어축제장 내 먹거리장터 및 체험부스 등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쿠폰 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특별행사로는 23일 9시부터 따사로운 가을햇살 아래 송도해수욕장에서 남항대교까지를 왕복하는 남항대교 걷기대회가 열리는데 자전거 100대, TV,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다.
1476 강원 평창군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월 4일 ~ 20일까지 2022/10/20
건강하고 맛있는 김장, 평창고랭지김장축제 11월 4일 ~ 20일까지 
- 2016년 첫 개최… 건강한 재료와 편리성으로 방문객 매년 배 이상 증가
- 코로나–19로 2년 간 미 개최, 비용은 1/3 1시간이면 김장 끝!!
- 평창 고랭지 배추와 농산물로 만든 양념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인기 
- 오대산국립공원과 대관령양떼목장 등 인근 관광 겸하면 금상첨화 

○ 평균 해발 700m 평창은 고랭지 배추 재배의 적지
배추는 저온성 채소로 최적 생육 적정온도는 18~21℃다. 배추가 해발 400m가 넘는 고랭지에서 주로 재배되는 이유다. 그러나 기후 온난화로 가을에도 이상 고온 일수가 늘어나는 등 점차 배추 생육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 배추 무름병, 황화병 등 병충해 피해가 증가하는 남쪽 지방과 달리 평균고도 해발 700m인 평창은 가을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적당한데다 가을장마 피해도 배추 재배에 적지다. 병충해 피해가 적어 배추가 건강한 데다 낮은 기온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배추 크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작은 편이다. 평창배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단단하고, 고소하며 영양분도 풍부한 이유다. 2016년 처음 개최한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방문객이 매년 2배 가까이 증가했다(아래 표 참조). 평창 배추로 담근 김치는 늦은 봄까지도 아삭한 식감이 유지되고 배추 특유의 고소함도 다른 지역 배추보다 더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도 영서 지역 김장은 전통적으로 소금과 양념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소금 섭취량을 줄일 수 있고, 배추 고유의 향과 고소함, 영양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다. 



○ 말린 고추도 하나하나까지 검수, 건강한 재료 깨끗한 관리로 식탁까지 안전하게  
 김장축제의 모든 재료는 평창지역에서 키운 농산물 사용이 원칙이다. 절임배추는 전량 평창 농가에서 자신들이 키운 배추를 직접 절여서 납품한다. 축제위원회는 10월부터 배추 재배 현황을 직접 밭에서 확인해 품질이 떨어지는 배추가 사용되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절임 상태도 매일 같이 확인한다. 절임용 소금은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만 사용한다. 김치에 쓴맛을 나게 하는 중국산 소금이나 간수를 덜 뺀 저렴한 소금은 철저하게 사용을 통제한다.
고춧가루 역시 김장의 맛을 결정하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공을 기울인다. 고추는 전량 평창지역에서 키우고 말린 고추를 수매해 사용한다. 수매한 말린 고추는 경험이 많은 진부지역 어르신들이 전량 고추 하나하나 꼭지를 따고 건조과정 중에 묻을 수 있는 먼지와 불순물을 제거한다. 이 과정에서 병충해 피해를 보거나 건조상태가 불량한 고추는 모두 제거한 뒤에 방앗간에서 고춧가루로 가공해 사용한다. 
멸치액젓은 5년 숙성 제품만을 사용하고 새우젓은 속초 대포수협이 인증한 강화도산 새우젓을 구매한 뒤 어르신들이 일일이 불순물을 제거한다.   

○ 4년의 경험으로 만든 양념 레시피, 필요한 양념은 체험과정에서 추가도 가능   
 우리나라 겨울 식탁에 현재와 유사한 김장김치가 오르기 시작한 건 조선시대 영·정조 시대부터로 알려진다. 200여 년의 역사를 거치며 김장은 지역별로 맛이 약간씩 다르게 발전해왔다. 김장의 맛은 주재료인 배추와 무뿐 아니라 양념에 사용되는 미나리, 갓 등의 향신채와 젓갈의 종류와 기후에도 영향을 받는다. 
기온이 낮은 지역은 소금 간을 적게 하고 양념도 싱겁게 해 슴슴한 맛이 특징이다. 기온이 높은 남쪽 지방은 김장 보관 기간을 늘리기 위해 소금과 젓갈을 많이 사용하여 맛이 강하고 짠 편이다. 
김장축제가 열리는 평창군 진부면은 겨울이 춥기로 손꼽히는 고원 지역인 터라 소금을 적게 사용하고 양념에 갓을 사용해 칼칼한 맛을 내고, 국물은 넉넉하게 해 간을 싱겁게 한다. 저염식을 선호하는 현대인의 입맛에 적합한 편이다. 
김장축제 양념은 무,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멸치액젓, 쪽파, 대파, 갓, 찹쌀풀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다. 각 양념의 배합 비율은 4년여 동안 김장축제를 개최하면서 축적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져 공장에서 생산한 판매용 김치와는 그 맛을 견줄 바가 아니다. 
가정별로 내려오는 비법의 맛을 살리고 싶다면 필요한 양념이나 젓갈 등을 직접 준비해 현장에서 제공하는 양념과 함께 배합하면 된다.
최근 절임배추는 구매하고 양념만 따로 만들어 김장을 담그는 경우도 늘고 있지만 운송과정에서 절임배추가 변질하거나 염도가 맞지 않아 한 해 김장을 망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김장축제가 절임배추를 직접 판매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김장의 전통을 잇는다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2013년 유네스코가 김장을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한 이유다. 유네스코는 김치 자체보다 김치를 준비하고 담그고 나누는 문화에 주목했다. 
김장을 담그는 데는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봄이면 해산물을 소금에 절여 젓갈을 만들고 여름에는 소금을 준비해 간수를 빼야 한다. 가을에는 고추를 말리고 가루를 준비하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적당한 날을 잡고 김장을 준비하고 겨울 동안에는 만든 적정한 온도에 맞는 환경을 만들고 김장을 저장한다. 이러한 과정은 자연의 리듬에 맞춰 사는 한국인의 삶을 상징한다.
김장은 단순하게 한 가정의 반찬을 준비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김장을 할 때는 이웃과 품앗이가 필수적이다. 함께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공동체성을 확인하고 담근 김장은 이웃과 나눈다. 
가구수가 줄고 주거환경이 아파트로 바뀌고 공장에서 만든 김치를 사서 먹는 경우가 늘었지만, 한국인의 90% 이상은 김장만큼은 가족이나 친지와 함께 김장을 담그고, 나눠주는 김장을 먹는다. 김장은 현대사회에서도 가족의 결속력을 높이고 협력하는 문화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김장축제는 한곳에 모여 여러 사람이 동시에 김장을 담그는 문화를 재현하는 기회다. 아파트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모두 모여 함께 김장을 담그는 일이 어렵지만 김장축제장에서는 가능하다. 수백 명이 한꺼번에 김장을 담그는 과정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김장문화는 자연스럽게 재현된다. 
김장축제에서는 어린아이와 부모가 함께 김장을 담그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과정은 다음 세대에게 김장문화를 자연스럽게 전수할 뿐 아니라 가족의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이기도 하다. 김장은 비슷한 재료로 담그지만, 지역과 가정별로 맛이 다르다. 김장축제에서 제공하는 표준 양념에 자신들이 준비해 온 특별한 양념을 첨가할 수 있어 오랫동안 내려온 각 가정의 맛을 표현할 수 있다. 
담근 김장은 축제장에서 바로 택배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다. 떨어져 사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담근 김장을 나누는 전통을 재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수만 명의 사람이 멀리 강원도 평창까지 와서 김장을 담그는 이유일 것이다. 
 
○ 건강한 재료로 싸고 간편하게 
2021년 기준으로 4인 가족이 김장을 담그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32만원 정도였다. 김장축제는 산지 기준으로 가격을 결정한다. 중간 유통 비용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4인 가족 김장비용이 절반이면 충분하다. 
김장을 담근 경험이 없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김장 경력 수십 년의 여성 도우미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올해에는 알타리 김치도 준비됐으니 배추김치와 함께 준비한다면 겨울 김장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김장을 할 때 필요한 위생용품도 제공된다. 자녀들과 함께 김장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 위생장갑과 토시, 앞치마와 머리카락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는 위생캪도 함께 제공된다. 
잘 절인 배추와 맛있는 양념이 준비돼있으니 버무리기만 하면 끝이다. 4인 가족 김장을 담그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도 안 걸린다. 현장에서는 김장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공연과 떡메치기 등 전통놀이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걸린다. 김장철의 별미인 수육도 현장에서 구매해 맛볼 수 있다. 수육용 고기도 100% 평창산이다. 커피는 물론이고 평창 특산물인 메밀차는 물론이고 어묵과 라면, 감자전, 파전 등 아이들 간식거리도 준비된다.
관광을 겸해서 김장을 담글 수 있다는점이 평창고랭지김장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다. 1시간 만에 김장을 끝내고 남는 시간은 지척에 있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전나무길과 선재길을 걸을 수 있고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른 겨울을 즐기고 싶다면 용평스키장에서 곤돌라를 타고 발왕산 정상에 오르기를 추천한다. 상고대가 핀 은빛 나라에서 첩첩이 겹친 산 너머 바라보기는 동해의 푸른 물결까지 감상할 수 있다. 

○ 사전 예약하면 대기시간 없이 편한 시간에 김장체험
코로나-19로 중지되기 전인 2019년 김장축제에는 약 8만여 명이 참가해 130톤의 절임 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축제위원회는 올해 160톤의 절임배추와 알타리 무를 준비한다. 기간도 이전의 10여 일 간에서 11월 4일(금)~ 11월 20일(일)까지 17일 간으로 늘렸다.
주말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사전 예약을 통해 미리 식단을 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약은 홈페이지(www.gimjang700.co.kr)에서 받는다. 홈페이지 접속이 어렵다면 전화(033-336-4000, 033=336-4000)로도 가능하다. 
교통은 자가용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진부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 5분 정도면 김장축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 한남대교를 기준으로 2시간이면 충분하다. 대중교통으로는 강변터미널에서 강릉행 버스를 타거나 서울역에서 경강선 KTX를 이용하면 된다.  
1477 충북 충주시 충주시, ‘제23회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개막 2022/10/20
충주시, ‘제23회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개막
- 오는 23일까지,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 -

충주시는 ‘비내섬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주시 앙성면 앙성온천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앙성온천관광협의회(회장 박진용) 주관으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열린다.

21일 저녁 유튜버 김희진tv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22일에는 가을의 느낌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제16회 앙성 비내길 마라톤대회’가 비내길에서 진행되며, 저녁에는 온천광장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박주희, 이치현과 벗님들 등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온천광장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비내섬을 걸어보는 명품 비내길 걷기 행사 및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치유 한마당 및 공연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가 막을 내린다.

시는 부대행사로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 민속놀이 체험, 게릴라 이벤트, 할로윈 컨셉으로 꾸며지는 캠핑 페스티벌 등도 진행해 캠핑객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용 회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앙성을 방문해 축제와 탄산온천도 즐기시고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치가 이어지는 비내섬, 비내길도 걸어보시면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내섬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생태계의 보고로서 ‘사랑의 불시착’등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다.

특히, 남한강변을 따라 펼쳐진 비내길은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한 아름다운 길로 트레킹, 걷기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1478 충북 영동군 올 가을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힐링 만끽 2022/10/20
올 가을에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걸으며 힐링 만끽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 품은 6km 힐링 코스, 숨은 재미 가득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 올해도 특별한 가을 정취로 관광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2017년 개통한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명품 가족휴양지인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이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볼거리가 풍부해, 영동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로는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가을 시즌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포함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둘레길은 송호관광지를 중심으로 금강을 따라가다, 강선대, 함벽정, 봉화대 등 양산팔경을 지나 출발한 자리로 거슬러 되돌아오는 6km 순환형 코스로, 길이 완만하고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가을 송호관광지에서 시작해 금강을 가로지르는 길이 288.7m, 너비 2.5m 규모의 보도현수교인 ‘송호금강 물빛다리’가 개통됨으로써 명품 휴양지에 재미요소가 하나 더 추가됐다.

 특히, 이 곳에서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광과 아름드리 송림, 단풍나무 길로 유명한 송호관광지의 풍경을 탁 트인 시야로 볼 수 있다. 

 포스토코로나 시대에는 여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전국적인 힐링코스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힐링여행이 관광트렌드로 바뀌고 더욱 다양해지는 관광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관광지 편의시설 확충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몸도 마음도 지치고 자유로운 실내활동이 일부 제한된 시기, 여유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 운동법으로 걷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며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양산팔경둘레길은 금강을 벗삼아 영동의 아름다운 경취를 즐기며 누구나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이나”라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떠나 이곳에서 건강도 챙기고 따뜻한 가을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479 충북 단양군 가을날의 향취 단양 캠핑장서 만끽하세요 2022/10/20
가을날의 향취 단양 캠핑장서 만끽하세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다리안·천동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암오토캠핑장은 인근에 황정산과 두악산, 월악산이 위치한데다 청정하기로 유명한 선암계곡이 흐르고 있어 가을날의 향취를 만끽하기에 최고의 장소다.  이 캠핑장은 2만㎡ 터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게 장점이다.   
가을 진객 단풍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추색의 비경을 뽐내는 하선암과 중선암, 상선암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선암골생태유람길이 있는 것도 매력이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총 42.4km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양팔경 중 4경을 품고 있어 트래킹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리안캠핑장과 천동캠핑장은 모바일이나 인터넷에 단풍과 캠핑의 연관 검색어로 오르내릴만큼 동호인들 사이에는 인기가 높은 곳이다. 
이곳은 ‘대한민국의 허파’라고 불릴 만큼 공기가 좋은 소백산 자락의 5300㎡ 터에 위치한데다 도심과도 가까워 주말이면 148곳의 전 사이트가 항상 예약이 완료된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와 소백산 등산로, 황금구만냥길, 느림보강물길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트래킹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고수동굴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도담삼봉,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관광 명소도 주위에 즐비해 가족 단위 캠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단양IC와 인접해 찾기가 편리한데다 1만1,268㎡ 넓은 터에 샤워장, 음수대 등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단풍 오토캠핑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대강오토캠핑장은 차량을 바로 곁에 두고 텐트를 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텐트 대형화 추세에 맞춰 캠핑사이트 면적도 30㎡(5×6m)로 넉넉하다.
또 남녀 샤워장 각 1곳과 음수대 2곳, 화장실 2동 등 캠핑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 캠핑장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하루 2∼4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캠핑 붐이 일면서 단양 또한 캠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오색단풍이 무르익어가는 요즘 단양을 찾는다면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두 배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480 충북 단양군 단양은 지금 울긋불긋 단풍과 갈대숲으로 인기! 2022/10/20
단양은 지금 울긋불긋 단풍과 갈대숲으로 인기!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서는 울긋불긋 단풍 옷을 갈아입은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장관과 남한강변 옆에 펼쳐지는 은빛물결의 갈대밭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소백산의 푸른 산세가 선홍빛으로 서서히 물들어 감에 따라 영춘면 보발재 고갯마루에도 빨갛고 노란 단풍이 아름답게 내려앉아 가을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부터 보발재에는 단풍 소식을 접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으며, 동호인들의 자전거와 모터싸이클 행렬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이 인터넷과 SNS 등에서 화제가 돼 단풍 명소로 유명해진 보발재는 울긋불긋 단풍 길이 펼쳐져 가족, 연인들의 드라이브 단골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힘들게 오른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군은 이곳에 보발재 전망대를 조성했다.
특히, 전망대에서 내려 보는 풍경은 구불구불 도로가 마치 오색단풍 속에 숨어 뱀이 똬리를 튼 듯 보이며,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 같아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매년 이맘때쯤 3㎞ 도로변을 수놓은 단풍은 주변 산세와 조화를 이뤄 가을 색채를 한껏 내뿜는 동시에 가파른 산길에 곱게 물든 가로수 잎들이 지친 눈을 호강시킨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가곡면 사평리 고운골 다목적 쉼터에서 ‘제7회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고운골 음악회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총단양군지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부터 전문MC의 진행에 따라 드림합창단, 팝페라 카이로, 박영철, 홍서연, 금수봉, 한승기, 박학기 등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로 채워진다. 
갈대숲은 가곡면 덕천리부터 향산리까지 10.8㎞ 구간에 걸쳐 형성되어 있어 노을이 질 때 단양강과 어우러지는 풍광이 가히 일품이다. 
갈대와 억새풀밭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데다 풍광이 아름다워 가을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낭만의 계절 가을에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에도 시월의 멋진 날 음악회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