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지역 | 제목 | 날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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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1 | 전북 순창군 | 청명한 가을, 순창으로 건강한 가족 나들이 ‘순창 발효테마파크’ | 2022/10/31 | |
청명한 가을, 순창으로 건강한 가족 나들이 ‘순창 발효테마파크’
- 발효를 테마로 한 교육, 체험, 놀이 공간과 특색있는 프로그램 등 콘텐츠 풍부 - 나들이 가기 좋은 가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놀고, 배우고, 즐기는 시간을 보낼 곳으로 순창 발효테마파크가 각광받고 있다. 6월 새로운 시설들이 개관하며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 방문객이 10월 현재 16만 3천여 명을 넘어섰다. 발효를 테마로 한 푸드사이언스관, 미생물뮤지엄과 다년생식물원, 챔피언스포츠파크 등 다양한 전시시설과 놀이시설을 갖춘 발효테마파크는 하루종일 즐겨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순창장류축제장으로 활용됐던 발효테마파크 내의 천년광장과 팡이공원도 눈길을 끄는 장소다. 천년광장은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국화로 채워져 있고 팡이공원도 핑크뮬리와 황금실화백으로 꾸며져 있어 행복한 추억을 남길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다. 아울러 바로 옆 고추장 명인들이 집단으로 마을을 형성해 전통의 장맛을 계승하고 있는 고추장민속마을의 전통장류 문화체험과 연계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발효테마파크 인근 장류체험관도 순창만의 색다른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떡볶이 등 장류요리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시 장류체험관 숙박이 가능해 순창에서 체류하며 다양한 관광지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호응이 크다. 한편 발효테파마크 뒤편에 위치한 광주․대구고속도로 순창군 로컬푸드행복장터에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발한 발효토마토고추장과 발효커피 및 장류, 절임류, 누룽지, 한과류, 베리류 등을 비롯 150여 종의 순창 특산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로 이어지는 통로가 연계돼 있어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매장으로도 이용객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순창군 발효테마파크가 교육과 놀이, 체험이 융합되어 어린이들이 상상하며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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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 | 전북 남원시 |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곳! 남원 지리산 둘레길 | 2022/10/31 | |
지금, 우리가 가야 할 곳! 남원 지리산 둘레길
-한국관광공사, 남원 지리산둘레길(월평마을~매동마을) 11월에 가볼만 한 곳 으로 선정- 남원시 지리산 둘레길 구간(월평마을~매동마을)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11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로 인한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만만치 않은 알뜰 여행자들을 위해 11월의 테마 ‘달콤한 짠내투어’ 로 선정했다. 올해 개통 10주년을 맞이한 지리산둘레길은 등산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마을길을 연결한 자연 그대로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며 산림청으로부터 우리나라 최초 국가 숲 길로도 지정이 된 곳이다. 그중 월평마을과 매동마을을 잇는 코스는 인월-금계 구간(3코스)에 속하며 지리산을 찾는 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길로 마을을 지나 산과 계곡을 건너 다 보면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4시간이 훌쩍 흘러가는 마법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지리산을 병풍삼아 걷다보면 임진왜란 시 군사 요새지로서 전투군단 전군, 중군. 후군 중 중군이 머물렀다하여 마을의 유래가 된 중군마을, 작고 평범한 계곡 수성대, 호젓한 산길을 오르는 배넘이재, 410년 된 수령으로 현재 보호수로 지정된 장항마을의 당산 소나무, 층층계단의 다랑이 논 등 자연이 우리에게 내어주는 여유를 만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이 이번 한국관광공사의 11월에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자연과 내가 하나 된다는 물아일체(物我一體)라는 사자성어를 가장 잘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이라며 “가을이 가기전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을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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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3 | 전남 순천시 | 갈대꽃으로 수놓은 순천만, 제23회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 2022/10/31 | |
갈대꽃으로 수놓은 순천만, 제23회 순천만 갈대축제 개최
순천만의 갈대가 황금빛으로 빛나는 가을에 개최되어 순천의 가을을 밝힌다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고품격 정원의 진수. 순천만갈대축제는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내달 4~6일까지 ‘세계유산 순천만, 갈대의 빛으로 풍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려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순천만습지와 순천만 인근지역 일원에서 ‘제23회 순천만 갈대축제’를 개최한다. ‘세계유산 순천만, 갈대의 빛으로 풍년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의 주관으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민간 주도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순천만 인근 지역 농·어민의 풍년을 기원하고 주민 화합을 다지는 전통 세시풍속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첫째 날 오전에는 대대마을 안길에서 마을 주민들이 지신밟기를 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지신밟기가 끝나면, 대대들판에서부터 선착장을 거쳐 순천만습지 잔디광장까지 대대마을 용줄다리기 행진 및 풍물패 놀이가 이어진다. 이번 용줄다리기 식전 퍼포먼스는 지난해와 달리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도사초, 인안초 학생 약 200여 명이 함께 행진하고, 줄다리기도 직접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개회사, 축사와 함께 인안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및 소프라노 차유경의 개막 공연이 이어지고, 이후에도 소리골 남도의 풍물공연, 도은영 대금연주, 허윤정 밴드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준비되어있다. 둘째 날은 오후 3시부터 해룡면 와온 마을 선착장 일원에서 풍어제가 열린다. 풍어제는 올해 축제에서 처음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통적으로 어업에 의지해서 살아온 와온 마을 주민들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조상들을 기리고 풍요를 기원하며 바다에 제를 지내는 행사다. 선착장에서 긴나발, 굿소리와 춤으로 용왕맞이부터 시작해 와온 마을 특산 요리인 꼬막 요리를 진설(陳設)하고, 제례 후에는 종패를 바다에 뿌리며 풍어를 기원한다. 일몰쯤에는 참여자들이 모두 모여 달집태우기를 하며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순천만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5, 6일에는 조류 전문가와 함께 흑두루미 월동지를 탐조하는 흑두루미 탐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전화(061-741-1991) 또는 온라인(https://naver.me/xqoWszUn)으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순천만습지 잔디공원에서는 흑두루미 솟대 만들기, 자연물 만들기 등 생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시간대별로 가을과 어울리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순천만 자연생태관 1층 실내에서는 흑두루미 및 인근 주민의 삶을 보여주는 사진전이 열린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용줄다리기와 풍어제 등 전통 세시풍속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는 만큼 순천만 보전의 역사와 함께한 주민들의 풍요를 기원하고, 관광객들도 순천만 가을의 멋들어진 풍경과 풍성한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 갈대축제는 1997년 ‘순천만 갈대제’로 처음 시작해 20여 년간 이어오고 있는 순천시 가을철 대표 축제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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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11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 2022/10/31 | |
광양시, 11월 광양여행으로의 초대
광양시가 만추의 계절에 인문의 향기와 사색을 즐기기에 좋은 11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시는 광양향교, 이균영 문학공원,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등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 코스를 구성했다.- 은행잎 곱게 물든 광양향교, 이균영 문학공원에서 인문 향기 - - 만추 백운산 어치계곡 생태탐방로, 배알도 섬 정원에서 사색 -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한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 ~광양향교~이균영 문학공원을 잇는 인문예술여행코스다.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전남도립미술관 특별기획전 ‘인간의 고귀함을 지킨 화가, 조르주 루오’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람객으로 붐빈다. 미제레레 등 루오의 대표작 200여 점에 이어 그의 영향을 받은 이중섭, 구본웅 등 한국 근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연계 전시돼 감동과 의미를 더한다. 조선시대 교육과 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던 광양향교는 은행잎이 곱게 물드는 11월이 가장 아름답다. 외삼문인 풍화루를 통과하면 단정하게 배치된 대성전, 명륜당 등이 고즈넉하게 방문객을 반겨 마음이 고요해진다. 광양향교를 왼쪽으로 돌아 오르면 이상문학상과 단재학술상을 수상하며 문단과 사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소설가이자 사학자인 이균영 문학공원이 있다. 1951년 광양읍 우산리에서 태어난 이균영은 광양중학교, 경복고등학교, 한양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덕여대 교수를 역임했다. 이균영 문학공원에는 이상문학상 수상작 ‘어두운 기억의 저편’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문학비 등이 있어 그의 문학적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다. 광양에서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당일코스는 유당공원~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 시 정원)를 투어한다. 광양 원도심에 자리 잡은 유당공원은 1547년, 광양현감 박세후가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오랜 역사를 켜켜이 새겨온 정원이자 기억의 공간이다. 500년의 나이테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며 천연기념물 제235호 ‘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로 보호되고 있는 노거수들은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광양의 하룻밤을 꿈꾸는 1박 2일 ‘광양에서 별 헤는 밤’ 코스는 백운산자연휴양림부터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까지 광양의 자연과 문화를 두루 여행하고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다. 첫날은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광양불고기 특화거리~광양향교~이균영 문학공원~백운산자연휴양림~구봉산전망대~이순신대교~해오름육교 코스다. 둘째 날은 김 시식지~배알도 섬 정원~망덕포구(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즐거운 미식~어치계곡 생태탐방로에서 느긋하게 1박 2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어치계곡 생태탐방로는 진상면 내회교(橋)에서 구시폭포까지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려 조성한 1.25km 탐방로로, 내밀한 자연을 폐부 깊숙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탐방로가 개설되기 전까지 접근이 어려웠던 만큼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을 쉬지 않고 흐르는 물소리와 기암괴석은 감출 수 없는 비경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을의 절정인 11월 광양여행코스는 울긋불긋 물드는 가을 풍광과 인문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향교, 유당공원 등 광양의 색채를 가장 많이 담고 있는 고즈넉한 역사 공간들과 전남도립미술관의 수준 높은 전시를 찾아 고요한 사색과 함께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월별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마실 가듯 떠나는 한나절 코스부터 구석구석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까지 소요시간, 동선 등을 고려한 여행코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 추천여행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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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5 | 경북 청송군 | 3년 만에 돌아온 가을 축제의 백미‘청송사과축제’ | 2022/10/28 | |
3년 만에 돌아온 가을 축제의 백미‘청송사과축제’
제16회 청송사과축제 11월 2일 ~ 11월 6일, 5일간 개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국내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향연 3년만의 축제, 더 큰 도약의 시작 ‘산소카페 청송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를 마련했다.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란 주제로 오는 11월 2일(수) 청송읍 월막리 현비암 앞 용전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11월 6일(일)까지 5일 동안 개최된다. 청송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산소카페 청송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산소카페 청송정원’ 등 최고의 청정 관광도시를 더욱 부각시키고, 용전천 현비암 주변 경관에 빛을 수놓은 야간 경관조성사업을 축제에 연계하여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축제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축제 형태 다양화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 우수성 알려 군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청송사과축제를 대면 축제의 한계를 벗어나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꿈꾼다. 10월 13일부터 11월 6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을 통해 청송사과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 4종(청송퀴즈,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을 온라인 게임으로 선보이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축제 형태를 다양화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와 함께 11월 2일부터는 본 축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준비도 마쳤다. 대표 프로그램 ‘청송꽂줄엮기 전국대회’ 시행 또 한 가지 변화는 기존 ‘청송사과 꽂줄엮기 경연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향후 시상 훈격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격상시키는 등 ‘청송꽂줄엮기’를 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주민 참여 활성화와 완성도 높은 볼거리를 준기하기 위해 8개 읍‧면 꽃줄엮기를 코칭해 대표 프로그램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 올해 축제는 청송군 대표 브랜드를 이미지화한 드론 라이트쇼를 통해 청송사과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고, 사과축제의 킬러 콘텐츠인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와 사과 방망이 체험, 사과 낚시 등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8개 읍‧면 주민과 풍물단이 함께 하는 ‘청송사과 퍼레이드’, ‘청송군민 노래자랑’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11월 2일 김희재,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문화제 축하공연에 이어 11월 3일에는 현숙, 배일호, 강진, 최진희, 한혜진, 박상철, 금잔디, 류지광, 안성훈, 우연이 등이 함께하는 MBC 가요베스트 녹화 공연과 청송 군민상 시상식 및 명예군민 위촉식을 개최하며, 11월 4일에는 이찬원, 양지은, 조명석 등 다양한 가수들이 세계유교문화축전(트로트콘서트)을 빛낸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시니어 한마당,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 공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사과축제와 함께 하는 어르신 노래자랑, 재능기부공연 등의 소공연장 행사와 사과 깜짝 경매,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금부 압송 시연, 2022 청송황금사과배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 등 특별 행사와 더불어 청송사과 전시‧홍보관, 황금사과 품평회, 사과요리 전시 및 체험, 사과 떡 나눔과 무료 차 시음 등의 상설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청송사과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3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차별성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더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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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 | 경북 영천시 | 곱게 물든 영천의 가을, 지금 만끽하세요 | 2022/10/28 | |
곱게 물든 영천의 가을, 지금 만끽하세요
- 가을하면 단풍, 영천의 단풍 명소로의 초대 - 유래 없이 길고 무더웠던 여름을 가까스로 견디고 청명한 하늘과 함께 오색빛깔 단풍으로 물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영천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곳곳에 단풍 명소가 즐비하다. 발길 닿는 곳마다 단풍이 선사하는 비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가을을 즐기러 영천으로 떠나보자. ◆ 하늘을 향해 걷는 길, 보현산 천수누림길 전국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이는 영천시 보현산 정상(해발 1,124m)에는 국내 최대 천문대인 보현산천문대가 위치해 있다. 보현산 정상인 시루봉에서 천문대로 약 1km 이어진 천수누림길은 천수를 누릴 수 있는 하늘길이라 해 붙여진 이름이다. 산림 훼손 없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데크길을 따라 걷다 보면 이름 모를 야생화와 오색 단풍나무로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다. 데크길 정상에 서면, 맑은 가을 하늘을 향해 걸어온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사방이 뻥 뚫려 영천시가 발아래 펼쳐진다. 산 정상에 있는 천수누림길로 가기 위해서는 산허리를 타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억새로 어우러져진 이 길 또한 절경이다. ◆ 자양면 곳곳에 숨겨진 아기자기 단풍 명소 자양면은 영천댐과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자동차로 영천댐 일주 도로를 달릴 때 보이는 가을 경치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영천댐은 높이 42m, 제당길이 300m에 9,640만톤의 저수량을 가진 다목적댐이며 댐 주변을 따라 펼쳐진 벚꽃나무 길로 계절마다 다른 절경을 이뤄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자양면에는 문화유적도 곳곳에 산재해 있는데 자양면 소재지 입구인 성곡리에는 강호정, 하천재, 삼휴정 등 유형문화재인 6개의 고택이 모여 있는 고즈넉한 산길이 있다. 영천댐 수몰지구로 편입되어 현 위치로 이건 되었으며, 들어오는 입구부터 우거진 소나무 숲은 찾아오는 이들에게 대자연의 청량함을 선사한다. 송림을 지나 단풍으로 둘러싸인 6개의 고택을 따라 걷노라면 속세에 찌든 고단함을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다. ◆ 은해사 굽이굽이 암자 기행 영천시 청통면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고찰 은해사는 국보 제14호인 거조암 영산전을 비롯해 백흥암, 운부암, 중암암, 기기암 등 8개의 산내 암자와 54여 개의 말사를 거느린 조계종 제10교구의 본사로 그 위용이 남다르다. 팔공산 동쪽 기슭에 알록달록 아름다운 단풍으로 뒤덮인 은해사 산길 따라 쉬엄쉬엄 걸으면 호젓한 가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천년고찰이라는 역사에 걸맞게 괘불탱(보물 제1270호), 대웅전 아미타 삼존불 등 많은 소장 문화재들이 있으며, 대웅전 보화루, 백흥암 등의 현판 글씨가 모두 조선시대 명필 추사 김정희의 친필이어서 더욱 새겨 볼만 하다. ◆ 500년간 그 자리를 지켜온 은행나무가 있는 임고서원 500년 동안 임고서원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는 가을에 더 우아한 자태를 뽑낸다. 가을이 되면 노랗게 흐드러진 은행나무는 은은하면서도 웅장한 자태에 짐작조차 할 수 없는 지난 세월을 품고 있는 듯하다.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소재하는 임고서원은 고려 말 충절을 지킨 충신 포은 정몽주(1337~1392)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임고서원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도 알록달록하게 물들어 고즈넉한 서원의 지붕들과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해준다. 특히 임고서원 옆 임고 초등학교는 아름다운 학교 숲 대상에 선정된 적이 있을 정도로 플라타너스 나무와 은행나무 등 수령이 오래된 아름드리나무가 인상적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은 보현산의 자연과 은해사, 임고서원 등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힐링 관광지다”며, “지금 영천 전역이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풍요로운 가을 영천에서 완연한 가을 향기에 취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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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7 | 경남 밀양시 |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 개최 | 2022/10/28 | |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 개최
- 11월 5~6일 양일간 얼음골공영주차장서 열려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영남알프스 절정의 단풍과 수려한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공영주차장)에서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24회 밀양얼음골사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얼음골사과는 우리나라 대표 명품사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로 얼음골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상열) 주관으로 『‘상큼‘ 얼음골사과 맛보러! ’성큼‘ 얼음골 가을속으로!』라는 주제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과 하나되어 게임․체험할 수 있는 사과릴레이 3종게임, 텔레파시게임, 사과높이쌓기대회, VR체험존, 비즈팔찌만들기 등과 어린이 인형극, 익스트림 벌룬쇼, 코미디 저글링쇼, 대형버블공연, K-POP커버 공연 등을 가족들과 함께 즐기며 볼 수 있다. 또한, 으뜸사과 및 사과요리를 전시관과 맛 좋은 얼음골사과와 우수한 밀양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개설되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사과․사과에이드․사과화채 무료 시식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행사일정과 얼음골사과 구매에 대한 문의는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 영농조합법인(☎055-356-6458)으로 하면 된다. 한편, 밀양얼음골사과는 천연기념물 제224호 얼음골이 위치한 곳으로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얼고, 밤낮의 온도 차가 뚜렷한 주변 기후로 당도가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하여 피부미용, 비만예방, 숙취제거, 장 건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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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8 | 서울 송파구 |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축제…28일 개막! | 2022/10/27 | |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축제…28일 개막!
송파구가 드리는 가을밤 빛의 선물, 오는 10월 28~30일 석촌호수 빛 축제 열려 ▲특별프로그램 ‘빛의 시어터’ ▲버스킹 ▲영화상영 ▲체험까지 축제 분위기 풍성 루미나리에, 경관조명, 빛 조형물 등 다양한 라이트 아트 설치…내년 1월까지 빛의 향연 서 구청장 “아름다운 루미나리에와 빛으로 물들인 새로운 석촌호수 구민들에게 헌정”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석촌호수 일대에서 「2022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 그리고 루미나리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송파구 빛축제는 단풍과 낙엽을 주제로 해온 예년과는 다르게 “빛의 호수,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루미나리에를 비롯한 다채로운 라이트 아트를 설치하여 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빛의 예술 또는 빛의 조각이라고도 불리는 ‘루미나리에’를 설치하고 빛으로 물든 산책로를 조성하여,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들이 길을 따라 걸으며, 석촌호수의 가을과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민들을 위한 따뜻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석촌호수 동호 입구 ‘루미나리에 아치’를 시작으로 ▲손하트 조형물, 은하수 터널, 빛 갤러리, 포토존으로 구성한 ‘송파의 빛’ 구간 ▲알록달록 아트네온 Wall과 고보조명으로 꾸민 ‘행복의 빛’ 구간과 ▲‘희망의 빛’ 구간 ▲낭만 은하수길과 꽃으로 장식한 석촌호수교, 스트링 조명이 가득한 ‘설렘의 빛’ 구간까지 4가지 특색있는 라이트 아트를 통해 빛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축제의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축제기간(10.28.~30.)이후에도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 전시를 진행해 연말‧연시 석촌호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해에 대한 희망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온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28일 개막식에서 클래식 연주팀 ‘더스트링앙상블’, ‘소프라노 김서영’, 팬텀싱어 출연진으로 구성된 ‘엘볼렌테’의 공연으로 가을밤 관람객들의 마음을 적시고, 29일, 30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낭만 버스킹’과 ‘석촌호수 별빛 시네마’가 열리고, LED 캔들, 스노우볼 만들기 등 체험 놀이터 Play Zone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축제기간 내, 매일 저녁 8시와 8시 30분 석촌호수 무대에서는 <빛의 시어터>를 만날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와 폴 세잔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예술전시인 <빛의 시어터>는 야외상영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슨트도 함께 진행해, 가을밤 석촌호수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는 디지털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에서 석촌호수에 달빛 포토존을 조성하고, 롯데물산에서 축제 기간에 맞추어 롯데타워 전면에 ‘빛’을 주제로 환상적인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빛의 축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를 아름다운 루미나리에와 다채로운 빛으로 물들여, 송파를 사랑하고 석촌호수를 아껴주시는 구민들에게 헌정하는 마음으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많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가족, 친구, 연인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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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9 | 충북 단양군 | 단양 가을 산 단풍 절정… 관광객들 ‘북적’ | 2022/10/27 | |
단양 가을 산 단풍 절정… 관광객들 ‘북적’
충북 단양군에는 가을의 전령사 단풍이 울긋불긋 물들면서 수려한 산세에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소백산과 도락산, 금수산 등 단양지역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지난 주말 수만 명의 등산객이 가을 단풍을 즐겼다.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은 다채로운 야생화와 유려한 능선이 어어진 푸른 산야로 철마다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가을 단풍이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 국망봉과 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인기 단풍코스다. 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침엽수, 활엽수 가릴 것 없이 가지마다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지면서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산행 후 처음 만나는 봉우리인 비로봉(1439m)은 천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주목군락의 푸른 잎사귀와 오색단풍이 대비를 이루며 절경을 연출한다. 소백산 단풍산행의 가장 큰 매력은 정상에서 간혹 만날 수 있는 운해(雲海)다. 낮과 밤의 일교차에 의해 생기는 운해는 일교차가 큰 단풍철이면 빈번히 나타나 남해의 한려수도 운해와 비견된다. 소백산은 경사가 완만해 산행의 난도가 높지 않은데다 하늘을 가릴 만큼 산림이 울창해 사계절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도락산(해발 964m)은 가을날 만산홍엽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하며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를 오르내리는 재미가 더해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우암 송시열이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뒤따라야 한다’라는 뜻에서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이 밖에 사인암, 선암계곡 등도 단양의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사인암(대강면 사인암리)은 70m 높이의 기암절벽 주위를 감싸 안은 오색단풍이 어우러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내며 사진작가와 화가들의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단성면 가산리∼대잠리 약 10km 구간의 선암계곡은 상선암과 중선암, 하선암이 형형색색으로 물들면서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단풍시즌인 만큼 등산을 통해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다”며, “하루 쯤 단양 캠핑장에서 머물면서 산행도 하고 유명 관광지도 둘러본다면 좋은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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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 | 충남 태안군 | ‘태안군민 하나로!’ 3년 만의 태안 거리축제 29일 개막 | 2022/10/27 | |
‘태안군민 하나로!’ 3년 만의 태안 거리축제 29일 개막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태안읍 중앙로 일원서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공연 선보여- 3년 만에 찾아온 태안군 거리축제가 내일(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군민들을 만난다.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11시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중앙로 일원에서는 지역 5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동 규모의 부스가 마련돼 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중앙로 보조무대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군민 및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근에 자리한 서부시장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안전대책 추진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 거리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태안군민이 하나 되는 이번 거리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가을을 맞아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개최되며, 11월 5일에는 원북면 신두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이밖에도, △나오리 생태예술축제(10월 21~30일, 이원면) △대통령배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10월 26~29일, 태안종합실내체육관) △전국 어울림마라톤 대회(10월 30일, 안면읍)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10월 22일~11월 6일, 소원면) 등 태안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