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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 | 전남 | 전남 걷기 명소서 늦가을 정취 느껴보세요 | 2022/11/10 | |
전남 걷기 명소서 늦가을 정취 느껴보세요
-천은사 상생의 길, 강진만생태공원, 해남 장춘숲길 선정- (강진 생태공원,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해남 장춘숲길 사진 4장 첨부) 전라남도는 청명한 하늘과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 강진만생태공원, 해남 장춘숲길을‘꼭 걸어봐야 할 명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례 천은사 상생의 길은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돌아보는 3.3km 순환형 산책로다. 소나무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고즈넉함을 느끼며 걸을 수 있어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안심여행지로 선정됐다. 또 상생의 길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해 0.7km구간을 무장애 시설로 조성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7곳, 수달 등 야생동물을 배려한 0.4km 구간의 자연 친화형 탐방로가 잘 갖춰져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다. 또 강진만생태공원은 20만 평에 달하는 갈대 군락지에 4.16km의 생태관찰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갈대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청정한 갯벌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해 짱뚱어, 수달 등 1천131종의 다양한 생물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이밖에 생태탐방로 출발점 남포호전망대 2층에서 광활한 강진만을 조망할 수도 있다. 강진만생태공원은 다산선생의 유배길이자, 1919년 전남지역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으로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사색하기 좋은 길로 그만이다. 해남 두륜산 장춘숲길 또한 우리나라 100대 명산 두륜산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흥사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산책로다. 산책로를 가득 메운 아름드리 난대림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로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두륜산 케이블카는 한반도 마지막 가을 단풍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가을에는 꽃보다 화사한 울긋불긋한 단풍이 계곡을 물들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해준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가을만큼 여행을 즐기기에 제격인 계절이 없다”며“가을을 소중한 사람들과 전남 산책명소에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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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 | 전남 광양시 | 광양시, 만산홍엽 백운산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 | 2022/11/09 | |
광양시, 만산홍엽 백운산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
-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 -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갖춘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웰니스 - 광양시가 만산홍엽으로 물들어가는 백운산에 꼭 가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발 1,222m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 등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이 깃든 산으로, 900여 종이 넘는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이며, 호남정맥을 완성하고 섬진강 550리 물길을 마무리하는 명산이다. 시는 백운산 등반, 4대 계곡, 둘레길, 백운산 자연휴양림 등 나를 찾아 떠나는 힐링코스와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을 꼼꼼히 소개했다. 전국 백운산 중 6대 명산으로 꼽히는 광양백운산, 8개 등반코스 우리나라 26개 백운산 중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의 하나로 꼽히는 광양백운산의 공식 등산코스는 모두 8개이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 약 2시간, 제3코스가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 약 6시간 10분, 제6코스가 어치(내회)~매봉삼거리~정상까지 3.9㎞에 약 2시간 10분, 제7코스는 구황~노랭이재~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10km에 약 5시간 30분, 제8코스는 청매실농원~쫓비산~매봉~정상까지 14.6km로 약 8시간이 걸린다. 이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많으며, 진틀~병암계곡~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약수~진틀삼거리~병암계곡~진틀마을 원점회귀 코스는 4시간이면 가능하다. 지친 영혼을 치유하는 백운산 4대 계곡의 만추 하늘이 보이지 않을 만큼 울울창창 원시림을 자랑하는 성불, 동곡, 어치, 금천 등 백운산 4대 계곡은 유리알처럼 맑은 계곡물과 만추로 깊어간다. 도솔봉과 형제봉 사이에서 발원한 성불계곡은 맑은 물과 수려한 삼림, 기암괴석, 평평한 바위들이 가득 펼쳐져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4대 계곡 중 가장 긴 동곡계곡은 백운산 정상과 따리봉 사이 한재에서 발원해 학사대, 용소, 선유대, 병암폭포 등 절경을 품고 있으며, 추동섬과 동천을 돌아 광양만으로 흘러간다. 금천계곡은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해 섬진강과 어울리며 마침내 느림의 미학을 완성한다. 어치는 완만하게 늘어진 고갯길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108계단, 목교, 쉼터 등을 갖춘 생태탐방로에서 빼어난 자연경관을 깊숙이 즐길 수 있다.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는 구시폭포, 한여름에도 이슬이 맺힌다는 오로대 등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구불구불 자연과 호흡하며 느긋하게 걷는 둘레길 9개 코스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백학동 감꽃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126.36km, 9개 코스의 특색있는 둘레길이 있다. 제1코스는 옥룡사지에서 논실마을로 이어지는 총 9.5km 천년의 숲길이며, 제2코스는 논실마을에서 한재와 중한치를 거쳐 하천마을에 당도하는 만남의 길로 아름드리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하천마을에서 매화마을로 이어지는 제3코스는 유려한 섬진강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고, 제4코스는 매화마을에서 백학동 마을까지로 수어호, 억불봉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으며 특히,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가을에 걷기에 제격이다. 제5코스는 백학동마을에서 죽양마을로 이어지는 외갓집 가는 길로 푸근하고 따뜻한 정서가 넘치고, 옥룡사지에서 국사봉랜드까지 걸을 수 있는 선비누리길 제6코스는 옛날 과거를 보러 갔던 선비들의 발자취를 그리며 걸을 수 있다. 중흥사 토성길, 달 뜨는 길, 함께하는 동행길 등도 저마다 역사를 짚어보고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자신에게 걸어 들어가는 사색의 길이다.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관 등 갖춘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웰니스 백운산 자연휴양림은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휴식과 치유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과 숲캉스까지 즐길 수 있는 웰니스 공간이다. 치유의숲은 삼나무, 편백나무숲에서 풍욕, 탁족 등을 즐기는 외부 프로그램과 아로마테라피, 명상 요가, 족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내부 프로그램이 조화롭게 구성돼 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목재를 직접 느끼면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는 목공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울창한 원시림에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산림문화휴양관 등을 갖추고 있어 숲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금강산도 식후경,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재첩회 등 가득 백운산과 4대 계곡, 둘레길을 따라 걸으면 남도의 자연과 맛을 진득하게 담은 음식이 즐비하다.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장어구이 등 참숯으로 고유의 풍미를 살리는 구이음식과 재첩회, 재첩국 등 자연이 허락한 슬로푸드가 오감을 충족한다. 거친 호흡으로 백운산을 오르고, 깊은 계곡을 품은 자연에서 쉬고, 느린 걸음을 옮겨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에서 미식은 빠뜨릴 수 없는 즐거움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백운산은 섬진강과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산으로 깊은 계곡과 둘레길, 힐링 콘텐츠로 가득한 자연휴양림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고마비 가을에 백운산의 매력을 한껏 만끽하고 광양닭숯불구이, 광양불고기 등 영양 만점인 음식들로 오감을 만족하는 광양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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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3 | 충남 공주시 | 공주시, ‘SRT어워드’ 국내 최고 여행지 3년 연속 선정 | 2022/11/09 | |
공주시, ‘SRT어워드’ 국내 최고 여행지 3년 연속 선정
세계유산도시 충남 공주시가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뽑는 ‘2022 SRT어워드’에 2020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자료사진 제공) 9일 공주시에 따르면, SRT매거진은 9월 한 달 동안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1만여 명의 독자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와 SRT매거진 에디터 평점 등을 통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 결과 ‘풍요로운 천년도읍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올해의 최고의 여행지로 꼽혔다. 백제의 고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3곳이나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오히려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으면서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최고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공주를 대표하는 공산성은 성곽을 포함해 백제와 조선시대의 유적이 잘 보존돼 있어 역사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고 공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성곽 트레킹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 이후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특히 해질녘 석양의 환상적인 풍경은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 등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공주 밤을 활용한 파이, 에그타르트, 막걸리, 라떼를 비롯해 칼국수, 짬뽕, 알밤한우 등 식도락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역사, 문화, 관광의 도시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요즘 최고의 화두인 건강과 힐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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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 | 전남 | 전남도, 내년 가고싶은 섬 목포 외달도 등 4곳 선정 | 2022/11/09 | |
전남도, 내년 가고싶은 섬 목포 외달도 등 4곳 선정
-4개 섬은 5년간 섬당 50억 투자, 생태 관광지로 조성- 전라남도는 2023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대상지로 목포 외달도, 여수 대횡간도와 송도, 신안 고이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4개 섬에는 5년간 50억 원을 지원하며, 마을식당․펜션, 둘레길 조성 등 관광 기반시설 확충, 체험프로그램 발굴,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생태 여행지로 조성하게 된다. 목포 외달도는 40가구, 85명이 거주한 섬으로 해수풀장, 해수욕장 등 여름철 관광지로 각광 받던 섬이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선정된 외달도는 해안경관, 낙조, 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럽형 정원 등 관광자원의 매력과 가치가 잘 어우러지는 휴양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여수 대횡간도는 68가구 117명이 거주하며 풍물놀이, 관왕묘 사당 등의 문화유산과 후박나무 군락지 등 생태자원이 풍부한 섬이다. 그동안 마을 주민들 스스로 섬을 가꾸고자 뜻을 모아 인생박물관과 마을 역사관, 마을 동화책, 사계 사진첩 등의 자체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700년 수령의 소나무, 놀이청 등의 생태자원과 관련 구전설화 등을 활용해 ‘쉼과 이야기가 있는 섬’으로 조성된다. 여수 송도는 88가구 160명이 거주하는 돌산읍 군내리의 섬으로, 높은 산이 없고 낮은 구릉지가 발달해 섬 어디서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무장애섬’으로 조성,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섬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가막만 일몰과 남해 일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캠핑장과 낚시터 조성 등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여수를 대표하는 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 고이도는 130가구 221명이 거주하며, 후삼국시대의 왕산성지와 유물, 고려~조선시대의 옛 선창시설 등 역사자원이 풍부하고, 간조시 형성되는 광활한 갯벌 경관이 아름다운 섬이다. 이러한 역사자원을 활용한 둘레길과 역사문화체험학교, 염전 시설을 활용한 갯벌 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2015년부터 추진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올해까지 24개소를 선정하고, 그중 여수 낭도, 손죽도, 고흥 연홍도, 보성 장도, 강진 가우도, 완도 생일도, 소안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 기점․소악도 등 10개 섬이 관광기초시설 조성을 마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1년 제1회 세계관광기구(UNWTO)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 등에 선정된 신안 반월․박지도를 비롯한 전남의 가고 싶은 섬들은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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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 전남 광양시 | 안전하고 고즈넉한 광양사색여행 | 2022/11/08 | |
안전하고 고즈넉한 광양사색여행
안전이 다시 여행지 선택의 결정적인 기준이 되는 가운데 광양시가 안전하고 고즈넉한 광양사색여행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 11월의 사색 공간 광양유당공원 - - 전남도립미술관‘이경모 사진전’에서 76년 전 유당공원 볼 수 있어 - 광양시는 인디언 달력에서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로 일컬어지는 11월의 사색 공간으로 광양유당공원을 추천한다. 500년을 굵어 온 아름드리 고목이 곱게 물들어가는 유당공원은 군데군데 놓인 벤치에 앉아 생각에 잠기거나 한가로이 거닐기에 좋은 장소이다. 가을 하늘을 담고 있는 작은 연못도 느리게 떨어지는 낙엽으로 잔잔한 동심원을 그리며 깊은 사색에 빠져들게 한다. 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 현감이 읍성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못을 파고 팽나무, 수양버들, 이팝나무 등을 심어 조성한 유서 깊은 정원이다. 공원 한켠에는 참전유공자기념비, 충혼탑, 토평사적비 등이 그 시대의 정신을 아로새긴 채 말없이 서 있다. 유당공원의 나무들은 500년의 역사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며 ‘광양읍수(光暘邑藪)와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23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지금은 고즈넉하지만, 한때 유당공원은 궁사들이 모여드는 활터이자 황소를 두고 열띤 씨름대회를 벌였던 명소였다. 팽나무 열매를 따기 위해 기어오르던 놀이터였고,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열리는 문화공간이기도 했다. 유당공원 인근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경모 사진전:역사가 된 찰나’ 전에서는 1946년에 이경모 선생이 포착한 유당공원의 한가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풍경의 변화나 마음의 움직임으로 달의 명칭을 정하는 인디언들이 11월을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달’이라고 부른 것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도 여전히 희망과 가능성을 두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500년 역사를 나이테에 새긴 나무 사이를 거닐며 풍경과 내면을 동시에 바라보는 사색과 위로의 11월을 자신에게 선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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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6 | 경남 밀양시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1월 12, 13일‘외계인 대축제’개최 | 2022/11/08 |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11월 12, 13일‘외계인 대축제’개최
- 올 가을 밀양에서 외계인 만나고 놀아볼까? - 밀양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최영태)이 주최·주관하는 ‘2022 외계인 대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일대에서 열린다. ‘외계인 대축제’는 국내 최초 외계인을 테마로 한 과학문화행사로 추리게임부터 과학실험, 외계문화 체험, 실외 놀이형 게임, 특별행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 두 해 동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하여 축소·취소를 거듭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의 메인 콘텐츠인 과학실험은 콜라로 만드는 폭발실험부터 공기로 대포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실험들이 준비돼 있다. 과학실험 외에도, 오직 ‘외계인 대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외계어로 편지를 쓰기, 초대형 우주 보드게임, 로보마스터를 사용한 미래 우주전쟁 등 다양한 외계 테마의 체험들을 만나볼 수 있다. 뜨거웠던 축제의 열기가 지나고 난 천문대 내부에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관측실과 천체투영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별빛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별빛 오로라 광장’에서 로맨틱한 밤 산책을 즐겨볼 수 있다. 최영태 본부장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 외계인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이 밀양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고즈넉한 가을 정취를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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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 | 경남 남해군 | 남해군,‘다시 쓰는 이순신 순국제전’개최 | 2022/11/08 | |
남해군,‘다시 쓰는 이순신 순국제전’개최
이순신 장군 노량바다,‘평화의 빛’이 되다 ‘평화의 빛’으로 다시 쓰는 이순신 순국제전이 11일(금) 오전 10시부터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개최된다. 11일(금)부터 12일(토)까지 이틀간 이순신순국공원 리더십체험관에서 열리는 제전은 ‘이순신 장군 노량바다, 평화의 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1일 오전 10시부터 남해향교가 준비하고 전국 문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전국 한시 백일장’을 시작으로 같은 날 14시부터는 전국 어린이글짓기 대회가 열려 신구 조화를 이뤄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 4일에 예정되었다가 연기된 ‘남해 해양관광활성화 포럼’도 11일 13시 이순신 영상관 뒤 해안데크에서 특별 공간을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다. 이틀간 18시에는 리더십체험관 내의 가장 중심 공간인 ‘노량대전’을 중심으로 건물 외벽에 실감 영상을 입힌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시작돼 미처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장면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만의 등 만들기, 이순신이 사랑한 꼬리연, 나매기 ‘실크스크린’ 까지 짧아서 아쉬운 햇살 좋은 가을날, 한옥의 매력이 담뿍 담긴 리더십체험관과 거북분수 일대가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험 놀이 공간으로 바뀐다. 소원을 떠오르게 하는 ‘나만의 등 만들기’와 어린이들이 함께 놀 수 있는 ‘보드게임’,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디폼블럭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의 대표 캐릭터인 남해로 여행 온 거북이 ‘나매기’를 본딴 틀로 ‘실크스크린’이 가능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집에서 각자 티셔츠나 에코백 등 인쇄할 수 있는 빈 면이 있는 물품을 가져오면 실크스크린 무료 체험을 통해 나만의 굿즈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또 비치코밍 액자 만들기, 슈링클스 반지 만들기 체험 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정원에 내려앉은 달 보며 버블쇼와 보물찾기까지 일몰 후에는 이순신순국공원 일부에 야외 경관도 조성할 예정이다. 리더쉽체험관을 둘러싼 정원에는 크고 작은 달이 내려앉아 노량바다를 감상하는 우리를 감싸 줄 것이고, 거북이 등을 형상화한 거북 분수에는 황토 돛배가 그리움을 싣고 어디론가 떠날 것 같은 느낌을 줄 것이다. 그렇게 관음포 광장을 지나 걷노라면 소원 하나 걸어둬야 할 것 같은 산책길이 나온다. 은빛 나무가 반겨주고 청사초롱이 맞이하는 길을 걸으며 살아온 어제, 살아갈 내일을 사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12일(토)에는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동심으로 데려가 줄 버블쇼와 보물찾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풍성해야 할 가을이 이태원 참사로 인해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일상의 감사와 평화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더 깊어지고 있는 듯하다”며, “차분한 진심을 담아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작은 기쁨의 발견을 찾아가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니, 부디 소중한 걸음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순신순국제전 동안 지역민들의 관람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행사장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남해읍터미널 옆 공영터미널에서 매 정시에 출발하여 매 15분 고현 대장경판각센터 앞을 지나 매 40분 이락사관광안내소 앞에서 다시 읍으로 출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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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 전남 신안군 | 바다위에 흩뿌려진 1004개의 별 신안군 | 2022/11/08 | |
바다위에 흩뿌려진 1004개의 별 신안군
- 2022년 최고의 여행지 대상수상(2022 SRT 어워드)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9월 한 달간 ‘2022년 최고의 여행지’를 주제로 신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조심스럽게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들 중 UNWTO 세계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 12개의 작은 건축 작품이 있는 순례자의 섬, 1만7,000ha의 바다정원이 펼쳐진 분재정원의 3,000만 송이 애기동백 등 신안군의 아름다운 명소들이 독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퍼플섬은 보라색 의상이나 소품을 착용하거나 보라색 옷을 입힌 애완동물과 같이 방문시 무료입장할 수 있는 재미난 “보라 아이템”의 동참을 위한 방문객 증가 등 세계적인 보라색 성지로 거듭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국내 갯벌 면적 중 85%을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이 최종 선정되었고 각 섬마다의 특색을 살린 1섬 1정원, 1섬 1뮤지움, 사계절 꽃 축제 등 미래의 문화와 관광을 알려면 1004섬 신안을 가봐야 한다는 말이 우연은 아닌 듯 싶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1004섬 신안을 찾아 주신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생태환경과 섬마다의 특색을 해치지 않고 더한 정책으로 바다 위의 보석 신안을 만들어가겠다며 아름다운 신안군의 사계절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SRT 어워드는 SRT매거진이 여행문화 확산을 위하여 국내 유명 관광지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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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9 | 울산 동구 | “동구의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낭만 캠핑’으로 오세요” | 2022/11/07 | |
“동구의 아름다운 동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1월 24일 개최되는 숙박형 관광상품인 ‘낭만 캠핑’의 참가자를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낭만 캠핑’으로 오세요” ‘낭만 캠핑’은 울산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에 위치한 야외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1박2일 숙박 관광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해송숲 산책과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여 전국에서도 캠핑장으로 명성이 높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인의 캠핑장비를 지참하는 그룹과 카라반을 이용하는 그룹, 그외 모든 장비를 렌탈하고자 하는 그룹 등 참가 유형별로 다양화하여 참여자를 모집함으로써 캠핑을 처음 이용하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대행사로 보물찾기 및 마술공연, 사전에 접수한 참가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소개하는 레트로 라디오 쇼 등 동구의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가을밤을 즐겁고 낭만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행사 당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1차 예선경기(한국 vs 우루과이)가 열리는 점을 감안하여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응원도 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왕암공원 캠핑장 예약사이트에서 팝업을 통해 예약 페이지로 연결되며, 추첨으로 당첨자가 결정된다. 참가비는 캠핑 종류에 따라 2만원에서 13만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seuldo.tour)을 참조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동구이 9~11월 3개월간 운영하는 관광콘텐츠 사업인 ‘2022 낭만동행 슬도바다길 투어’ 사업의 하나로, ‘낭만캠핑’을 비롯해 당일치기형 걷기 프로그램(슬기로운 도보생활) 및 미션 수행형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슬도 미스터리 사운드)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그동안 당일치기형 걷기 프로그램에 200여명, 미션수행형에서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특히 참가자가 울산에 국한되지 않고 대부분 부산을 비롯한 대구 및 경주, 포항 등 인근 도시에서도 찾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참가자의 3밀(밀접, 밀집, 밀폐)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요원의 안전 사전교육 및 캠핑장 내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여 비상 대피로 확보를 위한 모의대피 연습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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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 충남 홍성군 | 홍성군 제27회 광천김 축제 개최 | 2022/11/07 | |
홍성군 제27회 광천김 축제 개최
- 세계에서 사랑받는 광천 김 축제 오는 11월 12일 열려 - 홍성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특산품 ‘광천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제27회 광천 김 축제’가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0시 30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광천김 축제는 행사장 내 김 할인판매를 비롯해 나만의 김밥 만들기, 김구이 체험 등 참여형 행사와 더불어 전국 여자 장사씨름 대회, 요리연구가 홍성란 씨의 요리 시연 등 더욱 알찬 볼거리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광천 김은 40여개 국에서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서 서해 청정바다의 1등 원료를 사용하여 맛뿐만 아니라 풍부한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하여 건강식품으로서의 탁월함도 갖추고 있다. 홍성군 광천읍은 예부터 재래 김과 광천토굴새우젓 등 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산업이 발달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2021년 홍성군의 수산물 수출 실적 중 ‘광천김’은 9,600만달러를 달성해 마른김 전국 1위, 조미김 전국 2위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광천읍에 있는 김 제조업체는 34개로 이 중 14개 업체에서 수출하고 있으며, 홍성군은 광천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수산식품 개발과 수출지원, 품질향상 등 지원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고, 22.5억원을 투입해 원초 보관용 공동 기반 시설(냉동창고) 조성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홍성군은 올 1월 초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천수만에서 김 양식 어장 복원 시험연구어업에 성공하며 1985년 이후 사라진 천수만 김 양식에 첫발을 내디뎌 광천김 원초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정동규 광천읍장은 “우리 고장의 자랑 광천김 축제를 통해 광천의 옛 상권엔 활력과 지역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지난 10월 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광천읍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축제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041-630-9253)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