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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1 전북 순창군 순창 강천산, 오는 8월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2019/07/29
순창 강천산, 오는 8월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 개장 첫 날 다양한 공연 준비, 화려한 조명과 영상 콘텐츠로 시선 사로잡아 -

순창 강천산이 오는 8월 1일 본격 야간개장에 들어가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강천산이 전국에서 년간 100만명이 찾을 정도로 단풍 명산으로 유명하지만 화려한 조명과 영상 콘텐츠로 다시 한 번 순창을 대표하는 야간 명소로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군은 다음달 1일 본격 야간 개장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개장날인 1일 오후 3시부터 강천산 1주차장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는 물론 특설무대에서는 하모니카와 댄스, 여성합창단, 버스킹 공연 등도 펼쳐진다.

총 3부로 진행될 이번 야간개장 행사는 1부 식전행사, 2부 황숙주 순창군수의 개장선언과 함께 퓨전국악공연단체인 나니레를 초청해 애절한 목소리로 군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밤 하늘에 어둠이 짙게 드리워지는 밤 8시부터 '강천산 단월여행'인 야간 산행에 들어간다. 야간산행은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 구간까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강천산 단월여행'을 주제로 준비한 야간산행의 가장 큰 재미는 순창군이 지난 2017년부터 산책로 주요지점마다 조성한 화려한 조명과 영상을 구경하는 데 있다. 최초의 국문소설인 설공찬전을 모티브로 적룡과 청룡, 도깨비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친근한 캐릭터로 이야기를 구성해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느낌을 주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곳곳에 AR기술을 활용한 포토존은 적룡과 청룡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개장 당일에는 입장객 전원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으로, 개장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본격 개장과 함께 야간 개장은 올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수요일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만 운영에 들어간다.

겨울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12월과 1월, 2월, 3월에는 야간 개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5572 강원 속초시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티벌’과‘수제맥주 축제’함께 열려 2019/07/29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티벌’과‘수제맥주 축제’함께 열려
- 속초의 일상, 일탈이 되다! -   
 
□ 속초시는 8. 1.(목)~8. 5.(월) 5일간 속초해수욕장에서「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과「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Sokcho Beer Shower Festival)」를 개최한다.
□ 일상공감(일탈-상생-공감-감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은 매드클라운, 기리보이, 코요태, 노라조, 안녕바다, 크라잉넛, 딕펑스, 죠지, 술탄오브더디스코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EDM DJ가 선보이는 생동감과 감성 넘치는 무대를 통해 청정바다가 펼쳐진 속초의 일상 속에서 색다른 일탈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하며, ‘속초 트래시 태그 챌린지’ 등 환경과의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여 성숙한 휴양지 문화 정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 또한, 지난해 처음 선보인「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Sokcho Beer Shower Festival)」는 관내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크래푸트비어와 몽트비어를 비롯한 전국 유명 브루어리 15개, 지역먹거리 등이 참여하고 효모팩 체험, 숨은맥주 뽑기 등의 다양한 체험과 청량감 넘치는 버스킹 공연, 수제맥주 축제 한정판 텀블러 제작 및 필(必)환경 이벤트 등 ‘걱정을 Beer, 젊음을 Shower!’라는 주제로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찾아온다.
□ 특히, 필(必)환경을 위해 개인 텀블러를 가져와 맥주를 주문하면 10%할인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며, 오는 7월27일 ~ 8월.4일까지 장사항에서 개최되는 오징어맨손잡기축제와의 상생을 위해 맨손잡기체험 영수증을 본 행사장에 가져오면 수제맥주 구매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기간 중 친환경과 함께하는 「2019 속초 썸머 비치 페스트벌」과「2019 속초 수제 맥주 축제」에 흠뻑 빠져 올 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5573 강원 영월군 시원한 물의 축제! 2019 동강뗏목축제 2019/07/29
시원한 물의 축제! 2019 동강뗏목축제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동강뗏목축제가 8월 3일 토요일부터 8월 10일 토요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동강뗏목축제는 8월 3일 물놀이장을 먼저 개장하여 한 여름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8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즐거움을 제공한다.
 
올해 동강뗏목축제는 “물”을 주제로 8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물놀이장은 8월 3일 선 개장하여 8일간 운영되며, 아름다운 동강 위에 에어바운스로 만들어진 수상장애물이 새로 설치되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다. 또한 대형 에어바운스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영장 시설 및 물놀이 시설을 통하여 참여하는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제공한다.

동강뗏목축제의 메인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행사는 동강 퓨전뗏목 만들기 전국대회이다. 이 행사는 작년에 전국적으로 많은 팀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행사를 치룬 바 있다. 올해도 전국적으로 가족, 친구, 직장동료, 사회동호인 등 다양하게 팀을 이루어 다양한 팀이 참가한다. 뗏목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영월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동강 퓨전 뗏목 만들기 전국대회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첫 개막일에는 실제로 예전 조상들이 한양까지 목재를 나르던 뗏목을 재현하는 뗏목시연을 진행한다. 영월의 마을 주민들이 직접 제작하여 실제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장까지 뗏목을 타고 들어오는 행사로 동강뗏목축제의 전통적인 의미를 잘 보여주는 행사이다.
 
동강뗏목축제는 이렇게 뗏목을 키워드로 하는 주제 행사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 중 잘 알려진 행사로 ‘맨손송어잡기’를 들 수 있다. 인근 다른 지역에서도 맨손 송어잡기를 진행하지만 영월의 동강에서 펼쳐지는 맨손송어잡기는 직접 강물에 송어잡기 체험장을 조성하여 진행된다. 그뿐 아니라 이번에는 동강의 다슬기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다슬기 체험이 준비되어 동강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물놀이에 빠질 수 없는 물총싸움은 8일부터 10일간 하루에 1회씩 진행되며, 다양한 미션을 통하여 진행되는 물총싸움을 통하여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수상보트줄다리기는 각 팀당 6명씩 총 12명의 참가자가 각자 보트에 타고 패들을 휘저어 진행되는 줄다리기로 전국에서 모집된 팀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며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동강의 대표적 레저 프로그램인 동강 래프팅 체험 및 카누타기, 패러글라이딩체험 그리고 수륙 양용차 체험과 뗏목체험 등 다양한 레저프로그램을 통하여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뜨거운 낮에 시원하고 즐거운 체험행사를 즐기다보면 밤에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축제 개막콘서트로서 강원민방과 함께 하는 공연이 진행되며 장윤정, 강진, 박서진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다.
둘째 날인 금요일에는 인기 유튜버 고퇴경이 진행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를 시작으로 대학생들의 가요제인 내일로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청소년 댄스가요제가 진행되며 뒤 이어 유명가수인 길구봉구, 울랄라세션, 하현우가 출연하는 동강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동강뮤직페스티벌을 마친 후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동강뗏목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동강뗏목축제는 먹거리 또한 다양하게 준비된다.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푸드 트럭과 다슬기 식당 등이 준비된다. 특히 전통방식으로 돌을 달군 후 물을 끼얹어 발생하는 뜨거운 수증기로 감자, 옥수수, 달걀 등을 익혀 먹는 ‘삼굿시연’을 통해 먹는 음식들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시원한 물의 축제인 영월 동강뗏목축제는 올 여름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최고의 선택지이다.
 
5574 경북 경주시 골라서 즐기는 경주에서의 여름휴가는 ‘매우 만족’ 2019/07/29
골라서 즐기는 경주에서의 여름휴가는 ‘매우 만족’
가족과 함께 맞춤형 여름휴가 골라서 즐기기
무더위 속 경주에서 즐기는 여름휴가 꿀팁
여름휴가는 물놀이, 콘서트, 바다, 숲, 체험... 다 갖춘 경주에서

 
 
사계절 중 어느 한 계절도 놓칠 수 없는 경주의 넘쳐나는 매력, 알면 알수록 놀라운 여행종합선물세트 같은 경주에서의 여름 휴가보내기는 언제나 ‘매우 만족’을 보장한다.
 
■ 경주화랑마을 ‘체험형 수영장’ 물놀이
신화랑 체험형 교육관광 테마명소 경주 화랑마을이 수련활동 및 시민들의 피서를 위한 원형풀, 반원형풀, 미니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춘 체험형 수영장을 지난 22일 개장했다.
 
9월 1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는 체험형 수영장은 수질 유지와 시민들의 편안한 수영장 이용을 위해 수상안전 인명구조요원 상시 배치해 안전한 수련활동과 물놀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화랑마을은 경주 석장동 송화산 자락 아래 286,461㎡ 부지에 민족정신의 원류인 신라 화랑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전시관, 화백관, 신라관 등 메인시설이 한옥 형태로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으며, 짚코스터, 도전모험시설, 국궁장, 첨성대 등 체험시설과 야영장, 무예수련장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혜초의 걸어온 길을 VR로 체험하는 체험존을 비롯해 다양한 화랑콘텐츠를 기반으로 신화랑이라는 창조적 가치를 구현하고 글로벌 경주의 도시브랜드 위상을 한 차원 높이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있다.
 
■ 황성공원 복합놀이시설(물놀이장)
여름철 폭염이 매년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놀이시설 6종과 샤워실 및 탈의실, 화장실, 휴게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및 간호요원 등이 이용객의 안전을 관리하며, 물놀이장의 특성상 7세 이하의 영유아는 보호자 동반 하에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물 교체 및 소독 등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놀이장으로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의 점검 등을 위해 휴장한다.
 
특히 황성공원은 시가지내에 있어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들이 찾아와 울창한 소나무숲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운동과 산책을 하며 쉬어가는 곳으로 도시의 허파와도 같은 곳이다. 요즈음 한껏 피어난 보랏빛 맥문동 군락과 함께 명품공원으로 명실상부한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
 
■ 여름 풀(Pool) 축제 -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 개최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가 경주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다음달 25일까지 펼쳐진다. 낮에는 실내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밤에는 맥주와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나이트 버블 비어(Beer) 파티’가 파격적이다.
 
유아, 어린이, 성인 등 연령에 맞는 풀장과 높이 11m, 길이 40m의 버블 슬라이딩, 숲속 힐링 수영장이 이색적이다. 어린이 생존수영교실, 워터 버블 매직쇼 등도 특색 있게 운영한다.
 
수영장에 설치된 강력한 버블 머신이 흰 눈처럼 워터 버블을 만들고 DJ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가 매일 밤 열린다.

축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금‧토‧일은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최근 정부의 국내여행 권장과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국내여행 덤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여행 대신 경주로 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음달 25일까지 ‘여름 풀(Pool) 축제 - 핫 서머 버블 페스티벌’의 입장료를 50% 할인해주며, 경주엑스포공원의 인기코스인 경주타워, 경주엑스포 기념관, 첨성대영상관, 쥬라기로드 등 4개 전시‧영상‧체험시설의 통합이용요금을 면제해 준다.
 
이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사전에 예약했던 해외여행을 국내로 변경한 간단한 인증(항공권이나 호텔 등)을 제시하면 된다.
 
■ 산림욕과 물놀이를 한번에! 토함산자연휴양림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토함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121ha 산림의 울창한 나무 그늘 사이로 숙박시설 야영장이 널찍하게 흩어져 있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도심의 미세먼지와 소음, 폭염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편안함을 준다.
 
뿐만 아니라 산 중에 자리 잡은 어린이 물놀이장은 70cm ~ 1.2m의 얕은 수심과 함께 깨끗한 수질과 시원함으로 어린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물놀이장은 숙박시설과 야영장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니 산림 속에서 편안한 숙박과 함께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도록 하자.
 
특히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다람쥐, 딱따구리 등 각종 야생동물과 식물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는 휴양지로 인기가 많다.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시가지에서의 더위를 날려버릴 콘서트와 볼거리
△ 동부사적지 ‘꽃밭속의 음악 향연’으로 무더위를 녹인다.
‘꽃밭 속의 작은 음악회’가 동부사적지 꽃 단지와 연계해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60분간 첨성대 등 꽃 단지를 배경 삼아 공연으로 펼쳐진다.
 
꽃 단지와 야간무대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색채의 장관을 연출하고 음료수 무료시음,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관광객들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된다.
 
다음달 3일은 ‘색소폰 연주 및 아카펠라 공연’이, 10일은 ‘팝페라 및 재즈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밤도 아름다운 경주, 동궁과 월지 vs 월정교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인 동궁과 월지. 어둠이 짙어질수록 누각과 연못, 숲이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드러낸다. 이맘때면 연꽃단지가 또 일품이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밤, 고귀한 자태와 은은한 연꽃 향에 취해 야경에 감탄하다 보면 어느새 여름밤 더위 저만치 물러간다.
 
첨성대 동부사적지와 계림 숲을 지나 교촌마을로 들어서면 새롭게 복원된 월정교가 기다린다.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설화가 담긴 월정교는 신라 고대 교량 건축기술의 백미로 교각과 문루의 모습도 장관이지만, 날이 저물어 화려한 조명이 더해지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야경을 드러낸다.
 
△자연을 한 곳에 담은 ‘경주 동궁원’
보문단지 초입, 유리로 둘러싸인 궁궐 모양의 온실과 커다란 깃털이 내리 꽂힌 대형 새둥지 건물이 보인다면 절대 지나치지 말자. 경주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사계절 체험문화공간인 동궁원&버드파크다.
 
지금까지의 유적지 관광에서 벗어나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관광으로 새롭게 진화하는 경주 관광 트랜드다.
 
△센텀 맥주 축제 경주에서 만나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는 8월 3일까지 샌텀 맥주 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주맥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경주시, HICO, KNN이 후원하며, EDM DJ파티, 커버댄스, K-POP 댄스 공연과 더불어 기념 술잔 증정 및 돗자리, 알루미늄 컵 등 다양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2019 보문호 버스킹 페스티벌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보문단지 호반광장, 팔각정 등지에서 ‘보문호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다.
 
보문호반 야경과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콘테츠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활기차고 역동적인 축제가 열린다.
 
전문 버스킹 30팀이 출연하며 댄스, 퍼포먼스 등 주요행사 외에 부대행사로 아트마켓과 치맥파티, 포토존 등도 설치된다.
 
△봉황대 뮤직스퀘어
세계 유일의 고분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봉황대 뮤직스퀘어는 사적 제512호로 지정된 아름다운 경주 봉황대 고분을 배경으로 대중가요, 뮤지컬, 클래식,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천년고도의 야간 문화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색다른 테마를 선정해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시민참여 공연 등 폭넓게 기획해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공연팀이 함께 즐기는 고품격 음악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화랑마을 야외공연장에서의 TBC 문화보부상 개최
8월 3일 오후 7시에는 화랑마을 야외공연장에서는 TBC 문화보부상 행사가 진행된다.
 
3대문화권 조성사업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경북 23개시․군 순회 버스킹(거리공연)과, 뮤지컬 갈라쇼, B-BOY,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있으며, 경북의 역사, 문화 관광 등이 담긴 홍보영상물 상영도 있다.
 
깊어가는 여름밤 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푸른 바다와 낭만 해수욕장
동해의 보석 경주의 바다는 오류고아라해변, 전촌솔밭해변, 나정고운모래해변, 봉길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 5개의 해수욕장이 31번 국도를 따라 해안도로로 이어져 있으며 저마다의 매력을 한껏 뿜으며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 바다를 한 번도 못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다고 했던가. 경주 바다만의 독특한 매력을 맛 본 사람이라면 꼭 다시 찾게 되는 프라이빗한 5색 여름 바다로 떠나자.
 
△오류고아라해변은 이름 그대로 백사장의 고운 모래를 밟고 걷다보면 오감이 깨어나는 것 같다. 또 수심이 적당해서 바다낚시 장소로도 인기가 있으며, 낚싯배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청정 해변을 배경으로 오래된 솔밭 아래 위치한 오류 캠핑장은 최신형 캐라반 28대와 8면의 캠핑 사이트는 물론 어린이 놀이터, 샤워장, 흔들의자, 세척실, 주차장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가족 연인들과 함께 캐라반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행운은 부지런함이 필수다. 매월 1일 선착순 예약이 진행되는데 조금만 굼뜨면 주말 예약은 바로 마감된다.
 
△전촌솔밭해변은 해변 뒤로 시원한 그늘을 품고 있으며, 해변과 솔밭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바다 경치를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해안산책로를 통해 걸어서 인근 전촌항 어촌관광단지와 거마장(소바짐마을)을 거쳐 감포항까지 쉽게 접근 가능하다.
 
△나정고운모래해변은 전촌솔밭해변에서 작은 다리를 하나만 건너면 된다. 두 해변을 인도교가 이어주는데 밤이면 무지개색 조명으로 아름답게 빛나며, 초여름 밤바다의 운치를 더해주는 포인트다. 모래가 아주 작은 세모로 이루어져 있어 해수탕이 특징이다.
 
넓은 백사장과 부드러운 모래, 대규모 전용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곳으로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몽돌들이 잘 정돈되어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한여름에는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가까운 곳에 골프장이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봉길대왕암해변은 이름 그대로 신라 문무대왕의 해중왕릉인 대왕암이 있는 곳으로 밀려오는 파도에 따라 자갈들이 굴러가는 소리가 매력적인 바닷가이다.
 
대종천 하구에 위치한 해변을 중심으로 감은사지, 이견대, 기림사,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 장항사지 등 많은 명소들이 자리해 문화유적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고, 해변 곳곳에서 할머니들이 바다에서 직접 채취한 미역, 다시마, 멸치 액젓 등 바다 내음 가득한 먹거리들도 만날 수 있다.
 
△관성솔밭해변은 경주 해변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대기업 하계휴양지로 인기가 높으며, 인근 울산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모래와 몽돌이 섞여 있는 백사장은 호젓하게 걷기에 좋으며, 별을 관찰하는 마을이었다 해서 관성(觀星)이라 이름 붙여진 해변에서 밤하늘 별자리를 따라 걷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하다.
 
특히 다음달 3일 토요일 저녁에는 ‘제12회 경주관광 해변가요제’가 열려 가요경연대회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피서객들에게는 추억이 있는 여름휴가를 선물한다.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약 1.7Km의 걷기 좋은 길로 파도소리를 들으며 부채꼴 주상절리(천연기념물 제536호)를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다. 이 길은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770Km에 달하는 해파랑길 경주 구간에 속한다. 여행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힐링 여행 코스다. 눈과 귀가 동시에 시원해지는 경주 바다의 손꼽히는 명소다.
 
△양남 주상절리
자연이 빚어놓은 천상의 비경 경주 주상절리. 용암이 빠르게 냉각, 수축해 만들어진 기둥 모양의 절리다. 경주 주상절리는 꽃봉우리 모양, 위로 솟은 모양, 기울어진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수평으로 넓게 퍼진 부채꼴 모양 절리가 압권이다. 부채꼴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세계적으로도 희귀하다. 주상절리 조망타워 위에서 내려다보면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주상절리의 신비로운 모습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읍천항 벽화마을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가려면 꼭 들러야할 곳이 있다. 바로 읍천항 벽화마을이다. ‘읍천항 갤러리’라고 불리는 이곳에서는 읍천항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벽화그림을 만날 수 있으며, 2010년부터 해마다 공모전 형식으로 마을 벽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경주 바다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운치 있는 어촌 미술관의 매력 속으로 걸어보자.
 
△감포 깍지길(해국길)
경주 동해바다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면 감포 깍지길을 걸어야한다. 감포항을 중심으로 총 길이 80킬로의 해안탐방 둘레길이다. 해와 물, 나무, 불, 흙, 달, 바다라는 테마로 꾸며진 해양관광자원과 유서깊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길이다. 깍지길의 ‘깍지’는 손가락을 서로 엇갈리게 바짝 맞추어 잡은 상태로 사람과 바다가 깍지를 낀 길이라는 의미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 손을 잡고 걸어야 제 맛이라는 뜻이다. 
 
5575 서울 송파구 “알차고 활기차게!” 송파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즐기기 2019/07/29
“알차고 활기차게!”
송파에서 신나는 여름방학 즐기기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 수상안전・실내암벽과 VR, 진로직업 등 체험 풍성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긴 여름방학을 활기차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수상안전부터 직업체험, 실내암벽과 VR체험까지 송파에서라면 신나게 여름방학을 즐길 수 있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출생아 수가 가장 많은 도시답게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주제별 체험공간이 다양하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체험’이 주제다. 항공·선박·철도·지진 등의 대형사고부터 전기·교통 등 실생활 사고까지 폭넓게 다룬다.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상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8월 2일까지 하루 3회,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 및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법, 익수 시 행동요령 등을 배울 수 있다.
 
‘놀이’를 원한다면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을 찾는 것도 좋다. 최근 상상마루 체험관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다. 즐거운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다. 2~3층에 걸쳐 층별로 벽돌블럭쌓기, 예술체험, 역할놀이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5층 뮤지컬 공연장에서는 매달 새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8월 어린이 캣츠와 9월 매직버블쇼가 예정되어 있다. 생후 12개월부터 초등2학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별한 체험이 아니라도, 장난감 도서관과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방학을 보내는 방법도 있다. 송파어린이문화회관 3층에 자리한 장난감 도서관(오금점)에는 영・유아들을 위한 약 1,000종의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다. 가구당 최대 4점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송파구 대표 피서지인 성내천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서 저녁 7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업에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신체활동과 진로직업체험을 추천한다.
 
지난해 개관한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첫 여름방학특강이 진행된다. 주5일 간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감수성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농구, 배드민턴, 제빵, 우쿠렐레, 보컬, 3D펜, 3D프린팅 등이 진행된다. 상시 운영되는 실내암벽장 ‘올라가방’과 VR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이용가능하다.
 
마천청소년수련관은 생활체육과 단기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키성장을 위한 놀이체육부터 청소년들의 자세교정을 위한 요가교실이 방학기간 운영된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단기프로그램으로 8월 2~3일 실내야영으로 진행되는 ‘한밤의 진로캠프’, 8월 10일 마천동 널문근린공원에서 청소년체험축제 ‘마을은 놀이터야!’가 펼쳐진다.
 
전문적인 직업체험을 원한다면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방문해 보길 권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교육・음학・화학공학 등 대학 학과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학과특강’, 아나운서, 광고기획자 등 실제 직업인과 만나는 ‘직업인 만나다’ 등이 준비됐다. 진로상담, 진로토크콘서트, 장애청소년 진로직업교육 등의 상시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구가 마련한 ‘부모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환경체험’도 있다. 초‧중학생과 학부모 9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법을 체험할 수 있다. 8월 7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강남자원회수시설과 송파구자원순환공원에서 진행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학기 중 지치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여름방학을 맞아 송파구 곳곳에 마련된 체험시설에서 즐거운 추억으로 채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나게 놀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하여 송파의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밝은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5576 경북 청송군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 2019/07/29
느낌과 쉼이 있는 ‘산소카페, 청송군’
- 고택 체험, 국립공원, 계곡 청송에서만 즐기는 최고의 여름 휴양 -

'산소카페' 청송군이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고 싶은 도시민들에게 최고의 여름휴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산소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울창한 푸른 숲의 이미지를 결합시킨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브랜드는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청송군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데, 미세먼지로 고통 받는 현대인들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산소카페 청송군의 테마 가득한 여름휴가 명소들을 소개해 본다.

먼저 바쁜 일상 속 북적임을 피해 여유로운 휴가를 만끽하고 싶다면 청송 고택 체험을 빼놓을 수 없다. 청송에는 15개의 고택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있으며, 그중 덕천마을에 있는 송소고택과 송정고택, 청원당이 대표적이다. 

송소고택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99칸짜리 고택 중 하나로 고택체험과 떡메체험, 다도체험, 사과따기체험 등 청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숙박객들에게 농촌관광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시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송소고택과 나란히 위치한 송정고택과 청원당은 공동으로 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체험 외에도 음악회를 통해 고즈넉한 고택에서 국악과 풍류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전통문화체험(한복, 전통놀이, 공예 등)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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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 24개 중 8개를 보유한 주왕산 국립공원은 여름에도 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걷기 여행길로 선정한 주왕산계곡코스(대전사~용추폭포, 2.2km)를 추천한다.

특히 수려한 산세와 울창한 수목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 명소로 판명된 산소카페 청송군에는 삼림욕을 즐길 곳이 많다. 청송자연휴양림,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오토캠핑장, 수달캠핑장 등지가 대표적인데, 모두 푸른 소나무가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며 몸과 마을을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들이다.

대규모 놀이시설을 갖춘 워터파크도 좋지만 바위가 미끄럼틀이 되어주는 계곡에서의 물놀이도 나름 매력이 있다. 청송군 주왕산면에 위치한 얼음골은 한 여름철 섭씨 32도 이상만 되면 돌에 얼음이 끼는 곳으로, 계곡의 골을 따라 시원한 바람이 불고 시원한 생수가 솟아난다. 또 얼음골 비경을 배경으로 매년 여름 ‘드라이툴링대회’가 개최되는데,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암벽등반 경기를 관람하면 모험스포츠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편안한 물놀이 장소로는 청송읍 소재지의 현비암 강수욕장을 추천한다. 국민안전처로부터 국내 5대 물놀이 안전장소로 선정된 이곳에는 편의 및 안전시설을 두루 갖추었으며, 주말에는 황금 메기잡기체험, 어린이 물총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행사도 진행돼 인기 만점의 물놀이 장소이다.

또 강수욕장 옆에서는 혹서기 이색 마라톤대회도 열린다. 8월 11일 태행산 임도와 소나무숲길을 달리는 산악마라톤대회인 ‘청송사과 트레일런’은 봄·가을에 치중된 기존 마라톤대회와는 달리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에 개최,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강수욕장에서 물놀이와 피서를 겸해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이색 대회다.

그리고 알찬 휴가를 위해서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도 중요하다. 청송에는 삼복더위를 물리칠 최고의 보양식인 약수닭백숙이 있다. 약수닭백숙은 달기약수탕과 신촌약수탕에서 나오는 탄산 약수와 여러 가지 약재를 넣어 푹 고아내는데, 탄산 약수에 함유된 탄산과 철 성분이 닭의 지방을 제거해 소화를 도와주고, 약재들이 몸의 기운을 돋아주어 청송에 오면 꼭 먹어야할 음식이며, 백숙과 함께 먹는 매콤한 닭불고기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별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울창한 숲,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산소카페 청송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라며 “청정한 자연환경은 물론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즐비한 청송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577 경북 성주군 성주군, 전통한옥 체험 관광 적극 육성 2019/07/29
성주군, 전통한옥 체험 관광 적극 육성
- 전통 한옥체험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 적극 참여, 4개소 선정 -
- 오는 9월부터 다도체험, 천연염색, 고택 음악공연 등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 펼쳐 -

성주군은 경상북도 전통한옥체험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우당종택, 역사충절공원 청휘당, 아소재, 한개마을 4개 사업체가 선정되어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전통 주거형태와 가정문화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찾는 개별 자유 여행객이 늘어가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한옥숙박체험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옛 문화 정서를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색다른 전통문화를 제공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에 대해 개별가옥은 총사업비 대비 도비 50% 군비 30% 자부담 20%, 마을단위 및 밀집지역은 도비 50% 시군비 50%의 보조율로 도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다도체험, 천연염색, 공예, 한복, 약선차, 전통놀이 등 체험성 프로그램과 고택 음악공연 등 공연성 프로그램 등 전통한옥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주제의 체험프로그램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국 고유의 문화체험을 선호하는 외국 관광객과 체험형으로 변모하고 있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전통한옥 숙박체험 장소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관광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578 경북 성주군 보랏빛으로 유혹하는 성주 성밖숲 2019/07/29
보랏빛으로 유혹하는 성주 성밖숲
- 출사명소, 8월 10일 경 보랏빌 물결 예상... -

한여름이면 전국의 출사객들의 최애장소인 성주 성밖숲(천연기념물 제403호)의 맥문동꽃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연중 가장 더울 때 꽃을 피우는 맥문동은 오는 8월 10일경이면 만개하여 보랏빛 물결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맥문동은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지피식물로서 성주군이 노거수인 성밖숲 왕버들 그늘아래에서도 잘 자라 왕버들이 받을 수 있는 탐방객의 답압 피해를 예방하고자 심은 것이 한여름 왕버들의 녹색과 맥문동 보라색이 화려한 조화를 이루며 성주군의 가장 인기있는 볼거리가 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성밖숲정보센터가 개관하면서 홍보관을 설치하고 문화해설사가 배치되어 예전보다 편리하게 성밖숲을 탐방할 수 있게 되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맥문동이 만개하는 8월 이후 생태탐방을 위시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성밖숲과 맥문동의 보랏빛 꽃을 찾는 탐방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5579 경북 포항시 맛있고, 멋있고... 포항의 밤이 흥겹다. 2019/07/29
맛있고, 멋있고... 포항의 밤이 흥겹다.
-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기대 -

포항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26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인 육거리∼포항우체국 간 260m 구간에 먹거리 판매대 36곳과 상품‧체험 판매대 4곳을 조성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이강덕 시장과 박명재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 한진욱 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하여 시·도의원 등 축하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과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 등 3만여 명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포항시와 중앙상가 상인회는 야시장을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부터 12시까지 상시 운영하는 한편, 매 주말마다 각종 공연을 개최하여 먹거리뿐만 아니라 야외쇼핑과, 청춘센터, 창의공간 등과 어우러진 활기찬 도심공간으 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신용카드는 물론 온누리상품권과 포항사랑상품권뿐만 아니라 제로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구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고 지원할 것”이러고 밝혔다.
5580 경남 합천군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 가득한 합천바캉스 축제 2019/07/29
볼거리와 다채로운 체험행사 가득한 합천바캉스 축제
- 야간 컬러스테이지 신설 등 많은 변화 이뤄 -

합천군이 주관하고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합천지사, 농협은행 합천군지부가 후원하는 2019 합천바캉스 축제가 27일 정양레포츠공원에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합천바캉스 축제는 “Cool한 합천에서 Hot하게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합천 정양레포츠공원에서 5일간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작년보다 더욱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피서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체험행사로는 천연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황강변을 달리는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 직접 은어를 잡고, 구워 먹는 쏠쏠한 재미가 넘치는 “황강을 품은 은어”는 축제의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가슴 뛰는 비트와 시원한 물줄기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EDM과 물의 난장”은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축제에는 합천의 지역문화와 연계시킨 “대야성을 지켜라”를 새롭게 신설해 축제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메인행사 외에도 키즈 버블버블 난장, 리버트레져헌터 등 1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황강에서 즐기는 카누체험교실도 이색체험 중 하나이다.

또한 올해 바캉스축제는 물터널과 우산터널, 남정교 아래 부잔교를 설치해 피서객들에게 더운 여름을 식혀줄 공간을 만들었고, 뿐만 아니라 27일(토) ~ 28일(일) 양일간 야간행사를 진행해 다이나믹하고 신나는 축제분위기를 연출해 한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예정이다.

이에 문준희 합천군수는 “황강패밀리 컬러레이스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나시길 바라며, 합천에서의 잊을 수 없는 많은 추억 쌓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