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땅이 만나 어우러진 당진, 국내여행, 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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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땅이 만나 어우러진 당진
당진은 바다와 땅이 만나 어우러진 천혜의 터전을 형성하고 있는 고장이다. 역사적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 있어서는 개방적이고, 나라를 지키는데 있어서는 외세를 극복하며 충의 정신을 자랑한 고장이다.
해양과 관광산업이 어우러지는 당진
  • 바다와 어우러진 당진의 풍경이 아름답다.

당진은 청정 서해와 긴 해안선을 따라 발길 닿는 곳마다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준다. 산업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화와 예술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장으로 나날이 관광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해양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도시다.

당진의 관광 명소로 삽교호 방조제, 석문 방조제, 대호 방조제를 일컬어 3대 방조제라 부른다. 삽교호 방조제는 친환경 해양 공원으로 수변데크, 전망대, 레포츠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은데 3대 방조제를 모두 거치는 코스가 유명하다. 석문 방조제는 호수가 드넓게 펼쳐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계속해서 나아가면 대호 방조제가 나오는데 해안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 고속도로의 명물로 자리 잡은 서해 대교는 다양한 신공법으로 국내 건설기술 수준을 진일보시킨 견인차 역할을 한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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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목마을은 왜목 해변의 아름다움과 석화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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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산은 당진의 문화의 원천이 되는 곳이다. 

마을의 지형이 왜가리 목처럼 가늘고 길게 뻗어 나갔다 해서 이름 붙여진 왜목 마을은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지형을 형성한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덕분에 서해 일출의 명소로 잘 알려졌다. 일출뿐만 아니라 국화도가 수놓고 있는 마을 앞바다의 경관도 매우 뛰어나다. 또한, 일명 석화라 불리는 아이 주먹만 한 크기의 굴이 유명하다. 도비도는 농촌과 어촌의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 빠진 갯벌을 따라 바다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바다 생물의 생태를 체험할 수도 있다. 당진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미산은 독특한 향토문화를 생성하게 한 지형적 특성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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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초와 지초가 지천에 자라는 난지섬은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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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뫼성지는 당진 여행에서 빼놓아서는 안 될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 하여 이름 붙여진 난지섬은 여객선을 타고 갈 수 있으며 그 여정에서 볼 수 있는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안과 어우러진 송림, 아름다운 백사장이 펼쳐진 해수욕장을 만끽할 수 있음은 물론 멸종 위기 종인 가시연꽃, 천연기념물 제326호 검은머리물떼새 등 생태의 보고를 만나볼 수 있기도 하다. 

소나무가 숲을 이룬 솔뫼성지는 천주교 103인 성인 가운데 하나로 추앙 받는 김대건 신부의 이야기가 깃든 곳이다. 그의 생가, 동상, 기념관 등을 볼 수 있다. 김대건의 출생에서 활동과 업적까지 알 수 있으며 한국 교회사, 희귀 성물, 천주교의 생활문화도 엿볼 수 있다. 삽교 함상 공원은 두 척의 군함이 유명하다. 한 척은 해군과 해병대의 전통과 문화, 무기, 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리모델링 되었고, 한 척은 그대로 전시하여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자연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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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에 면천면을 찾으면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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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사랑길은 맷돌포구를 거쳐가며 이어진다.

해변형 해수탕인 암반 해수탕은 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해수탕으로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하 2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천연 해수로 피부 미용, 신진대사, 혈액 순환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봄철 면천면을 찾으면 진달래가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당진시에서는 매년 4월 경 면천 진달래 민속축제를 열고 있기도 하다. 삽교호 함상공원에서 시작되어 음섬포구까지 이어지는 바다사랑길은 바다와 어우러진 당진의 풍경을 다양하게 조망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역사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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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랑사에는 당 태종의 막내딸인 영랑 공주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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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사지 석불입상은 보물 제 100호로 지정되어 있다. 

전형적인 해안 사찰인 보덕사는 기암절벽 위에 자리 잡은 모습이 절경을 이루는 사찰이다. 이곳에서는 신라 말엽에 도선 국사가 창건한 영탑사에서 보물 제409호 비로자나 금동 삼존불상, 서해와 어우러진 갈대밭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 암석 위에 쌓아 올린 7층 석탑이 독특한 모습을 보이며 거대한 괴목이 절 주위로 장관을 이룬다.

영랑사는 당 태종의 막내딸이었던 영랑 공주가 해동 땅에 원찰을 세우는 것을 소원하여 지었다는 이야기와 절 밑의 골짜기에 들어온 바닷물에 절 그림자가 비쳐서 이름 붙여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안국사지가 있던 터에서 볼 수 있는 보물 제100호 석불 입상과 보물 제101호 안국사지 석탑도 뛰어난 불교작품으로 알려졌다. 심훈 문학의 산실인 필경사에서 심훈 고택과 문화관을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계몽 소설인 상록수의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다. 당진은 중국과의 무역에 중요한 통로이자 국방상의 중요한 거점이었다. 면천 읍성은 당진의 이러한 지리적 중요성에 기반을 두어 지어졌다.

문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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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에서는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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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제철 당진 공장은 당진시 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당진의 문화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다음을 추천한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당진의 수리농경문화의 여러가지 면모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물과 농업을 바탕으로 한 선조의 지혜를 느껴보는 것이 이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가능하다. 마을의 재앙을 몰아내고 풍요를 기원하던 기지시 줄다리기는 당진의 숭고한 의례 가운데 하나다. 이러한 기지시 줄다리기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되었으며 기지시 줄다리기 박물관은 줄다리기에 대한 각종 자료와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철강 산업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현대 제철 당진 공장에서 제철 산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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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전황토마을은 황토 염색 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고구마캐기 등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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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체험 또한 당진의 자랑거리 중 하나이다.

체험을 통해 당진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다. 색다른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곳으로는 천혜의 자원인 황토를 이용하여 황토 염색과 도자기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전 황토 마을, 황토에서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은 밤 호박이 유명한 당진 올리고 마을, 포구와 석문 방조제가 절경을 연출하고 염전과 허브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이 가능한 성구미 마을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예술성과 실용성이 복합된 자연 친화적인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벌수 도예, 푸른 초원에서 목가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소와 함께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아그로 랜드, 넓은 평야와 하늘이 허브 향기와 함께 가슴에 와 닿는 차브민 관광농원, 다양한 가축과 관상동물을 볼 수 있는 당진 축협 관광농원 등이 있으며 당진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갯벌 체험을 즐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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