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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꿈꾸는 천 년의 역사
992년 동안 56명의 왕을 품어온 신라의 수도 경주는 그 자체로 하나의 역사적 유적이다. 근래에는 경주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세계인에게 경주라는 이름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경주는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뷰티풀 경주
  • 경주시에서는 문화와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경주시는 2007년 ‘뷰티풀 경주’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삼았다. 이는 신라의 문화와 유구한 역사, 경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아름다움’으로 나타낸 것이다. 동시에, 경주를 둘러본 사람이 자연스럽게 터뜨리는 감탄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천 년 신라의 아름다움과 경주가 지닌 자연의 아름다움을 번갈아 볼 수 있다는 것은 경주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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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굴암의 아름다운 모습은 찾아온 이들을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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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의 구석구석에서는 수많은 문화유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가장 널리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곳은 불국사와 석굴암이다. 극락정토를 신라인의 세계관으로 풀어낸 불국사는 보물창고처럼 많은 국보를 품고 있다. 다보 부처를 상징하는 화려한 다보탑, 석가를 상징하기에 깊은 품격이 느껴지는 석가탑은 신라 불교예술에 정점을 찍었다 할 만하다. 그 외에도 청운교와 백운교, 연화교, 칠보교 등을 거닐며 불교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고, 금동 아미타여래좌상과 금동 비로자나불좌상의 위엄을 견식할 수도 있다. 그리고 불국사 뒤편에서는 세계 유일의 인조 석굴인 석굴암을 볼 수 있다. 이는 신라인의 고도의 건축기술을 증명해주는 유적이지만, 아쉽게도 현재는 유물의 보존을 위해 본존불 안쪽은 폐쇄되어 있다. 하지만 본존불의 장엄한 자태는 그런 아쉬움을 잊게 할 만큼 경건하게 다가온다.

신라 불교 미술의 아름다움을 좀 더 보고 싶다면 남산과 골굴암을 방문하면 된다. ‘노천박물관’이란 별명을 가진 남산에는 100여 곳의 절터와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있다. 신선암•칠불암•탑곡•불곡의 마애석불,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집필했던 용장사지와 그 안의 삼층석탑•마애여래좌상, 삼국통일의 주역들의 영정을 봉안한 통일전, 다보탑과 석가탑을 연상케 하는 동/서 삼층석탑, 완벽하게 보존된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신라 때부터 내려오는 연못인 서출지, 떨어질 듯 떨어지지 않는 남산부석, 남산에서 가장 많은 불교 유적이 있는 골짜기인 삼릉골의 마애석가여래좌상 등이 볼 만하다. 그리고 자연 석굴을 이용해 만든 골굴암의 마애불상 역시 귀중한 유산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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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보문호는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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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에는 여름철 많은 사랑을 받는 해수욕장들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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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압지는 야경이 아름다운 못으로 유명하다.

한편 익히 알려진 문화유산 못지 않게 경주의 자연 또한 아름답다는 사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김유신 장군묘 진입로와 보문관광단지의 인공호수인 보문호에는 매년 봄마다 아름다운 벚꽃길이 형성되어 경주 시민을 비롯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곤 한다. 한편 여름에는 문무대왕릉 앞에 있는 봉길해수욕장, 대중교통이 편리한 전촌솔밭해변, 해수탕과 송림이 있는 나정해수욕장, 바다낚시를 하기 좋은 오류해수욕장, 해송 160여 주를 감상할 수 있는 관성해수욕장 등이 이용하기 좋은 곳들이다. 또한, 가을에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낙엽의 정취와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다.

그리고 계절을 타지 않는 여행지로는 동해의 일출 명소로 자리 잡은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되는 안압지를 들 수 있다. 드라마 ‘궁’ 촬영지이기도 한 안압지는 연못 가장자리에 굴곡을 주어 어느 곳에서 연못이 바다처럼 넓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다.

자연 테마
  • 계림은 밤이 되면 아름다운 불빛이 밝혀지는 곳들 중 하나이다.

경주를 둘러싼 산을 하나씩 돌아보는 것은 경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유신이 무예를 연마하다 바위를 베었다는 단석산, 바다에서 안개가 종종 자욱하게 몰려와 장관을 연출하는 토함산, 신라를 든든하게 지켜 주는 관문산성이 있던 관문산, 유난히 푸른 녹음을 자랑하는 벽도산, 경주 시내와 고분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선도산, 백결선생과 최치원이 거했던 낭산 등 저마다 역사 한 자락을 품고 있다. 그 외에도 선덕여왕이 적의 침입을 예견했던 여근곡,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탄생한 계림 등이 생생한 역사를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 

역사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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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릉원에는 신라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관이 건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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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의 29대 왕인 태종 무열왕의 능이 경주에 자리하고 있다. 

경주 시내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대한 고분이 곳곳에 솟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40기의 무덤이 있는 고분군인 금척리 고분군, 23기의 무덤이 자리 잡은 대릉원, 4기의 무덤이 있는 서악리 고분군, 8대 아달라왕•53대 신덕왕•54대 경명왕의 세 왕릉이 나란히 있는 배리 삼릉이 특히 눈에 띈다.

그리고 개별적인 왕릉으로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오릉, 최초의 석씨 왕인 신라 4대 탈해왕릉,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친 신라 7대 일성왕릉, 불교 국가로서의 신라의 기틀을 닦은 24대 법흥왕릉, 최초의 여왕인 28대 선덕여왕릉, 신라 통일의 기반을 쌓은 29대 무열왕릉, 통일 이후의 신라를 강인한 왕권으로 다스렸던 신문왕의 능인 31대 신문왕릉, 38대 원성왕의 무덤이며 조각 수법
이 우수한 괘릉, 왕권 쟁탈전으로 인해 재위 기간이 짧은 43대 회강왕과 44대 민애왕, 태평성대를 이룬 49대 헌강왕릉과 그 뒤를 이은 50대 정강왕릉, 궁예에게 국토를 빼앗겨 신라 멸망의 단초를 제공한 52대 효공왕릉 등이 있다. 또 삼국통일을 이룩한 문무왕은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기 위해 바다에 묻히는 길을 택했고, 이는 현재 문무대왕릉이란 수중릉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네모 형태로 생긴 구정리 방형분 또한 볼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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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왕의 해중왕릉은 사적 제 158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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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무대왕릉 일원에서는 매년 문무대왕 해맞이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한편, 유구한 불교 왕국이었던 신라답게 불교 관련 유적이 무수히 많다. 동양 최대의 사찰이었던 황룡사는 아쉽게도 현재 터만 남았고,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분황사도 상당 부분 소실되었지만, 일부가 모전석탑과 함께 보전되어 있다. 부처의 힘으로 왜구를 막고자 지은 감은사 역시 사찰은 소실되었지만, 우뚝 솟은 삼층석탑 두 개를 남기고 있다.

불국사의 말사가 된 사찰도 많다. 한때 불국사를 말사로 삼기도 했던 기림사, 석불좌상으로 유명한 보리사, 복원된 후 보물로 지정된 
삼층 석탑을 가진 천룡사,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순교한 이차돈의 목이 떨어진 자리에 지어진 백률사, 조선의 유학자 이언적이 머물렀던 도덕암, 부처가 수호한 노승의 설화가 전해지는 주사암, 가장 최근에 지어진 연지암 등은 모두 불국사의 말사이다. 이밖에 절터에 당간지주가 남은 곳으로는 분황사지와 보문사지, 망덕사지가 있고, 절터만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는 능지탑지, 인용사지, 염불사지, 사천왕사지, 생의사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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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원리 마을의 절터에는 오층석탑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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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천동 굴불사지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사면석불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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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재 이언적 선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옥산서원은 사적 제 154호로 지정되어 있다. 

불탑과 불상을 하나씩 순례해 나가는 것도 재미있다. 먼저 불탑부터 살펴보면 인왕상이 정교하게 새겨진 장항리 서 오층석탑, 드물게 높은 층수로 쌓은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손상이 거의 없이 잘 보전된 용명리 삼층석탑, 오랜 세월 속에서도 백색을 유지하고 있는 나원리 오층석탑, 전형적인 9세기 양식을 보여주는 천룡사지 삼층석탑, 통일신라 초기의 양식 변화를 설명해 주는 황복사지 삼층석탑, 특이하게 하층기단에 십이지신상을 배치한 원원사지 삼층석탑, 법흥왕이 도를 닦았다는 절터에 있는 효현동 삼층석탑, 논 한가운데에 두 기가 마주보고 있는 천군동 동•서 삼층석탑, 전형적인 통일신라 양식이지만 상층기단에 변화를 준 무장사지 삼층석탑, 세속오계를 지은 원광법사의 부도탑 등이 있다. 이어서 경주의 불상으로는 통일신라 초기의 정교한 솜씨가 드러난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과 이와 비슷한 솜씨지만 제작연대가 다른 경주 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 정감 있는 표정으로 거룩한 자세를 취한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다소의 손상은 있지만, 본연의 위엄이 훼손되지 않은 서악동 마애여래삼존입상 등이 있다.

한편 경주는 한반도 불교의 중심지이지만 동시에 유학이 발달한 곳이기도 했다. 그 증거로, 많은 서원이 이곳에 자리 잡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 옥산서원, 퇴계 이황이 직접 이름을 짓고 현판을 적은 서악서원이 대표적이고, 그밖에 운곡서원과 용산서원, 동강서원, 운곡서원 등이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조선 중기의 유학자 이언적은 경주 출생인데, 그가 태어났던 양동 서백당과 그가 훗날 거주한 독락당, 그의 유물이 보관된 양동 무첨당이 그의 흔적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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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장동에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 98호인 석장동 암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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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덕대왕신종은 '에밀레 종'이라 알려져 있는 신라시대의 종이다. 

이 외에도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다양한 유적이 경주에 존재한다. 선사시대 사람들이 풍요를 기원하며 그린 안심리의 암각화를 시작으로, 청동기 시대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된 경주 석장동 암각화, 그리고 신라 박혁거세가 태어난 전설을 간직한 우물인 경주 나정, 혁거세를 모신 여섯 촌장을 기리는 양산재 사당, 석탈해왕이 탄강한 장소인 석탈해왕탄강유허과 탈해왕을 모시는 숭신전, 자연적인 언덕 위에 반월형으로 흙과 돌을 쌓아 만든 반월성, 아이를 제물로 바쳤다는 전설로 유명한 성덕대왕신종,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한 방어산성인 명활성, 신라의 대표적 효자인 손순의 유허지, 화랑들의 훈련장이었던 자리에 조성된 황성공원, 김유신이 살았던 집의 유허인 경주 재매정, 왕실의 제사 장소였던 포석정지, 천연 얼음 저장 창고인 석빙고, 원효의 아들이자 신라의 대표적 유학자 중 하나였던 설총의 묘 등은 신라 시기의 유적들이다.

그 이후의 유적으로는 신라에서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가마터인 동방동 와요지, 조선시대 후기의 무신인 최지립이 살던 집인 충의당,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의 유허비, 한말 사업가 이규인이 건립한 정자인 수봉정, 문무대왕릉을 가장 좋은 위치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견대 등이 있다. 

문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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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경주박물관에는 신라시대의 유물들이 보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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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역사과학관에서 신라의 문화를 더욱 상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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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엑스포문화공원에서는 경주타워를 비롯한 수많은 볼거리들을 만날 수 있다.

경주의 역사유적이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말해준다면, 경주에 있는 문화시설은 이를 더욱 자세히 설명해주는 역할을 해 준다. 신라 초기부터 말기까지의 유물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국립경주박물관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박물관, 신라 민족 과학의 뿌리를 알리고 심어주는 신라역사과학관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는 소실된 황룡사 9층 목탑을 레이저로 재현해 주는 경주타워가 있어 그 위용을 오늘날 재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아트 선재미술관과 경주 예술의 전당은 경주의 현대 예술문화를 끌어올린다는 점에서 경주를 한 차원 높은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경주오르골소리박물관과 테디베어뮤지엄은 경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이 빠짐없이 들르는 장소가 되었고, 박목월과 김동리를 기념하는 동리목월문학관은 그들의 작품세계를 잘 설명해주는 동시에 각종 강좌와 문학상 등을 진행해 그들의 뜻을 이어나가고 있다.

체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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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밀레니엄파크는 신라 문화를 테마로 조성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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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레니엄파크 내 신라 왕궁 내부가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경주는 역사의 도시라는 측면이 강하게 부각되어 있지만, 사실 질 좋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보문호 주위의 보문관광단지는 온천특구로 지정되어, 그 일대에 질 좋은 온천이 많다. 가족온천테마파크인 경주 스프링돔은 신라의 여러 전설을 테마로 한 교육레저를 추구하는 곳으로 유명하고, 블루원 워터파크는 흑맥주탕, 막걸리탕 등의 특색 있는 스파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그리고 대명 아쿠아월드는 어른을 위한 웰빙시설을 다양하게 구비했고, 경주스파월드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온천탕과 마사지 탕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파 외에도 경주의 즐길 거리는 많다. 경주에서 제일 큰 테마파크인 경주월드는 각종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어뮤즈먼트와 워터풀을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비치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사시사철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국내 최초 역사체험 놀이동산인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는 신라인이 된 듯한 기분으로 거리를 거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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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동민속정보화마을에서는 유교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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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영교가 있는 교촌마을의 전경이 아름답다.

경주를 눈으로 보는 것에 만족할 수 없다면, 이를 직접 체험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민속정보화마을에서 유교 전통문화와 관습 등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예절과 전통을 배울 수 있고,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최부자집으로 유명한 경주 최씨 고택이 있는 교촌마을과 다랭이논 마을인 산에들레마을, 민속테마마을인 옥산 세심마을에서는 전통놀이와 농촌체험, 전통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그밖에 한국 전통음식체험교육원인 수리뫼와 한국역사문화음식학교인 라선재에서 전통 음식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고 신라문화체험장과 문화체험마당 해누리, 경주 민속공예촌에서는 전통 공예를 몸으로 겪으며 그 결과물을 생산해낼 수 있다. 또하 스카이 홀스에서는 승마체험•열기구체험•유로번지•어린이 전동차 체험이 가능하고 경주허브랜드에서는 5,000여 평의 허브정원에 심어진 70여 종의 허브를 관찰하며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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