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전통과 청정 자연을 가진 서천, 국내여행, 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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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전통과 청정 자연을 가진 서천
농촌과 어촌 그리고 강촌이 어우러진 서천은 아름다운 소도시다. 4대강 가운데 하나인 금강이 아름다운 경관을 휘돌고 매년 겨울이면 철새들이 찾아와 절경을 이룬다. 또한,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광활한 옥토의 평야가 펼쳐져 있으니 예로부터 축복받은 고장이라 할 수 있다. 금강과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
  • 서천은 아름다운 풍경을 숱하게 간직한 고장이다.

서천은 충청남도 최남단에 있으며 지금까지도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고 있다. 수자원이 풍부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자연환경을 형성하고 있으며 천연의 농수산물이 풍부한 고장이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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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은 농촌과 어촌, 강촌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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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되면 바다가 내다 보이는 마량리 동백나무 숲에 동백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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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 하구에는 수십 종의 철새들이 날아들곤 한다. 

서천의 자연경관은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생태환경을 잘 보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천연기념물 제169호로 지정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은 동백꽃이 피는 봄에 인기가 많다. 500여 년 수령의 동백나무 85주가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전망이 좋은 언덕 마루의 중층누각 동백정에 오르면 서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더해져 절경이 펼쳐진다. 철새의 낙원이라 불리는 금강 하구는 매년 겨울 40여 종 50여만 마리의 철새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풍부한 수자원과 어족자원에서 갈대밭에 이르기까지 물새들에게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인공과 자연이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이루며 고니, 청둥오리, 검은머리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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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리 갈대밭에서는 갈대의 물결과 금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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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장대 해수욕장은 해송과 아카시아 숲의 앞쪽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철새 도래지를 자세히 볼 수 있는 철새 전망대, 각종 놀이 시설이 있는 리버사이드 파크, 게임 월드 등이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은 금강과 햇볕이 신비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갈대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진 촬영을 하기에 좋고 생태 자연 학습장으로 이용하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푸른 해송과 아카시아 숲이 어우러진 춘장대 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와 얕은 수심을 가져 해수욕을 즐기기에 천혜의 조건을 갖
추고 있다. 해수욕뿐만 아니라 썰물 때 들어갈 수 있는 쌍도와 갯벌 체험도 인기가 많다. 보는 이로 하여금 다정함이 느껴지게 하는 천방산은 7개의 봉우리가 둘러쳐져 있고 동남북 방향이 훤히 트여 시원한 풍광을 자랑한다.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논밭과 마을의 풍경이 저수지와 함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마음마저 시원해지는 것이 느껴지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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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헌 서원은 목은 이색 선생과 가정 이곡 선생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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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천연 해송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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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 모시관에서는 모시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물들을 구경할 수 있다. 

고려의 충신인 목은 이색 선생과 가정 이곡 선생의 업적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문헌 서원은 선인의 숭고한 얼과 함께 우리 전통 건축의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4계절 내내 푸름을 간직하는 희리산 자연휴양림은 천연 해송림으로 알려진 곳이다. 수종별로 고유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숲 속의 집, 야생화 관찰원, 버섯 재배원, 무궁화 전시포 등의 시설이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한산 모시관에서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 한산 세모시의 제작 과정과 한산 모시에 대해서 볼 수도 있다. 한산 모시는 단아하고 청아한 멋이 느껴지며 가볍고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모시각, 전통공방, 전통 교육관, 한산 고곡주 제조장, 토속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심심할 틈이 없는 명소다.

자연 테마
  • 홍원항은 서천을 찾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풍경 중 하나다.

서천의 자연경관을 대표하는 장소로 다음을 추천한다.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홍원항은 바다로 뻗어 있는 방파제와 희고 빨간 등대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백제 시대 때 중요한 거점이었던 월명산은 고장 사람들이 자랑하는 명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비인면 일대가 한눈에 보이고 서해의 풍광이 펼쳐진다.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항송림은 솔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솔숲을 거닐다 보면 해송림 사이로 보이는 장항의 황금빛 서해의 모습이 아름답고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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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 국립생태원에는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상설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장항역에서 가까운 곳에는 국립생태원이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원인 이곳에는 한반도의 기후를 포함한 세계의 5대 기후(온대, 열대, 사막, 지중해, 극지)가 재현되어 있으며, 이에 따른 동식물군을 폭 넓게 감상해 볼 수 있다. 금구리 구역, 에코리움구역, 하다람 구역, 고대륙 구역, 나저어 구역으로 나뉘어진 국립생태원은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며, 다양한 기획 전시가 열리기도 하니 국립생태원 방문 전 국립생태원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다면 관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역사 테마

서천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장소로는 다음을 추천한다. 독립운동가 이상재가 공부하던 곳으로 알려진 봉서사는 충청남도 문화재 제334호로 지정된 소조 삼존불상이 봉안된 사찰이다. 18세기 중반이나 후반까지는 존재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락전, 삼성각, 심검당, 요사채 등으로 구성되었다.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처인 영수암은 충청남도 문화재 제389호로 지정된 목조보살좌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비구니 스님의 수행처답게 곳곳이 아기자기하게 잘 다듬어져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대나무밭에서 들려오는 맑은소리가 풍경 소리와 어울리는 곳이다.

이 외에도 불교문화와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로는 고려 시대의 탑으로 백제의 양식을 보여주는 성북리 5층 석탑이 있다. 이 외의 문화재로는 명륜당과 대성전 등으로 구성된 한산 향교,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설립된 비인 향교 등이 있다.

문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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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철새가 다녀가는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서천에는 서천 조류 생태전시관이 건립되어 있다.

서천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로 조류 생태 전시관을 지어 철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철새와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철새 사진 전시, 패류 전시, 모의 탐조관, 철새 교육관, 철새 그림 전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애기 솟대 만들기, 도예-칼라믹스 체험, 전통 떡 만들기, 철새 먹이 주기, 금강경관 감상,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체험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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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모시마을을 찾아가면 모시에 대한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서천에는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취할 수 있는 마을이 많다. 모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달고개모시마을과 한산모시마을은 1,000년 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한산 모시의 유구한 전통이 남아있는 곳이다. 모시풀을 베는 모시 매기, 모시 짜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리 랜드는 곳곳에 동백꽃이 붉고 탐스럽게 핀 평화로운 농촌 마을이다. 탁 트인 서해를 볼 수 있으며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사리 마을은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어촌 체험 마을이다. 어촌 체험 마을의 특성을 살려 어선 모양으로 설계된 관광 안내소도 다사리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명소 가운데 하나다. 해송, 느티나무, 왕벚나무, 해당화, 각종 편의 시설을 갖춘 소규모의 조경 공원이 있어 휴식 장소로 제격이다.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천 마량포구는 땅끝과 바다가 맞닿는 작은 포구로 서천의 땅끝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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