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의 도시 군포, 국내여행, 지역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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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의 도시 군포
서울과 그다지 많이 떨어져 있지 않은 군포는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다. 푸르게 펼쳐진 수리산과 유명한 군포 벚꽃 길, 그리고 봄이면 철쭉 동산에 꽃이 피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준다.
문화, 관광, 축제의 도시 군포
  • 수리산은 군포의 상징의 역할을 하고 있는 산이다.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 예술 활동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다양하니 도시 전체에 즐거움이 가득 차 있다. 도심 속에서도 상쾌한 자연을 느낄 수 있으니 군포 시민의 얼굴에 여유가 넘치는 것도 이해가 간다. 군포에서 수리산이 가지는 상징성은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도심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편리함이 친근하면서도 가까워 군포 시민이라면 어릴 때부터 수리산과 친하다.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녹지 공간을 제공해주며 품위 있게 우뚝 솟아 있는 태을봉은 언제나 말 없이 군포시를 내려보며 지켜주는 듯하다. 오랜 동안 군포 시민의 편안한 쉼터가 되어 주며 일상의 피로를 씻어 주는 수리산. 청정 자연을 잘 보존하고 있는 수리산의 모습을 보면 군포 시민의 수리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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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수리사는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천년 고찰이다.

수리산이 병풍을 치듯 주변을 두르고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수리사는 산세가 험하지 않아 천천히 올라가며 자연경관을 감상하기에 좋다. 천 년을 넘게 터를 지켜온 고찰로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수리산의 기운을 받아 법력과 기운이 넘치는 영험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아늑하게 자리 잡은 반월 호수는 해질녚에 주홍빛으로 물들어 가는 낙조가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봄이면 마을 길에서 봄나물을 캐는 사람들의 모습이 풍경에 녹아들고, 여름과 가을에는 물그림자 어우러지는 풍경이 볼만하다. 겨울이면 꽁꽁 언 호수에서 미끄럼이나 썰매를 타는 사람들이 호수 위를 가득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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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고개 당숲은 산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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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고개 당숲은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덕고개 마을에 있는 당숲은 아름다운 마을 숲 우수상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인정 받았다. 고목나무 60여 그루가 양쪽으로 서있어 신성함이 느껴진다고 한다. 주민들은 이 숲의 신성함이 자신들을 돌보아 준다고 믿으며 이러한 전통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와 매년 동제를 올린다. 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군포 벚꽃길은 전철 1호선과 4호선이 교차하는 금정역 주변에 조성되어있다. 고운 분홍빛 물감을 뿌리듯 흩날리는 벚꽃 길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가족이나 연인에게 인기가 많다. 벚꽃 못지 않게 유명한 철쭉이 활짝 피는 동산도 있다. 철쭉 동산은 4월 말에서 5월 초에 철쭉이 만개하면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철쭉 동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사생대회, 꽃무늬 편지지에 사랑의 편지 쓰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린다.

  • 철쭉동산에서는 매년 철쭉대축제가 열린다.

자연 테마

군포 시민들의 소중한 추억과 향수가 서려 있는 밤바위산은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랑 받아온 산이다. 군포 전체를 관망할 수 있으며 특히, 신도시가 한눈에 들어와 멋진 경관을 감상하기에 좋다. 밤바위 산은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모습을 자랑하며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오를 수 있는 친근한 산이다. 험하지 않고 경사가 완만하여 산행을 한다기 보다는 산책을 하는 기분이 든다.

역사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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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난종 선생과 그 일가의 묘역이 군포시에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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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난종 선생의 신도비는 경기도 기념물 제 115호로 지정되어 있다. 

정난종 선생 묘와 신도비 외 묘역일원은 조선 후기 가옥 구조와 사대부가의 묘역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나 학술적으로나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대표적인 농경 마을로 자연경관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너른 들판과 호수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군포에는 역사적인 묘와 신도비가 많은데 <구운몽>을 지은 서포 김만중의 형인 김만기 선생묘와 신도비, 연산군의 생모 윤씨 폐출에 어머니가 관여되었다는 이유로 사사되었다 전해지는 전주 이씨 안양군의 묘, 경기도 기념물 제121호로 지정되어 보호 받고 있는 이기조 선생 묘 등이 있다. 조선 중기의 문신 정광보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동래정씨 동래군파 종택은 전통 가옥의 특징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잘 보존되어 그 가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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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만기 선생은 김장생의 증손이자 숙종의 비인 문경왕후의 아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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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조 선생의 묘역에는 호암 이기조 선생과 그의 부인이 합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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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 정씨 동래군파 종택은 고즈넉한 멋을 간직하고 있는 전통 가옥이다. 
문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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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천문대에서는 별의 낭만을 즐겨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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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 문화의 거리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누리 천문대에서 대형굴절 망원경으로 태양, 달, 행성 등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다. 천장 스크린에 재현되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감상하다 보면 마치 우주의 신비 중앙에 직접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지만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군포 문화의 거리는 도심에서 자연의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명소다. 길 양쪽으로 늘어서 있는 느티나무와 초목들이 숲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비비추, 무늬둥굴레, 맥문동 등 야생화 2만본이 식재되어 있는 도심 속의 자연학습장이다. 물 테마 박물관은 물에 대한 여러 가지 지식과 체험을 제공해준다. 옛날부터 사용하던 자격루, 측우기, 무자위, 용두레 우물, 물레방아 등이 전시되어 있는 야외 공간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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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테마 박물관의 야외전시장에서는 물과 관련하여 형성된 문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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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 테마 박물관은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하는 곳이다. 
체험 테마

지쳐 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암도길 트래킹은 자연으로 떠나는 체험이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칠만한 풍경도 이곳에서는 신비롭게 다가와 새로운 풍경으로 인해 삶을 다시 눈뜨게 한다. 삶의 여유를 느끼며 속세에서의 힘든 일상을 잠시 내려놓아 보자.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마을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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