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휴가 즐겨볼까? 오지 트레킹 명소들!
슬슬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섬으로, 바다로, 계곡으로 떠날 생각에 잔뜩 설레 있을 트래블피플께, 조금은 색다른 휴가지를 추천하고자 트래블아이가 팔을 걷고 나섰다. 트래블아이가 추천하고 싶은 이색 휴가는 바로 오지 트레킹.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불리는 고장들 중에서도 가장 외진 곳을 걸어나가 보라. 발자국도, 길도 없는 곳을 걸어나가는 동안 '이곳이 정말 우리나라인가'하는 생각이 들고 말 것. 트레킹 중 만나는 시원한 계곡물은 덤! 휴짓조각 하나도 발견할 수 없을만큼 깨끗한 곳들, 여름의 더위를 씻어주기에 이만한 곳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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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길 따라 오지 트레킹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군에서 즐길 수 있는 오지 트레킹은 특별하다. 분천역부터 승부역, 혹은 양원역에 이르기까지 철길을 따라가는 오지 트레킹 코스인 '영동선 오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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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산을 걷다, 진안 오지 트레킹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의 오지트레킹 명소로 꼽히는 곳은 죽도계곡과 마이산. 진안 방문이 처음이라면 그 유명한 마이산, 말의 두 귀를 닮은 산을 찾아가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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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은 역시 비수구미! 강원도 화천군 화천으로 오지 트레킹을 떠나는 이들은 대개 비수구미 마을의 비수구미 계곡을 찾는다. '신비의 물이 만든 아홉가지 아름다움', 바로 이 산속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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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도 피해간 그곳, 아침가리 강원도 인제군 아침가리라는 이름은 아침에만 밭을 갈 수 있을 정도로 첩첩산중에 위치해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 지금도 강원도 최고의 오지 중 한 곳으로 이곳이 꼽힌다. 어찌나 외진지, 이 마을에선 전쟁이 난 줄도 몰랐다는 아침가리의 자연을 만끽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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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강 따라 어라연 탐방 강원도 영월군 영월의 오지 트레킹 명소로 불리는 곳은 어라연과 내리계곡. 그 중에서도 어라연은 동강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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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타연, 모습을 드러내다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은 휴전 이후 50여 년 동안이나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곳. 병풍을 두른 것 같은 높다란 바위와 원시림, 그 사이를 흐르는 두타연 계곡의 장관을 감상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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