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즐겨라!

배움은 인생의 가장 큰 낙이라 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더더욱 여로에서의 배움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터. 우리는 이미 '글로 배운' 지식보다 보고 듣고 이야기를 나누며 몸으로 익히는 지식이 훨씬 더 귀중한 것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길을 나섰다가는 실망만 가득 안고 돌아오게 되기 십상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곳이, 그러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곳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 두고두고 생각나고, 또 잊지 못할 만큼 즐거운 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는 어디에 있을까? 지금 종이와 펜을 준비하라. 트래블아이가 아는 것이 힘이 되고, 또 즐거움이 되는 알찬 여행지들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